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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7 23:22
[한국사] 유물과 상징 그리고 신화 그 두번째 ( 천부경의 고고학적 발견 )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1,313  

유물,상징, 신화 그리고 신앙 두번째 편을 올립니다.

이번 편은 나무를 그 중심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1편을 보니 기독교 이야기를 너무 장황하게 했다는 느낌도 드네요.

타클라마칸 소하묘 유적 , 그리고 알타이의 기사도에 나오는 나무 그리고 열도 사이타마 현에

나오는 세 잎사귀가 3개 들어가 있는 환두대도

모두 3 X 3 = 9 라고 하는 천부경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2번째 나무 이야기에서 저는 여러분께 하나의 가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유교도는 유교도의 관점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기독교도는 기독교도의 시각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그런데 만일 천부경 사상을 가진 사람이 역사를 기록한다면 그 역사는 어떤 형태일까요?

일본서기라고 하는 만세일계라고 하는 아픈 현대사를 경험한 한국인에게 매우 혐오스런 포장지에 덮여져 있지만

그 포장지를 벗기는 순간

천부경의 종교관으로 역사를 기록한 고대인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들이 일본을 개척한 한국인인지, 오늘날 일본인들의 조상인지 그런 이슈조차 지엽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그들의 역사 기록은 웅장하고 매력적입니다

 

일본 열도에는 백제 신라 가야 여러 세력의 각축장이었고

그것을 하나로 묶는 역사적 사건은

 

숫자 3으로 표현되는 나무로 노래되어집니다 ( 이게 왠 셀프 스포일러..-_- )

이제 유물 상징 신화 그리고 신앙 [ 나무편]의 두번째 이야기를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fApsDSG5ic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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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화산투 19-06-07 23:24
   
다큐 시청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fApsDSG5ic
비좀와라 19-06-07 23:44
   
유교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또 천부경적인 사고방식을 비판 합니다.

원래 유교의 사고방식이 합리주의이고 이런 합리주의적 사고방식이 유럽으로 전해져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발전하고 이게 현대 과학을 낳은 모티브가 되는 것 이죠.

당연히 근세조선은 유교의 나라라 과학이 발전 할 수 밖에 없는 나라고 합리주의적인 사고방식이 발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또 그렇지 않단 말이죠.

각설하고 근세조선의 유학자들은 기본적으로 합리주의 적인 사고방식을 지향하였는데 이 것이 표출된 가장 대표적인 예가 대원군 시절 천주교인을 학살한 사건이죠.

후일 이때 순교한 천주교인을 복자로 인정 하려 할때 문제가 되었던 것이 이적 or 기적에 대한 기록이 없단 것 입니다. 그 때 설사 있었다 하더라도 합리주의적인 생각(즉 Scientific thinking 이거나 Critical thinking 혹은 Scientific  Method)에 입각한 유학자들이 기적이거나 이적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가 없겠죠.

설사 이적이거나 기적에 대한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순교한 사람들이 행한 것이라 보기보단 그냥 자연스런 현상인데 우연히 겹쳤을 거라 생각을 했을 거란 말입니다. 따라서 이들 유학자들은 이 것을 기록으로 남기질 않았던 거죠.

그리고 복자는 천주교에서 굉장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세례명으로 이들 복자의 이름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의미 거든요. 바티칸에 한국에 복자라는 선물을 줄려고 해도 복자 선정의 가장 큰 기준인 이적(기적)의 기록이 없다보니 줄 수 없었죠. 그 걸 한국이라는 나라의 특징 즉 당시에는 유학자라는 과거의 과학자들이 지배하던 곳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이적의 기록이 없음에도 복자를 지정 합니다. 그 것도 아주 많은 숫자를 요.

이렇듯 유학는 지금의 과학적인 사고방식과 비슷하고 왜곡이거나 과장을 멀리 하거든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천부경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되죠. 저들이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그게 사실이 아니건 또 아니죠. 그런데 이게 또 상당히 과장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죠. 다시 말해서 속된 말로 과학적인 검증 즉 합리적인 사고로 이해가 안되는 것도 사실 이고요.
     
풍림화산투 19-06-08 09:28
   
종교와 역사는 분리해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일단 천부경은 과학적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동원한다면 고대에 그 존재가 확인이 된다는 것이 이 다큐의 내용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신학자들의 몫이고 역사학자의 몫은 아닐 것입니다. 천부경은 과장되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 여러 고고학적 사료들에도 불구하고 축소 방치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독교도이건 유학자이건.. 무엇이건 간에.. 한국 사람이라면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의 신앙이 ㅇㅓ떤 것인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별그리치 19-06-08 16:24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글내용중 천부경사상 이라는것을
저는 처음들어보고 그러한 이유로 윗 글로 글쓴이님이
전달하려는 의미를 파악하기 힘드네요

천부경을 검색했을때 나오는 포탈 위키등의 해석이아닌
본인이 생각하시는 천부경 사상이란 무엇을 뜻하는 의미인지
본인 스스로의 생각을 진지하게 듣고자 합니다.
     
풍림화산투 19-06-17 20:42
   
전 단순한 사람이라 쉽게 생각합니다. 단군신화의 광명이세가 천부경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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