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유럽은 세계 대전을 2번이나 지들끼리 하면서 서로 죽도록 싸운 뒤에 깨달음을 얻은 거죠.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래서는 안된다라는 확실한 대가가 지불되지 않은 게 원인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에 응당한 벌을 받고 나서야 용서할 기회가 있는 것이고, 또한 죄를 지은 범죄자들은 재범률이 높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벌을 덜 받아서 재범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이 글은 마치, 악질 범죄전과가 있는 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보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피해를 입은 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가를 주지 않고 용서와 손을 내민 적도 있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보편적인 원칙을 가졌으면 보편적인 삶은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쉬운 길로 갈려고 하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확실하게 말하겠습니다. 쉬운 길로 가는 것은 괴로운 길로 가는 것이고, 어려운 길로 가는 것이 평안한 길로 가는 것입니다.

정답 짝짝짝

일본만 제대로 징벌했어도 이렇게는 안됐을듯

뭣도 모르고 ㄱ날치는것들 많아서 그래요.

유럽은 다른 거대한 적이 생겨서 그렇죠. 독일도 적절한 타이밍에 정치적으로 무릎 꿇어서 그런것도 있고요.

아시아도 중국이 중공이 아니고 굉장한 소국으로 쪼개 졌다면, 뭐 소련 대비해서 뭉칠 수 있었죠.

까놓고 냉전시대엔 대만을 자유중국으로 불러주면서 굉장한 우호국이었던 시절도 있었고요.

뭐, 아시아주의 말은 좋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행하는 주체가 중요한데, 말이 아시아주의지 하는 꼬라지를 보면 딱... 대동아공영권이거든요.

일본제국주의 모든것이 X같아서 대동아공영권이 뭔 뜻인지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지만 말 그대로 해석하면, 그냥 아시아통합 운동이거든요? 물론 통합하는 주체는 내가 대장이 되어서인거죠.

그래서 제국주의인데... 이게 제대로 사회운동에서 정치적 타협으로 국민들 국가간에 협상에 의한거면 그게 바로 연합입니다.

문제는 중국이라는 한쪽이 너무 비대해져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연합하게되면, 종속화 된다는 거죠.
일본이 무릅꿇고 근대 역사도 재정립되고, 고대사도 재정립한다 해도 그래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여건과 외부에서 간섭이 없다고 할지라도...

결국엔 중국 종속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대만이 지금 보다 3~4배 커진다하더라도 중국 시장 100%개방되면 경제적 종속화를 피할 수 없듯이요. 물론 시간이 늦춰질 순 있겠지만요.

결국 미국이나 유럽이나 연합이 되려면 공통의 가치와 비슷한 아이덴티티 그리고 공통의 적, 사회적 사과와 미래지향적인 움직임...

그리고 크기가 한쪽이 너무 비대하거나 그러한것이 없을 때만 가능한겁니다. EU에 러시아가 절대 포함이 될수 없는것과 같죠.
아니면 미국 북군이 남군 잡을 때 처럼하던지요.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이죠.
유럽이 군사적으로 나토로 묶인것은 러시아라는
거대한 공통의 적이 있기때문이고, 경제적으로
유로존에 묶인것은 경제적이득 예컨데 유럽은
국경선으로 분할되어 있지만 실상 한 대륙이란
덩어리안에 국가가 나눠져있다보니 국경선을
기준으로 분할되어 있으면 그 실이 크기때문이죠.
또한 민주주의란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 이기도하고요.
반면 동북아나 동남아는  정치 경제 모두 편차가 크고
대부분 지리적으로 높은산맥이나 바다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민족주의에 기반한 역사적 악감정이 뿌리깊이
박혀 청산되지 못한결과 원수처럼 지내는 나라들이 많은거죠.

양아치들이 많아서,,,?

유럽도 지들끼리 많이 싸워요. 단지 영리하고 교묘하게 싸울뿐이지.

유럽 별다를 게 없습니다.
저번에 축구 독일이 우리에게 졌을때  주변국이 비꼬고 즐거워하는거 못 보셨나요?

 태국 떨어지는걸 베트남이 좋아하고.. 일본 굴욕당하는거  한국이 좋아하고...

영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