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4-28 13:03
[한국사] [단독]만주 고구려 성터에서 고구려비석편 발견됐다
 글쓴이 : Attender
조회 : 2,181  

1.jpg

2.jpg


https://news.v.daum.net/v/20190427155601581?f=m



중국쪽 2009년 발굴사실 뒤늦게 확인



옛 고구려의 서쪽 거점이던 중국 만주 랴오닝성 등탑시 백암성터에서 10년전 고구려 비석편이 발견된 사실이 밝혀졌다.


 역사학자인 박대재 고려대 교수는 최근 백암성터 유적의 안내판과.2010년 발간된 '중국고고학연감'을 살펴본 결과 2009년 7~12월 중국 랴오닝성 문물고고연구소가 성벽 서남쪽을 발굴해 글자가 새겨진 고구려석비조각 1점을 발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석비편에는 고구려 고위관직명인 '대형(大兄)'과 성씨명으로 추정되는 '맹(孟)', 연도를 나타내는 간지명인 '경신(庚申)' 등의 글자가 해서체로 새겨진 것이 보인다.


 '삼국사기'에 양원왕 3년인 547년 개축했다는 기록이 전해져 그 뒤의 경신년에 해당하는 600년 혹은 660년에 비석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성터에서 2010~2016년 후속 발굴조사가 벌어져 해서체 글자를 새긴 또다른 석각편과 고구려 집터, 토광묘 등이 막대한 분량의 기와편들과 함께 확인된 것으로 현지 학계에 보고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있다'면서 학계가 조속히 세부자료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한구고대사학회 누리집에 발견된 비석에 대한 약보고문을 올려놓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9-04-28 13:29
   
백암성 비정지는 제가 평양성 터로 추정하고 있는 곳인데요
사서들 기록에 저기가 백암성이라고 한 곳 하나도 없음
감방친구 19-04-28 13:38
   
遼濱城衛西北百八十里,高麗之遼東城也。
요빈성이 심양중위 서북 180리(현 신민시 북쪽)에 있는데 고구려 요동성이다.

白巖城,在衛西,高麗所置城也。唐貞觀十九年,克遼東城,進軍白巖城,克之,改置巖州。勃海曰巖州白巖軍,治白巖縣。契丹因之,改屬沈州。金廢。
백암성이 심양중위 서쪽에 있는데 고구려가 설치하였다. 당 정관 19년 요동성을 깨트리고 백암성으로 진군하여 함락시킨 후 암주로 고쳐 설치했다. 발해가 암주 백암군이라 했고 백암현에서 다스렸다. 요나라가 그것을 이었다가 고쳐서 심주에 소속시켰다. 금나라가 폐지했다.

<독사방여기요 산동8>
감방친구 19-04-28 13:41
   
삼국사기(자체가 저본이 신당서, 자치통감주 등이다) 고구려본기 보장왕편을 보면

요수를 기준으로 그 북쪽은 요동, 현도, 개모, 신성, 백암성 등이 있고,  그 남쪽으로 안시, 건안, 오골,

안시ㅡ건안 라인 바닷가에 비사성,
안시ㅡ오골 라인 압록강 북안에 박작성이 있다

특히 백암성은 요동성 근처
     
Attender 19-04-28 19:52
   
저 역시 감방친구님께서 힘들게 옛 고구려의 수도를 논의했던것을 지켜봐왔던것 만큼, 감방친구님의 이론에 동의하지만 문제는 아직 감방친구님같은 분의 학설을 받아들일만큼 역사학계의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이여성 교수의 의견을 반박하고 학설을 극복하고자 하는 박선희교수님이나 복기대 교수님같은 분들이 더 계시나 분명히 언젠가는 기존의 기성사학의 잔재가 남아있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14 [한국사] 노걸대 실로 놀라운 발음기록 ㄷㄷ (1) 금성신라 08-21 1051
5113 [한국사] 붓다 사카무니의 씨족명, 국명 금성신라 08-21 944
5112 [한국사] 금나라는 신라다 (2) 금성신라 08-21 1262
5111 [한국사] 미국 옥션에 나온 신라금관 Korisent 07-30 3428
5110 [한국사] 동아게가 주의하고 싸워야할 점 (3) 하이시윤 07-18 1201
5109 [한국사] 서악 華山 이동과 馬邑山 즉 평양성 (2) 구르뫼 07-18 1453
5108 [한국사] 윤내현교수의 기자신고 요약 (9) 하이시윤 07-13 1518
5107 [한국사]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대명… (5) 레종 07-09 2319
5106 [한국사] 정읍 시의원 - 중국 본토에서 삼국사기 백제의 정… (2) 조지아나 07-06 1723
5105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186
5104 [한국사] 내로남불 위xx 탐방기 (9) 파스크란 07-05 1122
5103 [한국사] 책 추천: 임진란 미국에서 (8) 위구르 07-05 1204
5102 [한국사] 니네들이 좋아할만한 책 추천한다 (16) 천추옹 07-04 1129
5101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207
5100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176
5099 [한국사] 마자수는 어떻게 압록강이 되었나 하이시윤 06-29 1059
5098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6) 천의무봉 06-16 1848
5097 [한국사] 가만보면 자칭 재야사학자는 몇가지 부류로 나눌수 … (16) 파스크란 06-13 1646
5096 [한국사] 가생이에 계시는 (15) 하이시윤 06-13 1202
5095 [한국사] 역사학의 임무 (5) 하이시윤 06-11 1156
5094 [한국사] 동아게에서 하고싶은 것 (2) 하이시윤 06-11 1060
5093 [한국사]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이 해로운 이유 (8) 위구르 06-10 1415
5092 [한국사] 마지막 빙기이후 황해 등수심도 (1) 하이시윤 06-10 1194
5091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45
5090 [한국사] 말의 가축화 학설 하이시윤 06-04 1494
5089 [한국사] 세계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임진왜란 (9) 지골 06-01 1943
5088 [한국사] 아리랑은 중국 전통민요이다~ (2) 살강살강 05-29 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