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4-24 12:55
[기타] 고구려와 선비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669  

https://blog.naver.com/ssh19938/221047022367


동아시아 고대사는 오호십육국시대(五胡十六國 時代) 이전과 이후에 의해

엄청난 변화를 보이는데 바로 이 부분이 우리 고대사를 해석하는데 착각을 일으킨다.


수(隨)는 오호십육국을 평정하고 고구리와 대치를 한다.


명실 상부한 제국(帝國)으로서의 위용을 확립하기 위해 수는 고구리에게 군신(君臣) 관계를 요구 한다.


고구리는 광개토태왕과 그의 아들 건흥제의 전성기를 지나 제국으로사의 위용을 잃고

속국이었던 돌궐이 고구리의 서토에서 독립을 하고 또 다른 속국이었던 신라마져

고구리를 막보면서 고구리 영토를 500여리나 침탈을 하지만 속수 무책이었다.


백제와 동맹으로 근근히 유지하기는 했지만 한때는 동아시아 전체를 호령하던 자존심이

수양제에게 쉽게 머리를 조아릴수는 없었다.


하지만 화남(華南)과 강남(江南) 지역을 손에 넣으면서

이 지역의 풍부한 물자를 배경으로 수(隨)는 강하게 고구리를 압박 한다.


고구리는 겉으로는 수에게 머리를 숙이는척 했지만 요서(遼西)를 공격하여 취해 버린다.


요서는 소위 동호(東胡)의 절대 영토 였다.


동호란 선비와 고구리등을 통틀어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 역사의 딜레마는 수(隨)나 당(唐)을 우리 역사와는 다른

중국의 정통 역사로 간주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수와 당의 지배 계층은 탁발선비(拓跋鮮卑)라고 한다.


선비족은 크게 6부족으로 나뉘는데 동아시아 역사에서 제일 먼저 역사에 등장하는 부족이

모용연의 모용선비이며 그 다음이 수와 당의 탁발 선비이며 훗날 거란으로 불리우는 우문 선비다.


선비를 더듬어 보자.


선비족에 관한 아랫글은 중국 역사학자가 쓴 글임을 밝힌다.



선비족(鮮卑族)의 뿌리와 역사

고대 선비족은 조선족의 일부분이었다.


선비족은 산융(山戎)에서 나왔으며 홍산문명을 창조한 사람들이다.


山戎,又稱為無終氏,中國春秋时期的游牧民族

生活於今中華人民共和國的遼寧省西北部與河北省東北部

즉 산융은 중화인민공화국 요녕성에서 부터 하북과 산동성 북부에 걸쳐져서

형성 되어 잇는 춘추시대 종족의 이름인 것이다.


필자주-<사기>의 흉노열전에서는 산융을 당우 시대에 부르는 흉노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요녕성에서 부터 하북과 산동에 국한된 산융은 동의하기 어렵다.

           하지만 위만 조선은 흉노인들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산융은 연(燕)나라와 조선(朝鮮)과 요동(遼東)을 구성하고 있던 나람들을 지칭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대 동북 3대 부족(古代 東北 3大 部族)은 동호(東胡), 부여(夫餘), 말갈(靺鞨)이며 동호(東胡)가 다스렸다.


동호(東胡)는 선비(鮮卑)와 유연(柔然) 고구리로 분류 되며

고대 고구리는 동호(東胡) 가운데에서도 백이(伯夷)에 속했으며 융적(戎狄)이며 호로(胡虜)라 불리운다.


필자주-동호는 호로(胡虜) 삭로(索虜) 위노(魏虜)로 분류 되는데 남조의 국가들은 북위(北魏)를 魏虜라고도 불럿다.

즉 북위와 고구리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가 같은 다른 부족이었던 것이다.

동호(東胡)는 동쪽 흉노를 말하는 것이며 고구리를 호로라고 부르는 것은 동호(東胡)의 노(虜)를 말하는 것이다.


탁발선비족은 몽골족에서 나왔다.


고조선은 단군(檀君) 단석괴(壇石槐) 의해 동한(東漢)(後漢 25~220) 때 잠시 부활 했다.


당시 단군 단석괴 조선의 강역은 동쪽으로는 요동(遼東)에서

서쪽으로는 감숙성(간쑤성,甘肅省)을 지나 오도로스 평원 까지 였다.


흉노의 옛 고지(故地)를 모두 점하였으며 북흉노 사람들을 선비(鮮卑)라 하엿다.


이랫던 대제국 단군 단석괴 조선은 와해(瓦解) 되는데, 탁발선비(拓跋 鮮卑)는 중원(中原)에서 북위(北魏)를 건립하고

북흉노의 핵심 부족인 돌궐인들은 유연(柔然)을 건립하고, 요동에서는 고구리가 굴기 하였다.


이것에 따라서 고구리와 유연과 북위로 3分 되었던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마르칸 19-04-24 21:16
   
하늘나비야 19-04-25 01:34
   
우리나라 역사 학자도 아닌데 .. 연구 열심히 하나보네요 중국도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4020
3020 [중국] 중국 옛날 복식 재현 BTSv 04-14 2660
3019 [한국사] 고구려 복식 재현 (1) BTSv 04-14 3691
3018 [한국사] '구지가' 사실이었나…1,500년 전 '타임캡… (4) BTSv 04-14 3929
3017 [세계사] 이스라엘 저만 나빠보이나요? (77) someak 04-15 5066
3016 [한국사] 그래서 요양(遼陽)은 어디인가 (1) 감방친구 04-17 2043
3015 [세계사] 터키 중부의 선사시대 거주지인 '아쉬클리 회위… Attender 04-18 2869
3014 [한국사] 발해 멸망과 동단국 사민의 전말(顚末) (7) 감방친구 04-18 3917
3013 [한국사] 거란 동경과 요수 ㅡ 무경총요를 중심으로 1 감방친구 04-23 1922
3012 [한국사] 거란 동경과 요수 ㅡ 무경총요를 중심으로 2 감방친구 04-23 1522
3011 [일본] 고마가쿠(高麗樂, 고려악) (1) BTSv 04-23 1336
3010 [한국사] 사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6) Attender 04-23 1187
3009 [기타] 단석괴, 단 선비와 고구려, 부여와의 관계 (1) 관심병자 04-24 1534
3008 [기타] 고구려와 선비 (2) 관심병자 04-24 1670
3007 [한국사] 역사학을 전공해야 할까? (1) 감방친구 04-24 1193
3006 [한국사] 근데 위만 조선이라는게 원래 있던 내용 (2) 굿보이007 04-24 1377
3005 [한국사] 400년 전 같은 시대 쓰인 ‘한문 홍길동전’ 발견“허… (2) 초록바다 04-24 1667
3004 [기타] 가라테 발차기와 태권도 발차기의 차이 (5) 감방친구 04-24 3216
3003 [한국사] 요수(遼水) 연구 초(礎) 一 (1) 감방친구 04-25 1914
3002 [한국사] 고려 국조가 중국인? (4) Korisent 04-25 1698
3001 [한국사] 요수(遼水) 연구 초(礎) 二 (1) 감방친구 04-25 2090
3000 [일본] 일본 축구팀이 고구려 깃발을 사용하는 사연 (4) 풍림화산투 04-25 4122
2999 [기타] 명나라 요동총병 이성량(李成梁)의 혈통분석 (9) 관심병자 04-26 2508
2998 [일본] 1982년 30년 후의 일본 우경화를 예견했던 한국거주 서… (2) 풍림화산투 04-26 1989
2997 [한국사] 고대 국어 추정 복원 (16) BTSv 04-26 4119
2996 [한국사] [단독]만주 고구려 성터에서 고구려비석편 발견됐다 (4) Attender 04-28 2177
2995 [기타] 일제에 의해 조작된 백제의 왕도 '부여' (2) 관심병자 04-28 2577
2994 [한국사] 초근대사!!! (6) 피의숙청 04-29 1009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