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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8 14:46
[한국사] 고구려와 선비족랑 어떤 관계인가요?
 글쓴이 : 뉴딩턴
조회 : 1,843  

고고학적, 문화사적으로도 3~5세기 고구려의 유물들은 선비 계통 또는 선비와 관련된 것들이 매우 많다. 기와의 끝부분 장식인 와당인 권운문 와당과 연화문 와당의 기원을 북위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삼연계 유적인 랴오닝성 북표현 라마동 고분군의 출토품들에서도 각종 마구(馬具)의 갖춤새들이 비슷하다. 출자 나무위키

라마동고분, 왕분산, 서단산 등 삼연 분묘의 특징은 목곽묘, 석곽묘, 석실묘, 전축분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특이한 사항으로 벽감(壁龕)3이 부장공간의 기능을 하는 점이라고 하며, 중원문화와 선비문화의 유물들이 함께 출토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삼연문화는 등자, 보요, 장신구 등은 고구려 고분에 출토되는 마구와 보요 등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4세기 중반 전연 대에 영향을 받은 것인데 점차 삼연문화의 마구와 보요와는 다르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모용희가 고구려 침공과 전연 풍발의 망명이 고구려한테 많은 영향 줬나요 아니면 단순한 물적 교류였으면 적국 전연와 왜 물적교류을 했나요? 그리고 고구려 의복과 풍습이 산비족와 비슷한것이 있나요? 많은 질문 했어 죄송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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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jai 19-01-28 19:11
 
많은 학자들이 적어도 3세기부터 6세기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현대의 인종구성, 언어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제대로 연구가 안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북방 민족인 흉노를 비롯한 그 방계민족인 선비, 그리고 이를 포함한 대표적인 다섯 오랑캐인 5호(胡) 흉노(匈奴) / 선비(鮮卑) / 갈(羯) / 저(氐) / 강(羌) 족과의 관계도 설명이 안되구요. 당연히 그 이후에 등장하는 돌궐, 거란이나 여진하고도 관계도 애매합니다. 여진 정도만 좀 확실하네요. 퉁구스 계열이니.

일단 중국쪽 기록은 좀 있는데, 한반도 만주 기록이 취약해서 그럴 것 같습니다. 그 시기가 5호 16국 시대잖아요. 분명이 중국 대륙에서 경천동지할 민족과 인구의 이동이 벌어졌고, 당연히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겠죠. 대표적인 나라로 '전진' 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고구려에 이웃해서 불교를 전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강족(혹은 저족) 나라죠.  꽤 많은 학자들이 선비족이 고구려와 관계가 있다고 보는데, 그보다 더 많은 영향을 중국이 받았다는게 정설 같습니다. 심지어 수나라는 당연히 선비족이고, 그 이어 등장한 당나라로 선비족 계열로 보기도 하잖아요. 북방민족과 중국은 우리보다 더 많은 교류가 있어서 인종적으로도 사실상 통합된 것 같다는 해석도 있더군요. 여튼 선비족 출신으로 본다면 수나라나 당나라가 왜 이렇게 고구려 정복에 사활을 건지 알 것 같기도 해요. 머랄까 북방 제국 통일도 중요하 과제였겠죠

선비족은 몽골의 방계로 보는게 타당하다면 어찌됐건 한국의 전통과도 그리 먼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의 전통에 유목민적인 요소는 수천년지나면서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 남은 건 "언어적"인 요소가 거의 전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튼 "선비"라는 민족은 아주 독특하고 중국 역사나 우리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집단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정도가 제가 아는 맥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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