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망한후 부흥운동을 이끌던 고구려 왕족 고안승이 후에 신라공주와 혼인해 김씨성을 사성받고 신라왕족이 되어 경주로 옮겨 살게 신라에서 조치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고구려 부흥군은 신라군에 토벌당한후 고구려 부흥군이 세운 보덕국의 고구려유민은 남쪽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이말이 무슨말인가 하면,
고구려 부흥운동에 참여했던 고구려 유민의 후손은 지금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란 거죠.
고구려 왕족의 후손의 일부는 지금은 고씨가 아니라 김씨성을 갖고 한반도땅 대한민국에 살고있다는 거구요.
그래서 신라왕족인 궁예가 후고구려를 세운겁니다.
고구려안에서 쓰던 정식국명이 고려 이고 그래서 왕건이 국명을 고려로 정한것이고,
이 고구려, 고려가 외국에 알려진 이름이 Coree >> Korea 즉, 지금의 대한민국이죠.
고구려가 망한후 신라 역사서에 고구려를 말갈이라고 기록했습니다.
말갈 7부족은 고구려땅 안에 있던 부족으로,
이들의 분포와 고구려의 영토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일제 식민사학은 고구려와 말갈족을 분리해서 구분했지만,
고구려와 발해가 망한후 말갈이란 부족은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여진족은 흑수말갈이니 고구려와 상관없다라고 하죠.
일제사학이 주장한 말갈 흑수부는 고구려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서에 나오는 기록에,
흑수부가 고구려와 별개로 당나라와 외교관계를 맺으려 했다는 부분을 인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당서에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에 흑수부가 고구려군의 선봉으로 참전해서 당나라군을 공격했다는 기록도 있죠.
흑수부는 세력이 크고 고구려 중앙정부 마음대로 통제가 되진 않았지만 결국 전쟁이나면 다른 부락처럼 고구려군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말갈은 그냥 고구려인입니다.
고구려장수 대조영이 고구려유민을 규합해 세운게 발해입니다.
우리기록에 대조영은 고구려인이라 했고 중원 사서에는 말갈인이라 했습니다.
현대처럼 고위직 장교나 관리를 시험으로 뽑는게 아니라면 고구려 장수인 대조영은 호족, 고위층이라는게 맞죠.
일제 학자들이 고구려인과 말갈인을 나누는 기준으로 봐도 고구려인입니다.
고구려인과 말갈인을 나누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이지만요.
그리고 이 발해가 망한후 여러해 동안 고려로 수십만명의 발해유민이 이주했습니다.
발해를 지탱했던 발해인들의 후손도 지금의 대한민국에 살고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