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知子意, 下視三危太伯, 可以弘益人間, 乃授天符印三箇, 遣往理之.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아래로 삼위 태백을 굽어보니 인간에게 널리 이익을 줄만하기에, 천부인 세 개를 주어 보내 그 곳을 다스리게 하였다.
북한 역사학자 이지린은 여기에 나오는 삼위 태백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조선 <고기>에
의하면 단군의 출생지는 삼위태백 ( 三危 太伯) 이다. 이 삼위태백은 한 개의 지명이 아니라 삼위와 태백의 두 개 지명을 결부시킨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서 우공편에는 지명 삼위산이 나오고
流共工于幽洲, 放驩兜于崇山, 竄三苗于三危, 于羽山. 四罪而天下咸服. ( 상서 순전 )
고힐강은 우공편의 삼위산의 위치를 고증하였다.
삼위산에 대해서 춘추좌전 소공 9년조에 대해서 두예는 “ 삼위산은 괴주에 있는데 지금의 돈황이다 라고 말했다. 지금 감숙성
돈황현 남쪽 당하 곁에 삼위산이 있다.
고대의 삼위산은 오늘 중국의 서쪽 맨 끝에 있는 산이라는 것은 확실하나 오늘의 어느 산인가는 불명확하다. 삼위산이 대체로 알타이산과 연결되는 현 중국 서북방의 산인 것은 틀림없다.
이지린은 그러나 고조선인들이 알타이에서 왔다고 결론 지을 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을 후세의 연구가들에게 미뤘는데요.
알타이와 고조선의 관계를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영상을 클릭하시면 답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l7BzCXpTg0&t=1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