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4-13 09:45
[한국사] 행주산성 모인 어민, 日 추격에 배 몰고 나가 ‘선상 횃불시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384  


행주산성 모인 어민, 日 추격에 배 몰고 나가 ‘선상 횃불시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때 권율이 왜군을 대파한 곳으로 항일 승전 역사의 현장. 한자리에 모인 군중은 불빛과 만세 소리에 들이닥친 일본 경찰들을 향해 “옛날 임진년에 이곳에서 왜놈들이 망했다고 하거니와 만일 쫓아오면 네놈들도 그와 똑같이 망하리라”고 외친다.



일본군이 추격해오자 주민들은 산에서 내려와 나루로 와서는 배를 타고 만세운동을 벌인다. 주민 대부분이 강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들이었기에 개인 배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들이 배에서 내려 체포된 것은 일본 경찰이 부인과 자녀 등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



중면 일산리 장날 만세운동은 고양 지역 최대 규모 만세운동으로 꼽힌다. 근대문화재가 된 경의선 일산역 인근 오일장이 서는 그곳이다. 경의선 역시 김상옥 의사 등이 중국에서 경성으로 잠입할 때 이용하는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 루트. 이곳에서 3월 25일 주민 160여 명이 만세운동을 벌이다가 해산했다.



장날 전날 벌어진 이 시위에 대해 중면 면장은 주민들에게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강경하게 말하면서 헌병주재소에 주민 동향을 보고했다. 그러나 면장의 태도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은 컸다. 오히려 다음 날 거센 만세운동이 벌어지는 동기가 됐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0&aid=0003210539&date=20190413&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9-04-13 09:45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60 [한국사] 윤내현교수 (4) 하이시윤 03-03 1000
5059 [한국사] 김정민이는 애초에 역사학 논문하나없이 (4) 하이시윤 03-03 1041
5058 [한국사] 사이비역사학자 김정민 (15) 하이시윤 03-03 1279
5057 [한국사] 김정민 박사, 책보고와 인터뷰 ㅣ한국사의 혁명 2인 (13) 파스크란 02-23 1991
5056 [한국사] 파스크란님의 글이 역사학 글이 안되는 이유 (27) 하이시윤 02-20 1097
5055 [한국사] 운남 대리국이 후백제였다 (2) 파스크란 02-20 1495
5054 [한국사] 등주(登州),청주(靑州)만 찾아도 고려의 산동 강역을 … (15) 파스크란 02-20 1338
5053 [한국사] 역사관련 자료를 찾을때 유용한 사이트 모음 (4) 파스크란 02-19 967
5052 [한국사] 축의 시대 (2) 하이시윤 02-19 900
5051 [한국사] 고구려인의 재산목록 1호는 수레였다 (1) 하이시윤 02-19 988
5050 [한국사] 강소성 양주 고려 왕성과 그 영토 (3) 파스크란 02-19 936
5049 [한국사] 송나라 고지도에 나타난 고려 서북계 (1) 하이시윤 02-19 1077
5048 [한국사] 유사사학의 신종 수법 (44) 위구르 02-19 918
5047 [한국사] "환빠" vs 기존주류학계 이라는 대립구도의 문제점 (49) 하이시윤 02-18 955
5046 [한국사] 한국사=한민족사 (10) 하이시윤 02-18 760
5045 [한국사] 세계4대평원 중 하나인 만주의 동북평원을 기반으로 … 하이시윤 02-18 950
5044 [한국사] 고려 태조의 본명 왕봉규, 그는 신라천주절도사였다 (97) 파스크란 01-19 3675
5043 [한국사]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를 돌려보기 (56) 파스크란 01-17 2286
5042 [한국사] 삼국사기에 기록된 광활한 신라영토 부여족 01-13 2030
5041 [한국사] 역사왜곡 적극 대응한다더니.. 위안부 내용 역사교과… (18) 천의무봉 01-12 1241
5040 [한국사] 구한말 식사량 (3) 천의무봉 01-07 1665
5039 [한국사] 고구려 요동성 찾기 놀이 (19) 파스크란 01-04 1888
5038 [한국사] 연개소문 무덤찾기 놀이 (7) 파스크란 01-03 1794
5037 [한국사]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 침구에 대한 고찰 파스크란 01-02 1010
5036 [한국사] 대청광여도 (고지도 해석 영상) (4) 파스크란 01-01 1286
5035 [한국사] 17분 요약, 지금껏 속았던, 낙랑군(한사군), 대방위치 (24) 파스크란 12-28 1813
5034 [한국사] 왜 한사군 내지 한의 군현 위치가 요동반도여야 타당… (4) 윈도우폰 12-24 148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