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5-17 18:40
[한국사] 해외 역사 사이트에서.. 한국을 중국 속국이라 주장하고 다니는 화교들.
 글쓴이 : mymiky
조회 : 2,805  

밑에서..야요이님이 해외 역사 싸이트를 운운하시니까
한마디 적겠습니다.

1. ) 중국인들이 없는데가 없다.

본토 중국인들도 13억 이상이지만.. 해외에 나와있는 화교들 수도 많음.

이들은 해외에 나가서도.. 화교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인터넷 공간 안에서도 활발함.

본토는 공산당이 해외 싸이트들을 막아놓지만..
해외 화교들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함..

중국인들은 어딜가나...중화사상을 안 버리고 그대로 가지고 있음.

그리고..중국인들 특징이 역사 좋아함.. (그래서 드라마도 사극 투성이)
해외 역사 싸이트마다 화교들이... 어딜가나 꼭 있음..

특히..동양사 파트엔 화교들이 점령해서..이들이 이끌어 나가는데가 정말 많음..
그 특유의 중화뽕 발산하면서 놀고 있음.

거의 아지트임 ㅋㅋㅋ

그런 데서는 공통적으로 한국을 씹는 경우가 많음 ㅋㅋㅋㅋ
지들 옛날 속국인데.. 그런 주제에 한류다 뭐다 존나 배가 아픈거지...

이어폰으로 한국 가수 노래 들으면서...
동시에  키보드로 한국 까는데 사용하는 종자들임..

2.) 동남아 애들은  차라리 성형수술로 한국을 까는 경우가 있을지언정..

동남아인들과 한국이 딱히 역사문제로 엮일 일이 거의  없어서..
그나마 있는게 베트남전?정도... 그 빼곤 없음..

동남아인들이.. 한국을 중국 속국이라 까는 경우는 거의 없음.
일단.. 과거.. 중국과 국경이 닿아있는 나라들치고..조공을 안해본 나라가 없기 때문에..

그런걸로 한국을 까봤자.. 동남아애들도 자기 얼굴에 침뱉기고..

기본적으로... 동남아 애들이 중국인들 싫어함...
반중감정이 있기 때문에.. 중국편 드는 경우가 드물어요..


동남아인인데... 한국을 중국 속국이라 까는 애라면..
그애는 99.9% 동남아 거주ㅡ  화교계임...

동남아 본토박이들은 그런걸로 한국 안깜..

오히려... 그럴 시간에...

인터넷에서 한국인 친구 사귀고 싶어하고..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하지..

3.) 그외 서양인들의 경우...

과거 동아시아 조공 시스템의 이해도가 낮았던 시절 이야기지..

요즘엔.. 그런걸로 까는경우 없음.. 그냥..과거 동아시아의 특수성ㅡ 정도로 이해함.

만약 있어도...
유럽 각 국가들이 바티칸 교황의 영향력에 속해 있다고..
유럽국가들이 이탈리아 속국인건 아니라고 해주면

뭔 말인지 대부분 이해함...

요즘엔.. 한류땜에 한국 많이 알려짐. 이미지 좋음..
간혹 북한 미사일이 대서특필 되는 경우만 빼면..더 좋아질듯 ㅋㅋㅋ

특히...한문과 달리 독특한 한글로 인해.. 중국과 한국이 다르다는걸
외국인들도 잘 압니다..

(결론)

해외 싸이트에 화교들이 설치고 다니는건 알겠는데..
그걸 외국인들 다수의 여론이라 우기면 곤란함.

해외 역사 싸이트에서..
한국 씹는 애들이야 중국계 화교+ 일본애들인건 잘 아니까..

중국인들이 과거 향수팔이를 하든말든... 본인 자유긴 하나..

그래서..뭐 어쩌라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쉿뜨 19-05-17 21:05
   
안에서 새는거 밖에서 새지 않을리가 없죠.
감방친구 19-05-17 21:16
   
한 4년 전인가 인터넷에서 대만사람과 논쟁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우리 사극의 한복 입은 사진을 올려놓고 "한복♡ 우리 대명의 한푸가 전해진 것이다. 한푸♡ 조선의복은 우리 중화의 의복이다" 이 지랄로 써 놓았길래

ㅡ 그거 아니다
ㅡ 너희 명나라 한푸는 오히려 고려의복이 너희 나라에서 유행한 것이다

이렇게 반박하니까 아주 그냥 게거품을 물고 지 친구들까지 몰고와서 억지발광을 부립디다

그래서

원사, 명사, 고려사, 기타 관련 사서 원문이랑  회화 자료 가져다 보여 주며 팩폭을 선사했죠

ㅡ 고려옷이 원나라에 유행한 게 너희 명나라 때까지 유행했을 뿐이다
ㅡ 나중에는 명나라 황제가 고려복식을 금지하고 당송시대 복식을 복원하여 입게 했다
ㅡ 자, 봐라. 사서 원문이고 너네 옛날 그림들이다.
ㅡ 명나라에서 들어온 복식은 관리들 입는 겉옷이랑 관모이고
ㅡ 당의라는 것도 본래 고려복식인데 저고리 앞자락을 길게 빼서 모양을 넣었을 뿐이다

이렇게 팩폭 시전하니까 나중에 차단해버리더군요 ㅎㅎ
     
위구르 19-05-17 23: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브로리 19-05-18 09:33
   
저도 그런 글을 많이 보았는데 반박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 사료들을 모두에게 공유해주시면 안될가요?
혹은 그 사료들을 언급한 주제글의 링크라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mymiky 19-05-18 12:09
   
          
감방친구 19-05-18 13:05
   
여기 마이미키님이 잘 알려주셨네요
마이미키님은 가생이에서 근세사 전문가십니다

의복사는 제가 십대 시절부터 민속, 의복사, 문화사 이런 쪽으로 관심이 깊어서 깜냥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보통은 일단 찾아보는 게 최선입니다

한복을 예로 들면
ㅡ 한복
ㅡ 복식
ㅡ 삼국시대 복식, 고려시대 복식, 조선시대 복식
ㅡ 중국 복식사

등등의 키워드로 찾아봅니다

그러면 자료들이 주르륵 뜨지 않습니까
또 그거를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구글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검색을 해요

중국 복식 같은 거는 한자ㅡ번체자, 간체자 모두로 검색을 합니다

그러면 얼추 객관성 있는 정보가 취합이 되죠

제가 그 대만사람한테 했던 말이 뭐냐 하면

"역사적으로 중국이 훌륭하고 풍부한 문화를 주변국 및 민족들에게 전파한 것은 사실로서 다들 안다. 그런데 그 모든 게 중국이 원조인 것은 아니다. 중국은 주변 여러 국가 및 종족의 문화를 수입하여 풍부하게 하였다. 너희는 원래 남자도 치마를 입었는데 북방으로부터 바지입는 문화를 수입하였고 너희가 밀가루(면, 병 등)를 주로 먹는 문화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며 하다 못해 양꼬치도 원래 너희 것이 아니었다. 로마에 비유한다면 로마문화의 많은 부분이 그리스와 중동에서 온 것들이다."

"지금 너희들 입는 옷이며 즐기는 현대문화가 거의 다 서양것인데 너희들은 왜 너희것 놔두고 그러고 있냐? 문화라는 것은 교류하는 것이다.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이 있다. 대체 중국 고유의 의복이라는 게 무엇이냐? 중국을 지배한 민족이 거의 다 외부에서 들어와 중국을 정복한 것인데 대체 중국 고유 것이 무어냐? 너희들 청나라 때는 무얼 처입고 있었으며 대가리꼴은 어떠했냐? 그게 중국 고유것이냐?"
Korisent 19-05-17 21:39
   
동남아.대만 화교들의 잔치죠. 그냥 한국 씹고 까죠. 한국은 그냥 밥입니다.
밑져야본전 19-05-17 22:28
   
질문 좀 할게요.
유럽 국가들 중에 바티칸 교황의 영향력에 속하고 싶어도 속하지 못한 쩌리 취급 받은 나라가 어디죠 ?

그런 나라를 일본과 비교하면서 지금 일본이 한국을 속국으로 매도하는 것은
유럽의 xx가 과거 바티칸 교황의 영향력에 속해있던 나라들을 이제와서는 속국이라며 비웃는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요. 그럼 이해하기 더 쉬울듯.
     
shrekandy 19-05-21 01:34
   
살짝 예가 다르지만 파문의 예가 좋은 비유 아닐까요

교황한테 밉보이면 파문당하고 가톨릭 세계에서 추방당하면 뭐 십자군 대상이 되던가 고립되서 고생하다 설설 기어오던가 ㅋㅋ
위구르 19-05-17 23:30
   
오늘 민속박물관 다녀왔는데 짱골라들 수십놈이 몰려와서 시끄럽게 떠드는걸 보고 짱골라는 바퀴벌레라는 것을 다시 알게됨... 없는데가 없는건 당연한 사실이고 놈들은 중화사상으로 무장한게 대부분이라 친일파-친중파 등 정신병자들이 섞여있는 우리나라 사람에 비해 전투력이 강하죠. 이게 우리가 패배하는 이유
브로리 19-05-18 09:36
   
중국의 중화사상은 역사가 유구하여 중국인의 뼈속까지 스며들었기때문에 고쳐질 기대는 하지마시고
한번 한국의 식민사학계를 부셔버리는 연구를 해보심이 더 한국인에게 이득이 될듯 ~
브로리 19-05-18 09:43
   
그리고 본질을 따지고보면 그건 현대 중국인의 문제가 아니요.
현대 중국인들은 그냥 교과서에서 혹은 사이버에서 배운그대로 읆어댈뿐 ~
더 중요한건 그러한 소스를 제공해주는건 한국이라는 말이지.
한사군을 한반도 북부에 있었다며 새시대 꽃봉오리들에게 가르쳐주는데 중국은 당연히 좋다고 받아드릴뿐.
요즘은 중국에 일부 네티즌들이 한국의 강단 역사학자들의 한사군 관련 논문이나 이런걸 가지고 <이것봐다 한국도 한사군이 한반도 북부에 있다고 한다>라고하며 한사군이 한반도에 없다고 주장하는 일부 조선족들에게 반박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 ~
브로리 19-05-18 09:47
   
본래 인간은 태어날때에는 종족이나 민족을 떠나서 다 깨끗한 영혼이요.
그러나 한국과 같은 한국에게 불리하고 중국에게 유리한 소스를 줄기차게 제공해주는 마당에 무얼 더 바라랴.
한국이 먼저 변해야 소위 중화사상도 뿌리채 흔들리는 법이지~
중화사상을 백날 욕해봐야 개뿔도 소용없을걸 ~
동방불패 19-05-18 10:52
   
속국인데 주인바뀔때마다
몇백만명씩  죽이는구나
거란  무서워서
고려형님  살려주세요할때가
엇그제같은데
천하승천 19-05-19 22:55
   
중국인들 진심 개극혐이고 저들이랑은 같이 양존이 불가능한듯 합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785
19679 [한국사] 낙랑古墳群(고분군) 하이시윤 03-18 947
19678 [한국사] 왕광묘와 왕간묘에서 출토된 印章(인장) 하이시윤 03-18 956
19677 [한국사] “夫租薉君(부조예군)”, “夫租長(부조장)”등의 銀… 하이시윤 03-18 934
19676 [한국사] 孝文廟銅鐘(효문묘동종) 하이시윤 03-18 835
19675 [한국사] 秥蟬平山君神祠碑(점선평산군신사비) 하이시윤 03-18 857
19674 [한국사] 춘추 전국 진 서한시대 요수의 위치 (6) 하이시윤 03-14 1225
19673 [한국사] 위만정권ㅡ한 전쟁 당시 발해의 위치 (3) 하이시윤 03-14 1184
19672 [한국사] 후흐호트 방언 위구르 03-11 1121
19671 [기타] 세종대왕 관모와 어진의 유래가 무엇 일까요? (ft. … (4) 조지아나 03-09 1521
19670 [한국사] [영상] 복기대교수가 임둔태수장 관련 논문을 쓴 이… (1) 하이시윤 03-04 1187
19669 [한국사] [블로그]임둔태수장 관련 블로그소개 (2) 하이시윤 03-04 1022
19668 [한국사] [논문소개]복기대교수의 임둔태수장에 관한 논문 결… (1) 하이시윤 03-04 941
19667 [한국사] 윤내현교수 (4) 하이시윤 03-03 991
19666 [한국사] 김정민이는 애초에 역사학 논문하나없이 (4) 하이시윤 03-03 1035
19665 [한국사] 사이비역사학자 김정민 (15) 하이시윤 03-03 1272
19664 [기타] 개인적으로 김정민 박사에게 굉장히 실망한사건 (6) Marauder 03-02 1559
19663 [기타] 국제관계학과 역사 (9) 조지아나 03-01 924
19662 [한국사] 김정민 박사, 책보고와 인터뷰 ㅣ한국사의 혁명 2인 (13) 파스크란 02-23 1973
19661 [기타] 발해의 유민들은 카자흐스탄의 케레이족이 되었다 (5) 관심병자 02-21 1936
19660 [한국사] 파스크란님의 글이 역사학 글이 안되는 이유 (27) 하이시윤 02-20 1085
19659 [한국사] 운남 대리국이 후백제였다 (2) 파스크란 02-20 1485
19658 [한국사] 등주(登州),청주(靑州)만 찾아도 고려의 산동 강역을 … (15) 파스크란 02-20 1321
19657 [한국사] 역사관련 자료를 찾을때 유용한 사이트 모음 (4) 파스크란 02-19 955
19656 [한국사] 축의 시대 (2) 하이시윤 02-19 889
19655 [한국사] 고구려인의 재산목록 1호는 수레였다 (1) 하이시윤 02-19 983
19654 [한국사] 강소성 양주 고려 왕성과 그 영토 (3) 파스크란 02-19 927
19653 [한국사] 송나라 고지도에 나타난 고려 서북계 (1) 하이시윤 02-19 107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