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08 00:09
[한국사] 식민사학(매국노사학)을 끝장내는 지름길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592  

중국정사와 지리서, 풍토지 등을 모두 국역하는 것입니다

가만 보면 경우에 따라 국민세금 헛으로 1조니 10조니 쓰거나 뒷주머니 쓱싹하는데

이 돈, 이런 돈 국역사업에 투자하여 데이터베이스 구축하면
식민사학은 그날로 끝장납니다

국사편찬위원회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제한적이고 부분적으로 해 온, 해 놓은 작업물이 있으나

말그대로 제한적이고 부분적입니다

그냥 아예 자치통감이면 자치통감, 도서편이면 도서편, 독사방여기요면 독사방여기요 통채로 국역을 해서

사이트 하나 만들고 기존의 한국학국역DB, 논문DB 등과 연동되게 해놓고

그냥 중국사서, 지리서, 향토지 등을 시대순으로 카테고리화해서 발췌 국역 하지 말고 싸그리 몽땅 국역해 공개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모든 고지도, 고고물질문화, 각종 미시사 자료들도 다 올려놓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매국노사학 척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동북아인문학의 중심국이 되리라 봅니다

저 혼자 낑낑 대면서 국역자료를 찾을 수 없는 중국사서들을 헤집고 다니며 왔는데

더러 저와 비슷한 처지의 경험을 해온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우리 학계의 통설이 엉터리인 경우가 무수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포테이토칩 19-06-08 09:17
   
사기 같은 경우는 그래도 쭉 다 네이버 측에서 국역을 해놓았더군요.
     
감방친구 19-06-08 09:50
   
네이버가 국역을 한 것은 아니죠 ㅎㅎ
그런데 원문이랑 국역된 거랑 대조해 가며 봐야 합니다
워낙 장난질을 해놓는 게 버릇이라
아무튼 사기 같은 경우는 저도 혼자 낑낑 대며 해석해오다가 뒤늦게 국역된 거 발견하고는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풍림화산투 19-06-08 09:40
   
국사편찬 위원회나 동북아 역사 재단 사이트 은근히 해석 왜곡한 것들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북사 동이열전 신라 편에.. 신라가 가야의 속국이 되었다를 .. 가야가 신라의 속국이 되었다로 왜곡..기초적인 한문 문법인데 모를리가 없죠
     
감방친구 19-06-08 09:51
   
저도 그런 거 많이 봤습니다
이곳에서 몇 개는 거론하여 비판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방심하지 말고 원문이랑 대조하며 봐야 하죠
Attender 19-06-08 11:00
   
문제는 감방친구님 말씀대로 이런 정보가 대중에 풀린다고 해도, 이 정보들을 오히려 책사풍후=한량나이트,대신라혼, 가생이 사이트에서 분탕치던 하플로그룹 = 강원도인 = 강릉김씨 = 야요이 , 에펨코리아, 와이고수의 존롤스, 및 디시 역갤과 부흥카페 같은 일뽕 성향 남초싸이트의 토착왜구들이 이걸 오히려 곡해하고 악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제 말이 부정적으로 들리시겠지만요, 당분간은 동아게 회원님들과 감방친구님 같은 분들께서 계속 보시고 연구하는게 맞지 않은가...싶습니다;;;;;
     
Attender 19-06-08 11:02
   
게다가 우리나라 특성상, 어려서부터 역차별받고 자란 남성들이 군필같은 가혹한 환경때문에 자국에 원한을 갖고있는 저의 동갑내기 남성들이 반대급부로 일뽕국까 성향이 짙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오히려 이런정보를 왜곡하고 악용해서 "이래서 우리나라는 안된다!" "이래서 헬조센이다!" 라는 식의 결론을 내서 다른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지 않을까.....개인적으로 염려스럽습니다....;;;;;
          
감방친구 19-06-08 16:13
   
그런 거를 우려하면 해외에 뿌리 깊은 화교중화주의자, 일뽕, 중뽕들은 뭔 수로 상대하겠습니까

아예 그냥 포기해야겠네요

저는 살아온 내력이 '모난돌'입니다

내 자식, 우리 후세대에게는 수치, 포기, 순응의 유전자를 안 물려주렵니다
          
감방친구 19-06-08 16:21
   
님이 인제 서른인 것으로 압니다만
그 윗세대들이 남자라고 뭔 특혜를 입으며 자랐고 살았다 여기면 심각한 오산입니다

7~80대 되시는 내 부모세대, 그리고 그 밑으로 60대 언저리까지는 확실히 여자를 무시하는 정서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가족의 생계가 전적으로 남자의 노동생산성에 의존하는 사회발전단계에 해당했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일례로
경부고속도로 여자가 뚫었습니까?
경부고속도로 뚫다가 여자들이 죽었습니까?

그리고 제가 40대인데
이미 TV고 지상이고 여성주의가 지배적이었던 게 80년대에서 90년대입니다

여성학 강좌가 각대에 개설된 게 이때고
여성민우회 나와서 설친 게 이 때,
이대 애들 설친 게 이 때

포스트모더니즘 어쩌고 하면서
인문학이니 사회학이니 죄다 여성주의는 기본으로 깔고 갔던 게 이 땝니다
          
별그리치 19-06-08 17:35
   
자신만의 시선 그이상을 보지못하는 어리숙한 사람일수록
제2 제3의 시선으로 생각해 보지 않기때문에 이기적이고
보편적 윤리관이 약하며 그저 자신만의 기준에서 불편한것들이
악이되고 증오의 대상이되며 그저 탓하기 좋은 핑계거리가됨
그래서 이런 어리숙하고 시야가 좁고 개인주의 성향의 사람들은
쉽게 선동되고 정치적으로 남녀 지역 새대간 인종등의 갈등으로
갈라치기 쉽습니다.

역차별 사회적 불이익 자한당같은 매국노의 잔재새력들
님이 생각하는 많은 대한민국의 단점 분명히 존재 하겠지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수많은 장점을 굳이 거론할 필요는
없이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나라는 없습니다
완벽한 평등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불합리한 세상에 사는 나와 당신
그외에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
당신 말대로 모두 같은 현실에 처해 있다고해도 말이죠
스스로 당신 또래를 대변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나쁜환경에 처해있다면 스스로 개척하려 노력하세요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있다면 그것에 정당한 방법으로 투쟁하세요
자신에게 그러한 용기와 능력이 부족하다면 용기있고 능력을가진
대변자들을 응원하고 키워주세요 국가에 원한을 왜 가지나요
국가란건 모든 국민의 공동소유 아닌가요?

당신참 무능하고 약하네요 마치 대한민국이 기득권만의 나라라고
생각하며 그것에 분노하고 있으니 재 주변에 당신 또래의 친구중
당신같이 염세적이며 세상탓만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당신과 비슷한 불만만 토로하는 극소수의
정신쇄약자들에게서 멀어지세요 그중엔 당신을 그저
정치적 이용물로 보고 선동하는 알바도 있겠지요

참으면서 살아가란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사람마다 누군가는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사화적 불합리등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무뎌지기도 피해가기도하며 각자 나름대로
최선책을 찾습니다 이건 누가 가르쳐준것이
아닌 스스로 부딧치며 터득한 개개인의
노하우겠고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한
아무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저 불합리하다고 남들도 같은 입장에서 살아갈탠데
자기입장밖에 보지 못하고 또한 세상의 좋은것들에서
마음의 위로를 찾는 해안과 지혜도 없고 스스로
이상황을 변화시킬 능력과 용기도 없고
이도저도 아니면서 남탓 저주나하는
다 컸지만 성숙하지못한 성인의 때씀
스스로 많이 유치한걸 아시길
               
감방친구 19-06-08 17:43
   
어휴 말씀이 과하시네요
비판을 받을 만하여 저도 비판을 했습니다만
정도가 지나치신 거 같습니다

저 역시 가생이 생활하며, 특히 동아게에서 정도가 지나치게 한 적이 몇 번 있어요
좋을 게 전혀 없더군요

화가 나시더라도
일단 상대의 지난 글을 한번 훑어보시고
내력의 이왕을 참작하셔서 말씀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적어도 제가 지난 2년여 동안 지켜본 어텐더님은
무언가 옳은 일을 추구하고 역할을 하려 애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별그리치 19-06-08 18:13
   
감방님의 지적이 옳은것 같습니다
감방님 말대로 재가 많이 오바한것 같습니다
어텐더님깨 사과드립니다. 
윗글은 어텐더님깨 쓰는글이 아닌 일베나 알바에게 쓴것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만 기분 상하신점 재 실수이고 미안합니다
                         
감방친구 19-06-08 18:43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북문 19-06-09 17:42
   
정치적 의도가 없는 사람끼리 한번 추진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프란치스 19-06-11 13:51
   
감방님 응원합니다 ㅎㅎ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772
19733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171
19732 [한국사] 내로남불 위xx 탐방기 (9) 파스크란 07-05 1111
19731 [한국사] 책 추천: 임진란 미국에서 (8) 위구르 07-05 1193
19730 [한국사] 니네들이 좋아할만한 책 추천한다 (16) 천추옹 07-04 1121
19729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188
19728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164
19727 [한국사] 마자수는 어떻게 압록강이 되었나 하이시윤 06-29 1053
19726 [기타] 한국 역사는 (30) 관심병자 06-22 1921
19725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6) 천의무봉 06-16 1838
19724 [한국사] 가만보면 자칭 재야사학자는 몇가지 부류로 나눌수 … (16) 파스크란 06-13 1634
19723 [한국사] 가생이에 계시는 (15) 하이시윤 06-13 1192
19722 [한국사] 역사학의 임무 (5) 하이시윤 06-11 1148
19721 [한국사] 동아게에서 하고싶은 것 (2) 하이시윤 06-11 1049
19720 [한국사]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이 해로운 이유 (8) 위구르 06-10 1404
19719 [한국사] 마지막 빙기이후 황해 등수심도 (1) 하이시윤 06-10 1185
19718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31
19717 [다문화] 어느 아시아계 러시아인의 정서 이쉬타 06-08 1410
19716 [세계사] "Θά 'ρθεις σαν αστραπή" (당신은 번개처럼 … 이쉬타 06-06 948
19715 [한국사] 말의 가축화 학설 하이시윤 06-04 1481
19714 [한국사] 세계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임진왜란 (9) 지골 06-01 1927
19713 [한국사] 아리랑은 중국 전통민요이다~ (2) 살강살강 05-29 1837
19712 [한국사]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찐삼국사 (2) 파스크란 05-29 1823
19711 [한국사] 시대별 한국사 지리적 전개 범위1 (2) 하이시윤 05-27 1303
19710 [한국사] 임나가야 (6) 하이시윤 05-27 1496
19709 [기타] 살아있는 백제는 죽이고 멸망한 마한은 살리고 관심병자 05-26 1224
19708 [중국] 중국의 정체성 (4) 하이시윤 05-25 1668
19707 [기타] [한국통사] 중국 장개석 고향에도 백제가 | 백제 부흥… 관심병자 05-23 13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