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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30 10:41
[한국사] 염수(鹽水)와 염난수(鹽難水) 추적 3부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991  

염난수(鹽難水)

염난수.jpg

후연북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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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9-01-31 03:47
 
'염수(鹽水)와 염난수(鹽難水) 추적 3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앞의 1부와 2부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요수와  요동, 현도 등의 위치는 공손씨 4대 족벌을 기술한 역대 사서의 내용을 읽다보면 얼핏 현 난하를 요수로 두고 이 일대에 배치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지리정보가 시대에 따라 들고 나고 더해짐을 구분 없이 앞 시대 사서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 중첩시키는 '방구석 사가'들의 사서 기술 방식에서 비롯한 혼동이다

위아래, 좌우, 앞뒤 아귀가 맞아야 논리가 성립한다

본인은
서한계를 연진한 시기 요동이었던 현 장가구시와 천진시로 이어지는 일선에 두고

동한계를
현 한중 사학계에서 한서 지리지 마자수이자 고구려 압록강으로 보는 현 압록강에 두어서

각기 서에서 동으로, 동에서 서로 고찰하며  만나게 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하여

1. 최초 철령위 위치는 현 심양 동남쪽, 현 무순 서남쪽의 혼하인접의 봉집현이었으며

2. 명 초기 요동도사를 이 지역(요심)에 설치하며 명과 고려가 접경한, 말하자면 국경선이 이 봉집현을 기준으로 동서 500리였으며

3. 발해 말기, 고려 초의 왕건은 현 서북한과 현 압록강을 넘어 현 요동반도 쪽으로의 북진을 꾀했으며

4. 고려 서경은 현 평양으로 고구려 수도로서 평양이 아니며, 이는 왕건이 고구려 계승의 정통성을 위한, 대내외에, 일종의 체제 선전으로서 현 평양을 고구려 수도로서의 평양이라 공작한 것이며

5. 5대~거란/송 시대와 그 이후 사서에서 기술하는 평양은 이로 인해 실제 고구려 평양이 아니라 고려의 평양이자 현 평양이며

6. 이러한 모순은
ㅡ 신라의 나당연합군 당시 고구려 원정을 기술한 삼국사기
ㅡ 서긍의 고려도경, 원사 지리지
ㅡ 고려사
등지에서 드러나며

7. 고려 전기의 압록강은 동요하~현 요하(쌍태자하)이며

8. 강동 6주는 학계 통설대로 현 압록강 하류 남쪽이 아니라 동요하 중상류의 동쪽으로서 길림합달령 서단과 용강산맥 서단 사이에 해당하며 요심지역에서 무순ㆍ철령을 거쳐 북으로 장춘ㆍ하얼빈, 동으로 목단강ㆍ연해주로 나아가는 입구에 해당하며, 여기가 또한 정안국이 있던 곳이며

9. 고려는 광종 시대에 현 쌍태자하가 있는 판진시 일대까지 진출하여 북쪽으로 당시 거란 동경(남경)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며

10. 성종 시기에 압록강 정지 작업을 완료했는데 이 압록강이 요하~혼하 중상류 선인지, 혼하~동요하 선인지는 불확실

11. 거란의 동경은 동단국이 거란 남경으로 쫓겨가 더부살이를 하였다가 연운16주를 얻으메 남경을 현 북경으로 천도하게 되고 이에 기존의 남경 자리를 깔고 앉아 동경이라 하다가

12. 거란 성종의 동정(1차 정안국, 2차 고려)에 따라 요심지역을 확보하여 이 지역으로 동경과 주변 주군현이 교치

13. 최초의 거란 동경은 거란 남경 자리로서 현 의무려산 동쪽 인근, 현 요하 서쪽에 위치했으며

14. 거란의 침략에 따라 고려의 서계는 천산산맥ㅡ태자하ㅡ혼하 상류까지 후퇴했으며

15. 가탐 제 2도 상의 압록강은 현 요하이며

16. 마자수는 현 동요하에 해당하며

17. 충적지의 전진에 따라 현 요하 하구의 해안선이 계속하여 내려옴에 따라 서한 시대에 서안평현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간다고 했던 것이 당나라 시대에는 안시현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간다고 기술 내용이 바뀌었으며

18. 한서 지리지 요동군 기술 상의 요수는 현 대릉하

19. 수서, 당서, 괄지지 상의 요수는 현 망뉴하~대릉하 본류(하류)
감방친구 19-01-31 03:57
 
20. 한서 지리지 요동~현도 등의 기술은 서기 전 1세기 말의 지리정보

21. 한서 지리지 낙랑군 기술은 낙랑군과 현도군이 토착세력에게 축출되기 이전인 서기 전 8~70년 이전의 지리정보

22. 현도군은 bc 1세기에 이미 동요하 중하류 쪽으로 밀려 나감

23. 후한서 군국지의 현도군은 요동군 동북쪽을 파고 들어서 현 요하 서쪽으로 밀려가 찌그러짐

24. 한서 지리지 상의 낙랑군은 현 혼하ㅡ태자하ㅡ대청하 지역에 설치됐을 때의 지리정보로 이미 토착세력에 의해 축출돼 현 대릉하 지역으로 교치

25. 후한서 군국지 상에서 요서군이 현 난하 하류 일대로 대폭 찌그러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감방친구 19-01-31 04:03
 
26. 서기 2세기의 낙랑과 현도는 현 서요하와 동요하 북쪽에 자리한 부여의 공격을 받는데, 즉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말

27. 서기 2세기의 낙랑과 요동은, 146년 고구려는 요동 서안평현을 침략해 대방현령을 죽이고 낙랑태수를 납치

28. 고구려는 서안평을 약취했다가 위 관구검의 침입을 야기

29. 고구려는 미천왕 때에 서안평을 빼앗아 고구려 땅으로 만듦
감방친구 19-01-31 04:15
 
쓰기도 귀찮다

한사군(낙랑, 임둔, 진번, 현도)과 요동군 문제는 고구려 서계 추적을 마친 후에 다룰 것이다

내 이 고생이 낙랑군을 추적하며 시작됐다.


요서 백제 추적(bc 3세기~ad 5세기)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337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82%99%EB%9E%91%EA%B5%B0&sop=or&page=5

서기 1~3세기 요동/한반도 정세의 재구성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284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82%99%EB%9E%91%EA%B5%B0&sop=or&page=6

3세기~5세기 모용선비와 고구려 중심 동북아 정세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7855&sca=&sfl=mb_id%2C1&stx=cellmate&page=3
감방친구 19-01-31 09:30
 
염수와 염난수 추적의
1부에서는
현 시라무렌강의 이름은
Y(/S/CH/X) + O/A/I + L/R + A
라는 것(요라/효라/야라/시라/샤라)과

시라무렌강에만 붙는 개/고(요라개/락고/여고) 가
크다(大)는 뜻을 지닌, 만주 고대어 기/가/간/걸 등과 동원동의어라는 것을 고찰, 논증하였으며

2부에서는 사서 분석을 통하여
대흥안령 말단의 서북쪽 고원이 염분을 머금고 있는 땅으로서 그 염질이 시라무렌강의 지류를 통해 시라무렌강 상류에 공급됨으로써 현 서요하 상류지역인 평안지진과 동래진 사이의 하천 인근 땅까지 소금기를 머금고 검은색을 띠며

무경총요와 요사의 비교분석을 통해
현 바림우기를 중심하여 그 서쪽에 '염수'라 불린 하천이 있음을 본인이 아는 한 최초로 밝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약락수(弱洛水)
약락수(弱落水)

요락수(鐃樂水)
요락수(潦落水)
요수(澆水)
독락수(獨洛水)
ㅡ 독락수는 촉(蜀)락수, 또는 탁(濁)락수의 오기일 개연성이 높다. 전자의 경우 음차, 후자의 경우 ‘훈차(흐릴 탁)+음차’의 조합에 해당한다.

락고수(洛孤水)
락환수(洛環水)
ㅡ 락환수에서 락환은 음운축약(라코), 또는 연음(라꼬)에 따라서 그 소리값이 락고의 소리값과 동일하다.
ㅡ 한편 環은 상고음으로 재구하면 그 초성이 g음을 띠는데 gr이 점차 약화되다가 탈락하면서 오늘의 huan이 되었으므로 이는 결국 락고와 락환이 동일한 소리값을 표현한 것이라는 근거가 된다

요라개몰리(梟羅箇沒里)
요라개몰리(裊羅個沒里)
여고몰리(女古沒里)
ㅡ 몰리(沒里)는 강(河)을 뜻한다(신오대사/거란국지)

서랍목륜하(西拉木倫河)
서랍목니하(西拉木伦河)
ㅡ 서랍목니하의 니는 륜의 간체자를 니로 오독한 경우이다

시라무룬(Sira Murun)
샤모론(Xar Moron)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방친구 19-01-31 10:09
 
1 ㅡ
난하 동쪽, 현 압록강 서북쪽 사이에서
역사 시대 이래 염수라 불린 강은 현 시라무렌강 상류, 또는 상류의 지류로서 파림우기 서북에서 흘러와 그 남쪽에서 시라무렌강 상류로 흘러드는 찰한목륜하(Chagan Mulun : 흑하)밖에는 없다

2ㅡ
또한
광개토태왕의 거란 정벌 당시인 4세기 후반에 거란은 고막해와 섞여 바로 이 지역, 즉 현 시라무렌강 북쪽 대흥안령 남부에 있었다(이는 이미 앞의 고찰에서 밝혔다)

거란은 위 도무제의 388년 고막해 정벌로 인하여 고막해와 분리되어 다른 정치체를 띠게 되었으므로 광개토태왕의 염수가 광제호일 가능성 역시 보유가능하다

물론 거란은 376년에 고구려를 침입해 주민을 약취해 갔다고 삼국사기는 적고 있으나 이는 376년 당시에 이들이 거란이라는 명칭으로 불렸거나 썼다기보다는 후대의 종족정보가 소급돼 붙여진 개연성이 크다.

3ㅡ
강단 주류 사학계에서는 최초 광개토대왕의 패려를 요사 지리지 동경도 기록을 근거로 현 혼하 중류, 즉 요 동경도 집주 지역에 있던 소위 소수맥이라 추정하였으나
1) 이들 맥은 이미 광개토대왕 훨씬 이전에 고구려에 제압되었다는 것이 삼국사기에 전하며
2) 고구려는 이미 2세기부터는 더욱 활발하게 요동, 현도를 공략하고 멀리는 태원, 상곡, 어양까지 습격하였고 공손도를 도와 부산의 미상의 적도를 토벌하는 등 현 동요하~요하 안쪽은 이미 고구려의 앞마당이 된 지 오래이며
3) 현 학계 비정 당시 국내성에서 현 혼하는 너무 가까우며, 그 사이는 모두 산지라 부산과 부산을 특정할 산이 없으며
4) 무엇보다 376년 기사에 거란이 등장하고, 또 392년 기사가 광개토태왕비의 395년 패려 정벌과 동일 사건을 기술한 것이 분명한데다 이 당시 거란은 빼도박도 못 하게 현 시라무렌강 상류의 북쪽, 대흥안령 남부에 있었으므로

이 기존 주장을 폐기하였고

1999년 서영수 박사가 중심이 된 광개토대왕 정벌 루트 현지 대탐사를 통하여
부산과 부산을 각각 의무려산과 노로아호산 북부에 비정하게 되었고 염수를 시라무렌강 상류 지역에 비정하게 된 것이다

본인이 이러한 내용을 사서 분석을 통하여 검증하고 또한 복휴림의 염수 기사를 무경총요와 요사를 비교분석하여
부산(의무려산)ㅡ부산(노로아호산 북부) ㅡ 염수(파람우기~좌기) 비정을 논리 강화한 것이다
감방친구 19-01-31 10:19
 
4ㅡ

염수(鹽水)가 시라무렌강이 분명한 상태에서 염난수(鹽難水)를 시라무렌강(~서요하)에 비정하지 않을 이유와 근거가 대체 어디 있는가?

학계 통설에서는 이미 bc 80~75에 현도군이 토착세력에 밀려 그 치소가 현 무순/철령 일대로 옮겨 갔다고 말해온 상황에서?

게다가 한서 지리지와 후한서 군국지 상에서 이미 서한 시대 현도군의 속현이 매우 적었는데 동한 시대가 되면 아예 기존 요동군 지역으로 쫓겨서 밀려 들어간 사실이 분명한데 대체 마자수를 어디 현 압록강에 비정하고 자빠졌냐?
감방친구 19-01-31 10:23
 
5ㅡ
고대 만주 지리정보를 기술한 역대 역사서에서
난수(難水)라는 이름이 붙은 강은 단 2개이다
1) 현 눈강
2) 한서 지리지 현도군 서개마현의 염난수

" 서개마현(西蓋馬縣), 마자수(馬訾水)가 서북쪽으로 염난수(鹽難水)로 들어가는데, 서남쪽으로 요동군 서안평현(西安平縣)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간다. (이 강은) 2개의 군(현도군, 요동군)을 지나고 1100리를 흐른다.<한서 지리지>"
감방친구 19-01-31 10:32
 
6ㅡ

본인은 이 난수의 '난'을 '넓은 땅'을 뜻하는 '난벌'의 '난'과 같은 말로 판단한다

고대의 난수인 현 눈강 자체가 대흥안령 최북단에서 발원하여 종행하여 드넓은 북만주 평원을 흐른다

마찬가지로 본인이 염난수로 보는 강이자 염수인 현 시라무렌강 역시 평지 송림에서 발원하여 드넓은 서만주 평원을 횡행하여 로합하를 받아 서요하를 형성하고 뒤에 동요하를 만나 현 요하를 이루어 판진과 잉커우를 통해 바다로 흘러든다
감방친구 19-01-31 10:35
 
7ㅡ
염난수(鹽難水)의 염난은 현 시라무렌강의 이름인
시라/요라/야라 등과 그 소리값이 거의 일치하며

염수(鹽水)는
시라무렌강을
요라개라 적거나 다시 여고라 적은 예,
요락수를 요수라 적은 예에서 보듯

염난수의 준말로 봄이 매우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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