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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6 20:54
[한국사] 광개토태왕 비문에 한인과 예인을 언급했자나요.
 글쓴이 : IZOEN
조회 : 2,996  



그럼 맥인(곰) 은 그냥 고려(고구려)  뿌리라고 보면 됩니까???


한인은 환웅의 자손

맥인은 곰족 

예인은 호랑이족



이후 


한웅의 자손 환국의 삼한의 중심국가에서


맥과 예는 전쟁을 했고 맥이 패배해 고구려와 일본으로 넘어갔고


예는 동예국,옥저,실직국 주류의 국가가 되었고


이후 고구려(맥인)는 한인, 예인 함께 중심국가로 탄생


예맥족 일부는 일본으로 넘어가 신이 되었고


야마토 국명은 예맥토에서 따온 국명???




맞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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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der 19-03-26 21:12
   
"한웅의 자손 환국의 삼한의 중심국가에서"

-환국은 위서 "환단고기"에서 나오는 인류 최초의 가상국가 입니다 실존여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예맥족 자체가 처음부터 같은뿌리에서 나온 같은 종족입니다.
아비요 19-03-26 22:45
   
?????????????????? 뭐라고 언급했는지 언급한 부분을 좀 가져오셔야 말할거리가 있지 않을까요? 광개토대왕비문이 무슨 환국과 관련된 글도 아니고.. 거기에 그 아래로 갑자기 논리적 비약으로 쭉쭉 사고가 뻣어가는데 그냥 전형적인 브레인스토밍으로 생각나는대로 받아적으셨는데 별다른 근거도 없이 그렇게 고대사를 비정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감방친구 19-03-26 23:01
   
그게 아니라 이 분은 광개토태왕비문에 나오는 한예인 수묘인 조를 가지고 말하는 겁니다. 물론 본문 작성자는 이걸 가지고 비약적으로 말하고 있군요

ㅡㅡㅡㅡ

국강상광개토경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好太王)이 살아 계실 때에 교(敎)를 내려 말하기를, ‘선조(先祖) 왕들이 다만 원근(遠近)에 사는 구민(舊民)들만을 데려다가 무덤을 지키며 소제를 맡게 하였는데, 나는 이들 구민들이 점점 몰락하게 될 것이 염려된다. 만일 내가 죽은 뒤 나의 무덤을 편안히 수묘하는 일에는, 내가 몸소 다니며 약취(略取)해 온 한인(韓人)과 예인(穢人)들만을 데려다가 무덤을 수호·소제하게 하라’고 하였다. 왕의 말씀이 이와 같았으므로 그에 따라 한(韓)과 예(穢)의 220가(家)를 데려다가 수묘케 하였다. 그런데 그들 한인과 예인들이 수묘의 예법(禮法)을 잘 모를 것이 염려되어, 다시 구민 110가를 더 데려왔다. 신(新)·구(舊) 수묘호를 합쳐, 국연(國烟)이 30가이고 간연(看烟)이 300가로서, 도합 330가이다.
          
아비요 19-03-27 10:03
   
허 그부분 유명해서 저도 좀 알죠. 근데 너무 황당한 이야기를 하기에 저는 별도로 그런 부분이 있는줄 알았네요. 설마 겨우 수묘인 부분으로 그런 말을 한건가.. 거기서 한인은 삼한쪽이나 환국쪽이 아니라 중국의 한제국인을 말하는걸텐데요?

뻔히 내용에 약취.. 그러니까 약탈해서 끌고온 사람들이라고 적혀있는데..
감방친구 19-03-26 22:57
   
본인의 예전 글인 다음을 참고하세요

백제(百濟)의 어원에 대한 소고
감방친구 작성일 : 17-11-20 15:32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9301&sca=&sfl=mb_id%2C1&stx=cellmate&page=36

 ‘임금’ 왕호(王號)의 어원 및 왕검(王儉)과의 연관성 고찰
감방친구 작성일 : 18-08-03 18:35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4460&sca=&sfl=mb_id%2C1&stx=cellmate&page=10

진한(辰韓) 6부의 명칭 변경과 그 감각
감방친구 작성일 : 17-11-22 14:17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9497&sca=&sfl=mb_id%2C1&stx=cellmate&page=35
포테이토칩 19-03-26 23:00
   
논리적 비약이 좀 있으신듯 합니다
감방친구 19-03-26 23:35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곰

ㅡ 우리 옛말에서 '곰'과 '호랑이'는 모두 'ㄱㆍㅁ'이었습니다
ㅡ 갈가지(범의 새끼) < 갉 + 아지 < 갈 + 아지 < 감 ㄹ + 아지 < 감 + 아지 (여기서 ㅁ은 ㅇ과 ㅁ의 어중간 소리값)
ㅡ 'ㄱㆍㅁ'은 곰, 감, 검 등의 말과 같은 말인데 크다, 높다, 존귀하다 등을 뜻함과 동시에 신격을 이릅니다
ㅡ 재밌는 것은 '개' 역시 어원을 보면 이들과 동격으로 개 < 가이 < 가 < ㄱㆍ

ㅡ 고구려의 고는 바로 이 ㄱㆍ입니다
ㅡ 걸걸중상의 걸, 크다의 크, 가독부의 가, 긔자의 긔, 건길지의 건, 길, 코니시키의 코니 등
ㅡ 또 이는 ㄱ은 ㅎ으로 분리가 됩니다
ㅡ 하다의 하, 어라하의 하, 칸/간/한

ㅡ 고구려를 일본고대에는 고마라 했습니다
큰 맥, 큰 말갈이라는 뜻입니다

2) 백과 맥

ㅡ 고대 우리말에서 백, 박, 박고, 맥, 막은 같은 말입니다
ㅡ 고구려는 뵈클리, 무쿠리 등으로 불린 게 돌궐비문과 서역의 사서에 전해집니다
ㅡ 여기서 뵈와 무는 같은 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ㅡ 밝다의 밝, 맑다의 맑, 박혁거세의 박, 혁, 붉다의 붉, 불, 맏이의 맏, 마루, 머슴의 머 등 다 같은 말입니다
ㅡ 크다, 높다, 일자(햇님)의 뜻입니다

3) 한

ㅡ 나라 한의 우리 고대음은 '가라/갈'입니다
ㅡ 만주어 '구룬', 고구려의 구려, 가라(가야)의 가라 등과 같은 말입니다
ㅡ 만주원류고에서는 이 삼한의 한을 관경을 뜻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관경은 사는 땅, 또는 그 땅의 범주를 뜻합니다
ㅡ 즉 진한, 변한, 마한의 한은 그 본래 뜻이 지역, 땅, 나라를 뜻하는 것입니다

4) 예

ㅡ 변한은 불한/불가라입니다
ㅡ 마한은 말한/말가라입니다 여기서 말은 맏, 또는 밑(아래)의 뜻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ㅡ 진한은 신한/애신갈/아이신갈입니다

ㅡ 이 삼한을 통칭하여 아이신, 즉 조선이라 했습니다
ㅡ 이 조선의 종주국은 진한이었고 그 종주왕을 예왕이라 했습니다
ㅡ 이 예는 아이신, 쇠 등을 뜻하는데 Iron, Gold, Bronze, Sun 등을 뜻합니다

ㅡ 송화강, 하얼빈 일대에 있던 진한이 적봉 쪽에서 대흥안령을 타고 북상했다 이 지역으로 남하한 불한, 즉 부여에 의해 남쪽으로 밀려서 현 요심 지역에 있다가 다시 밀려 마한지역으로 들어와 더부살이를 합니다 요사지리지 동경도와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나오는 내용을 교차하면 나옵니다
ㅡ 현 난하와 요하 사이에 남아있던 불한, 즉 변한 역시 전국시대와 위만, 한사군 등의 소용돌이에 밀려 마한으로 내려옵니다 ㅡ 진한과 변한은 이후 선비족의 공격으로 부여가 아작 났을 때, 그리고 고구려에 관구검이 침입했을 때 등의 시기에 더 유민이 들어옵니다

ㅡ 이렇게 새롭게 삼한이 편성되는데 이 때에 삼한의 종주왕을 진왕이라 했습니다
ㅡ 진왕은 예왕과 같은 말이요 개념입니다

ㅡ 발해가 처음에 국명을 대진국이라 한 데에는 다 이런 연유가 있는 것입니다
감방친구 19-03-26 23:43
   
5) 야마토

ㅡ 야마토는 사마대국의 국명인 사마대에서 온 것입니다
ㅡ 사마대는 사마다이, 야마따이인데
ㅡ 본래 사마다, 즉 섬땅이라는 말이었을 것으로 저는 추정합니다
ㅡ 여기서 땅, 즉 다는 지금의 땅의 뜻이 아니라 나라의 뜻입니다
ㅡ 즉 사마다는 섬나라라는 말입니다

ㅡ 우리말 땅의 옛말은 '다'입니다 땅 < 따 < 다
백운 19-03-27 03:33
   
중국의 기록만 너무 믿지 마시고 다른 나라 특히, 유럽이나 아프리카 등에서도 우리 역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문명이 덜 발달한 나라가 과거의 기록을 더 오래 간직하고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셔야 겠지요.

그리고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류의 이동이 빈번하게 있었다는 것도 감안하셔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마존 밀림은 천년전에는 초원이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지요.

이걸 알고 나면 남미의 인디언들이 아마존에 살게 된 것이 이해가 되지요.

반면 중국 대륙은 고대에 초원이었다가 아마존 밀림처럼 변해갔지요.

그러자 선조들은 초원길을 따라 아프리카 사하라로 넘어가게 됩니다.

사하라는 당시에 초원이었기애 유목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었지요.

그러니 아프리카 북서부 즉, 마그레브에 선조들이 머물던 흔적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록에는 한인(桓仁)과 한웅(桓雄) 그리고 단군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만 남아있는 유물과 언어를 통하여 그 실체를 알아낼수 있습니다.

고대에는 한인이나 한웅 및 단군을 전부 한알(天)로 불렀다는 것입니다.

천(天)을 식별할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글자는 홍산옥기에 아스(朝) 형상의 관을 쓴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홍산옥기는 기원전 약5천년 이전의 것이니 우리가 한인이라 부르는 분도 본래는 한알(天)로 불렸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한알의 형상은 이집트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서 목격할수 있을 것입니다. (지나간 제 글을 보셔도 좋고요)

그런데 같은 한알이라도 우리가 흔히 부르는 한인과 한웅, 단군을 시기별로 구분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인은 이집트에서 오시리스(Osiris)로 불리고 북유럽에서는 부리(Buri)로 불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또 단군은 이집트에서 호루스(Horus)로 불리고 북유럽에서는 오딘(Odin, 옷흰)으로 불리고 있지요.

한인의 정통성을 단군이 물려받는 것은 이집트에서나 북유럽에서나 모두 같지요.

그런데 우리가 한웅이라 부르는 사람은 두 나라에서 모두 악인으로 등장하고 있슴니다.

한웅은 이집트에서 세트(Seth)로 불리고 북유럽에서는 거인으로 등장하는 데 모두 쳐부셔야 할 악의 대상이지요.

우리의 기록 역시 한웅을 서자라 하여 정통성을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한웅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다름아닌 아리안을 말하는 거지요.

한인을 천제(天帝)라 하는 데 제(帝)는 한웅을 말하는 것이지요.

제(帝)는 당나라 때 운서인 당운(唐韻)에서 도계절(都計切)이라 하였으니 그 발음은 뎨가 되지요.

경칩이 되면 개구리가 처음으로 양의 기운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데, 이때문에 개구리 와(鼃)를 처음이나 시초의 뜻으로 쓰게 됩니다.

그러니 뎨와(帝鼃)는 제(帝)를 처음으로 시작했다는 뜻이지요.

인도에서 데와(Deva)는 아리안의 왕을 뜻하는 말이지요.

데와(Deva)는 이후 뎨우스(Dyeus)를 거쳐 그리스에서 제우스(Zeus)로 등장하게 됩니다.

반면 데와(Deva)가 기독교 문명에서는 악의 대명사인 데블(Devel)로 등장하게 되지요.

이로써 알수 있는 것은 아리안이 한인을 밀어내고 세력을 잡았다가 다시 단군의 세력에 의해 인도로 쫒겨가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이 얘기가 이집트에서 오시리스와 세트와 호루스로 전해지는 것이고, 북유럽에서는 부리(Buri)와 거인과 오딘으로 전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니벨룽겐의 반지에는 보탄이 지그프리드를 시켜 용으로 변한 거인족을 무찌르는 장면이 나오지요.

여기에서 오딘이 달리 보탄(Wotan)으로 불렸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이는 본탄(本天)을 당시의 관행에 따라 앞말의 받침을 탈락하여 보탄으로 불렀을 것으로 추측할수 있는 것이지요.

또 부리(Buri)는 불리(火黎)를 뜻하며, 이는 처음으로 불을 다스린 무리룰 의미함을 알수 있지요.

이 부리가 나중에 부여(扶餘, 夫余)로 잘못 옮겨지게 되지요.

이 부여를 한족들이 우이로 읽고 이와 소리가 같은 예(우이)로 옮기게 되는 것이지요.

맥은 그 의미를 켈트족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나 맥가이버, 맥아더 등의 맥(Mac, MC)은 아들이나 후손의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예맥은 부리의 후손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곰의 후손이라고 하니 흔히들 웅(熊)으로 번역하는 데, 정확히는 슭이 맞다고 할 것입니다.

보통의 곰은 웅(熊)이라 하고 큰 곰을 뜻하는 비(羆)는 슭곰이라 하지요.
그러니 우리는 곰의 자손이 아니라 슭의 자손이 되는 것이지요.

슭은 흑해 연안에 있었던 사카(Saka, 스키타이), 서가모니를 배출한 샤카(Sakya), 야쿠트공화국의 사하(Sakha), 카자흐스탄의 어원인 삭이(Saki) 등에 남아 있습니다.

또 이집트를 뜻하는 마슬(Masr)이나 우리의 마슬(마을)에도 슭이 남아 있습니다.

한(韓)은 아스(朝)가 화산폭발로 사라지자 오른쪽에 있던 배(舟)를 없애고 위(韋)로 바꾼 것입니다.

이 때부터 한알(天)은 허공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바뀌게 되고 삼한(三韓)의 임금을 뜻하는 왕(王)의 시대가 열리게 되지요.

조선(朝鮮)은 조선제(朝鮮祭)라는 제사의 이름에서 탄생된 것이니 이걸 나라의 이름으로 새겨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한국(桓國)이나 한국(韓國)은 모두 알나라의 뜻입니다.

그러니 그 당시에는 조선이 아니라 알나라로 불렸다는 것이지요. (그 외에 궁금한 점은 저의 다른 글을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강원도인 19-03-28 00:20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남방계가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강원도인 19-03-28 00:23
   
오히려 북방계 유전자가 매우 낮네요

북방계 유전자 대표적인게 C2b(C3c) 몽골계 유전자인데

한국인 0%
몽골인 60%
부랴트인 20%
만주 27%
카자흐스탄 40%
에벤키 70%

한국인은 주로 농경계 O 유전자가 대다수 입니다.
이 유전자는 중국 운남성에 사는 나시족이 70% 나오며
베트남 40% 중국 60% 한국인 43% 북한 50% 한족계 만주족 45%
몽골인 15% 일본인 20%
백운 19-03-28 08:33
   
다 한알(天)의 자손들인 데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습니다.
아무리 피가 섞여도 그 원형은 간직하고 있는 것이지요.

모계 유전자로 분석한 학자들은 남방계가 많다고 하고, 부계 유전자로 분석한 학자들은 북벙계가 70~80%가 된다고 하지요.

한민족이 몽골에서 갈린 게 아니라 몽골이 한민족에서 갈려 나갔지요.

몽골의 시조는 알랑고아인 데, 그의 아버지는 코리라를타이 메르겐으로 이 분이 대조영의 동생인 대야발의 후손이라고 하고 있지요.

징기스칸은 그의 딸인 알랑고아에서 나왔으니 모계의 피를 받은 것이지요.

그래도 그 후손들이 코리 부리야트라고 하고 있으니 코리(高麗)와 부리(扶黎)의 후손들임을 알수 있지요.

몽골이 단순히 북쪽에 살고 있다고 북방계의 대표로 볼수는 없는 것이지요.

한민족은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엉덩이의 푸른 반점, 새끼 발톱이 둘로 갈라져서 부르는 며느리 발톱, 두개골에 독특하게 보이는 삼각형 뼛조각, 편두형 머리 등이 있지요.

특히 북방계는 양쪽 팔둑에 칼로 그은 것 같은 선이 뚜렷하게 보이지요.

지금 주먹을 불끈 쥐고 관절아래 팔뚝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십시오.

칼로 그은 것 같은 선이 하나 보이면 바로 북방계라는 뜻이지요.
저도 양쪽 팔둑에 동일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북방계는 주로 마른 귀지형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몸 냄새가 안나는 민족이지요.

또 인종이 얼마나 섞였는 지를 알아보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검사에서도 한국인은 유일하게 하나의 독립된 유전인자를 갖고 있지요.

유전인자가 많을수록 많이 섞였다는 뜻이지요.

한민족이 중원 대륙을 지배할 때는 한족들이 아직 거기에 진입하지도 못했지요.

한알(天)이 중원 대륙을 다스렸고 이어서 삼한(三韓)이 대를 이어 다스렸으니 그 후신인 삼국(三國) 또한 그곳을 다스렸음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지요.

천하를 통일했다는 진시황의 영토도 서안을 중심으로 사방 천리를 넘지 못했다는 것을 학자들이 하나하나 밝혀내고 있지요.

이는 삼한이 피치못할 사유로 그 지역에 주(周)라는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지요.

사실이 이러할진 데 이걸 공자가 주나라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둔갑시켜 역사를 기술하는 바람에 마치 한족들이 중원 대륙의
주인공인냥 행세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따져보면 지금 한족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도 절반 이상은 한민족의 후손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중원 대륙의 주인으로 다시 서게 되는 날 그들 또한 한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게 될 것이라 봅니다.

하여튼 중원 대륙을 다스렸던 한민족은 동족인 거란과 여진과 몽골의 핍박으로 갖고 있던 땅을 그들에게 내어주고 고려 말엽에 대거 한반도로 들어오게 되지요.

그러니 우리에게 남방계도 섞여있게 된 것이지요.

흔히들 북방계를 천손신화, 남벙계를 난생신화로 분류하는 데, 제 글에서도 길게 설명드렸습니다만 둘 다 겉은 말이며 알에거 태어났기에 한알(天)이라 부르개 된 것이지요.

그럼 탄생신화에서도 북방계와 남방계의 구분은 원래 필요없다는 것을 알수 있는 것이지요.

한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들여다 보시고 깊고 넓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을 제대로 일아야 과정을 정확하게 분별할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는 한민족이 한족들에게서 갈려나왔을 것이라는 비슷한 착각도 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강원도인 19-03-28 13:38
   
역사를 창조하시군요 ㅋㅋ
          
백운 19-03-28 19:11
   
장문의 글을 썼더니 날라가버리는 군요.
언젠가 또 쓸 기회가 있겠죠.

거짓으로 역사를 덮으려 하더라도 진실은 반드시 그 정체를 드러내는 법입니다.

마치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그대들이 엉터리로 써놓은 그 모든 기록들이 낱낱이 파헤쳐지고 해부되어 결국은 온전한 모습으로 들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비난이나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제 모습을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계속 가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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