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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8 02:17
[한국사] 옛조선의 '왕' 호칭은 '(왕=王과 후=候)' 칸? 그딴거 없습니다
 글쓴이 : 야요이
조회 : 1,081  

王왕/候후는 춘추전국시대 중국의 군주들의 왕 호칭 입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중국 왕들은 '황제' 같은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황제' 호칭은 중국 진나라의 진시황이 대륙을 통일하고 

최초로 황제 라는 호칭을 사용 했습니다


그럼 진나라 이전에는 중국 왕들의 호칭은 왕과 후가 될수가 있겠습니다

당시 왕이 가장 높은 직위고 그 밑에 후가 될수가 있습니다


고조선(기자조선)이 왕을 칭한 시기는 중국의 전국시대로, 연나라가 왕을 칭했을 무렵에 같이 왕을 칭합니다. 그런데 연나라는 전국시대 여러 나라들 중에서도 대단히 늦게 왕을 칭한 편입니다. 이때 기자조선도 왕을 칭한 것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즉, 그 무렵에는 이미 왕이라는 호칭의 권위가 바닥을 치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런데 고조선이 왕을 칭하게 된 때는 이미 "왕"이라는 호칭은 천자가 아닌 여느 제후들도 쓸 수 있을 정도로 권위가 약해져 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조선이 왕 호칭을 '후'로 사용 했는지도 의문이 둡니다..

만약 후 라고 사용 했다면 기자조선은 중국의 제후국이 되버리기 때문 입니다


만약 기자가 주나라로 부터 책봉을 받았고 그뒤

후 라는 호칭을 사용을 했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왕' 호칭을 최초로 사용한 나라는 중국의 상나라와 주나라 입니다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오나라 월나라들도 왕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당시 군주들의 명칭 중에 제환공 정장공 진문공 같은 '공'을 쓰는 나라가 있었는데

일단 이 같은 나라들은 처음 부터 모두 주나라의 봉신인 제후국 입니다. 


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의 5개 귀족계급은상고시대 중국 주나라에서 봉건제도를 시행하면서 황족이나 공신,세력이 큰 호족 등에게 내린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즉 주나라 왕이 공이 있는 신하들에게 영지를 주거나 다스리게 한 봉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나라를 다스리지만 공작(公爵), 후작(侯爵), 자작(子爵)남작(男爵), 백작(伯爵)등의 직위를 가지었으며 ~공.~후 등으로 불립니다


그러다가 각 제후국들은 힘이 강해지면서(전성기 때), 주나라를 부정하고 하나씩 칭왕을 하게 됩니다.


초, 월, 오나라의 경우 춘추전국시대의 전반기인 춘추시대(기원전 770~403) 중에 칭왕을 합니다. 위의 세나라가 먼저 칭왕을 하게 된 것은 장강이남에 자리잡고 있어서 황하유역들의 주나라 및 다른 제후국들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국시대 (기원전 403~221)부터는 다른 제후국들도 다들 칭왕을 하게 되죠.. 


가장 먼저 칭왕을 한 나라는 초나라로 웅통이 칭왕을 하게되어 무왕으로 불립니다.(기원전 740년~690년)

 

월의 경우는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춘추시대인 것은 맞는데, 정확히 누구부터 칭왕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오의 경우  주나라 시조인 주태왕이 주나라의 제위를 막내인 계력에게 물려주자, 장자인 태백과 둘째인 중옹이 장강이남으로 가서 '구오'라는 나라(제후국)를 세웁니다. 


그러다가 번영기인 19대 군주 수몽(기원전 585년 ~ 561년)이 나라를 오나라로 개칭하고, 왕을 칭하게 됩니다. 그 때부터 25대 부차에서 월나라에 멸망하기 까지 오나라 군주는 왕으로 칭합니다.


제(齊)의 경우 위왕(기원전 356 ~ 320년) 때부터 칭왕을 합니다

위(魏)의 경우 혜왕(기원전 370 ~ 319년)때부터 칭왕을 합니다.

진(秦)의 경우 혜문왕(기원전 337 ~ 311년) 때부터 칭왕(기원전 324년)을 합니다.

조(趙)의 경우 무령왕(기원전 325 ~ 299년) 때부터 칭왕을 합니다.

한(韓)의 경우 선혜왕(기원전 332 ~ 312년) 때부터 칭왕을 합니다.

연(燕)의 경우 역왕(기원전 332 ~ 321년) 때부터 칭왕을 합니다. 

송(宋)의 경우 강왕(기원전 328 ~ 286년) 때부터 칭왕을 합니다.

 

위(衞), 정(鄭), 진(陳), 노(魯), 채(蔡), 진(晉)과 같은 춘추시대의 제후국들은 점점 약소국이 되어 칭왕을 못하고 멸망당하게 됩니다. 


고로 환빠들이 주장하는 고조선의 왕 호칭 '단.군=간=칸은 망상에 불과 하며. 당시 기록만으로 보면 기자조선의 왕 호칭은 후 에서->왕으로 대체된 것으로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후' 라는 호칭이 실제로 조선이 사용했는지도 아직 불투명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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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자 19-05-28 02:54
   
우리나라 최고 통치자 호칭은 '임금' 입니다.
단군왕검의 왕검이 사람 이름이 아니라 '임금' 에서 뜻과 음을 최대한 비슷하게 한자로 옮겨서 기록한 것이죠.
이 '임금' 이란 칭호는 고조선에서 부터 대한제국까지 쓰인 호칭입니다.
조선말 대한제국으로 개명하고 대외적으로 황제를 칭했지만,
내부에서는 고종임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왕, 황제란건 외부에 보여주기, 역할 설명을 위한것이고 '임금'이란 호칭이 천자라는거죠.
'임금' 은 하늘에 제를 올렸습니다.
이게 중원의 제후랑 황제의 차이점이죠.
중원에서 하늘에 제를 올리는걸 주관하는건 황제만의 특권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천자를 뜻하는 행위입니다.
세계 최대 제국을 건국했던 몽골의 징기스칸을 몽골인들이 칸, 한 이라고 하지 황제라고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는 '임금' 이라는 최고 호칭이 있는데 굳이 중원식으로 '황제' '왕' 이란 단어가 중요하지 않죠.
     
야요이 19-05-28 03:00
   
조선이 임금을 쓰면서 ㅋㅋ 왜 중원식 왕. 대왕 쓰고
몰래 황제를 쓰려고 했던것일까요??? 몰래 몰래 ㅋㅋㅋ

개인적으로 태왕은 고구려만의 고유 호칭인데
제일 마음에 듭니다.
          
관심병자 19-05-28 03:17
   
유연성 차이죠.
일본을 예로 들면 일본은 '천황'이란 칭호를 대외적으로 쓰면서 문화적으로 고립되어 중원왕조와 공무역을 하지못했습니다.
우리조상은 중원식 왕이란 칭호를 대외적으로 쓰며 중원왕조와 공무역으로 크게 이득을 봤습니다.
흔히 조공무역을 말하는것으로,
중원왕조는 손해가 나니까 어떻게든 우리고대국가의 조공을 줄이려고 애를썼고 우리쪽은 '예, 법도'를 강조하며 수백년동안 중원으로 부터 이익을 봤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기분 맞춰주고 삥뜯는 겁니다.
내부에서는 황제나 다름없지만 대외적으로는 너희가 황제니까 우리에게 베풀라는 식이죠.
영리한 외교법입니다.

명과 조선의 초기 관계는 위화도회군 조선건국으로 부터 시작되었지만,
명태조는 조선을 만만하게 볼수없었습니다.
명나라는 홍건적이 세운 나라이고,
고려에 들어온 홍건적 10만을 전멸시킨게 조선을 세운 태조였습니다.
이 사건이 없었다면 명태조가 홍건적내에서 그런위치까지 올라가지 못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Korisent 19-05-28 09:35
   
거사간, 마립간, 어라하 도 있는데.
               
야요이 19-05-28 13:27
   
Korisent@ 그건 후대
호랭이해 19-05-28 10:12
   
일본의 예로 들어주자면 天皇이라 쓰고
스메미마미코토 스메라미코토 스베라기 미카도 등등 여러 방식으로 불렀죠
대외적으로 왕을 썼다 해도 내부적으로 다른 명칭을 썼을 가능성이 있지 아에 없다고 단정짓나요
패닉호랭이 19-05-28 10:18
   
자기주장만이 옳다는 편협한 생각은 그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야요이 19-05-28 13:29
   
역사 책 좀 보시오
왕, 후 호칭 대해서도 좃도 모르는 인간이
당신 같은 사람이 단군칸 이나 외쳐되는 부류임
          
감방친구 19-05-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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