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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30 03:59
[한국사] 사극드라마 왜곡의 문제점
 글쓴이 : revneer
조회 : 1,478  

드라마에서 조선이.왜.약하나면

드라마가 성공하려면.위기 등이 필요하니 적을거대화시킨겁니다
조선보다 중국이나 일본이강해야 맞서싸우는이야기기전개되죠
약한적이라면.흥미가나겠습니까
적이약함  기승전결 이야기에서 풀어나가기싶지않다보니 실제역사와.드라마 각본이 어긋나지요
.못된캐릭터는 더욱못되게 적은.거대하게만들어야 위기를 극복하는
스펙터클한 드라마가되지않겠습니까
 장금이보시면.계속 시련의연속이짆아요
 유랑지구같은 미래극 또는 현대극 경우 최강국중국묘사.. 뭐 현실하고너무동떨어져 코메디같고 이게안먹힐수있지만
 사극이야 고증보단 드라마틱하게만들다보니...
 자동차같은것 현시대기계나 이념같은거만안나오면 왜곡 판타지가 더잘먹히는겁니다
  추노..조선시대애도 복지가 일부있었음에도 이런건홀랑빼버리고
 악날한 노예제도와 갑질 양반을 대두시켜야 이야기가 성립되죠
 그리고 보는사람이 감정이입이되지요

 근데 사극.. 타국과역사에서 이거 심각한문제라고봅니다
 자기비하하는거랑똑깉지요
 게다가 타국한류드라마팬에게 한국은약하다는 인식을심어주는줌
 비꼬자면 동북아공정을 도와주는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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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9-05-30 09:37
   
대장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특히 mbc 이병훈 피디의 사극 시리즈..

중국 사신들이 와서... 갑질하면
우리의 영웅 (?) 주인공이 짠~~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클리쉐가 항상 등장함 ㅡ.ㅡ

이 피디의 작품이 물론 재미가 있고.. 해외에 많이 수출도 되니까
문제가 더 심각함..

드라마 재미를 위한 연출이지만..
한국사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하기 딱 좋음..

 본인은 한류를 세계에 알렸다고 애국자로 착각하고 있겠지만??

이병훈 스타일의 사극이 먹히니까...
다른 방송국 드라마 작가들도 그 방식을 따라서 함..
흥행에 안전한 길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라고 밀어붙이는 제작진들도 문제고..
그걸... 아무 생각없이 또 소비해주는 시청자들도 문제임..

옛날 90년대에 사극 쓰는 작가들만해도 기본적인 사료 조사를 많이 했었는데...

난 삼국기 (1993)로 삼국시대를.. 용의 눈물(1996)로 여말선초를
찬란한 여명(1995) 으로 조선말기를 배웠음.. 지금봐도 하나같이 명작들임..

여명의 눈동자나 사랑과 전쟁.. 일제시대~ 625를 아우르는 대작들도 있었고..
역사공부 하려고 사극본다는 말이 통하던 마지막 시대..

2000년 쯤에 들어오면서.. 퓨전사극이란 요상한 단어가 생기더니
사료 조사는 개나주고

걍.. 한복만 입고 연애하면 다 사극이라고 함 ㅋㅋㅋㅋ  어이가 없음...

요즘 애들은... 드라마보고 역사 배우면 큰일남..
인간성황 19-05-30 16:10
   
정도전 같은 사극 또 안나오나..
프란치스 19-05-30 16:53
   
일본넘이 조선역사 만들었으니 조선편수회 ㅎㅎㅎ 아주 조상을 아주 욕을하게끔
조작하여 만들어서 그래여
식민사학을 탍피해야 진정한 역사가 나옵니다
조선사는 일본넘이 만들어놓은것입니다
아주 추하게
hell로 19-06-02 09:57
   
유명하지만 유명하기만하고 읽어볼 기회없던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를 읽고나니 우리 고대사의 안개낀듯 어렴풋하고 혼란스럽던 것들이 꽤 정리가 되네요. 꼭 기회내서 읽으시길 권합니다.
뭘꼬나봐 19-06-02 21:35
   
드라마는 재밌으면 땡임,,  언론도 믿을게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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