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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31 02:26
[한국사] 요사 지리지 관련하여 칼리S님께 질문 드립니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500  

참 마음이 답답한데요

요사 지리지가 허접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무엇을 봐야 합니까?

발해 멸망 시킨 후 그 자리에 들어선 게 동단국이요
동단국이 거란 남경에 더부살이를 하다가 곧 없어지고 대신에 동경이 되어서 남경이 북경으로 옮겨간 후 그 옛 남경 자리에 있다가 거란 성종의 동정에 의해 성립된 게 11세기 거란 동경도인데

이 요사 지리지를 아예 무시하라?

신당서와 구당서는 발해 건국 및 그 초기의 사정을 알 수 있으나 해외에서 본 사정이요

요사 지리지 동경도는 바로 그 땅, 그 자리의 승계 정보인데

아예 무시하라?

허접하다?

그러면 근거를 들어야죠
또 그 근거가 합당한 원칙을 갖춰 제시돼야죠

현 요심 지역과 만주 지역의 지리 정보는
요사 지리지 뿐만 아니라
ㅡ 금사
ㅡ 원사
ㅡ 거란국지
ㅡ 무경총요
ㅡ 태평환우기
ㅡ 송막기문
ㅡ 봉사행정록
ㅡ 명사
ㅡ 명일통지
ㅡ 독사방여기요
ㅡ 성경강역고
ㅡ 성경통지
ㅡ 만주원류고
ㅡ 청사

등에서도 다루고 있어서
상호 교차 분석과 비판이 가능한데

본인이 거란 동경도 실상을 고증할 때에는
이러한 사서를 교차하여 요사 지리지 내용을 비판하여
고찰한 것인데

칼리S님은 본인의 연구글을 성의 있게 보셨는지ㅡ
아니면
칼리S님이 상기 해당 사료들을 직접 찾아 따져보셨는지요?

요사 지리지 내용과 일치하는 지리정보를 담고 있으면
요사 지리지 뿐만 아니라 상기 여러 사서들을 다 무시해야 합니까?

그러면 뭔 사서를 봐요? 예?

사서 간에 동일 대상을 놓고
일치하면서도 다른 게 있으면 왜 그런지 따지고
상반되는 게 있으면 왜 그런지 따져서
합리성을 확보하는 게

사서교차분석 방법론에 의한 역사연구입니다

해당 지리 위치에 대한 기술은 일치하는데
갑자기 옥저가 튀어나오고 읍루가 튀어나온다면
그게 왜 그런지 따져야죠

아니
낙랑군 수성현에 갈석산이 있고 장성이 시작된다고
태강지리지와 진서지리지에 있다고

낙랑군은 곧 죽어도 현 북한이니까
서북한까지 진장성을 끌어다 표시하고
갈석산을 평양 근처에다 표시하는 게 합당하다고 보세요?

왜 그런 기술이 들어갔는가 따져야 정상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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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12-31 02:42
   
아니 이렇게 교차분석 글을 제시해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옥저만 거론하며 요사 지리지 개허접이다ㅡ라고 하면
대체 연구가 뭔 필요가 있고 소용이 있습니까

진짜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 받으며 잠 줄여가며 연구하는데 도배시러라는 작자는 남의 연구 도둑질을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맨날 딴소리만 해대니 뭔 보람이 있겠습니까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998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B9%84%EC%82%AC%EC%84%B1&sop=or&page=2


1. 비사성의 위치에 대한 역대 중요 사서의 기록

<요사 지리지 동경도>
海州,南海軍,節度。本沃沮國地。高麗為沙卑城,唐李世勑嘗攻焉。渤海號南京南海府。疊石為城,幅員九里,都督沃、晴、椒三州。
- 해주 남해군, 본래 옥저국의 땅, 고구려 사비성이 있던 곳, 발해가 남경남해부로 삼은 곳.
- (사비성은) 바위로 성을 쌓았는데 둘레가 9리(현대 기준 약 3.5km)이다.
<금사 지리지>
澄州,南海軍刺史,下。本遼海州,天德三年改州名。
- 징주 남해군, 본래 요(거란) 해주.

<독사방여기요 산동8>
海州衛司西南百二十里。
沙卑城即(海州)衛城。亦曰卑沙城,高麗所築,疊石為城,幅員九里,或訛為卑奢城。自登、萊海道趣高麗之平壤,必先出此。
- 해주위는 요양(요동도사) 서남쪽 120리에 있다.
- 사비성이 곧 해주위 성인데 비사성이라고도 한다.
- 고구려가 쌓은 곳으로 바위로 돼 있으며 둘레가 9리이다.
- 등주/래주로부터 바닷길로 고구려 평양으로 올 때에 가장 먼저 거치는 곳이 이곳이다.

2. 징주(澄州)
1)
澄州,中国古代的州。
金朝天德三年(1151年)以海州改名,治所在临溟县(今辽宁省海城市)。约辖今辽宁省海城市一带。元朝大德年间废为巡检司。
출처 : 중국 위키
https://zh.m.wikipedia.org/wiki/%E6%BE%84%E5%B7%9E_(%E9%87%91%E6%9C%9D)

2)
澄州(ちょう-しゅう)は中華人民共和国遼寧省にかつて存在した州。現在の海城市を中心とする遼河下流地域一帯に相当する。
された海州を前身とする。州治は臨溟県に設置された。金代になると1151年(天徳3年)に澄州と改称されたが、元代大徳年間に廃止となり巡検司とされた。
출처 : 일본 위키
https://ja.m.wikipedia.org/wiki/%E6%BE%84%E5%B7%9E

3)
요녕성 해성시 위치(구글 지도)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A4%91%EA%B5%AD+%EB%9E%B4%EC%98%A4%EB%8B%9D+%EC%84%B1+%EC%95%88%EC%82%B0+%EC%8B%9C+%ED%95%98%EC%9D%B4%EC%B2%AD+%EC%8B%9C/@40.8265939,122.174259,9z/data=!3m1!4b1!4m5!3m4!1s0x5e28ecfb275eb271:0x32c39e94581f01cb!8m2!3d40.882377!4d122.685217?hl=ko

3. 고구려 비사성에 대한 학계 통설에서의 설명
1) 한민족문화대백과 '비사성'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59197&cid=46618&categoryId=46618
2) 한민족문화대백과 '대흑산산성'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3252&cid=46656&categoryId=46656

4. 비사성 위치에 대한 역대 사서 기록 추가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보장왕 상, 645년>
- 이 기록은 자치통감, 신당서 등의 기록과 공통한다
- 삼국사기 수당 침략 기사는 대개가 중국 사서를 발췌, 편집한 것이다
張亮兵在沙城 召之 信宿可至
: 장량의 병사가 사성(沙城)에 있으니, 그를 부르면 이틀이면 올 수 있습니다.
- 이틀이라는 얘기는 부르러 가는 시간과 오늘 시간을 합산한 것으로, 이 대화는 안시성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화로 비사성이 매우 가깝다는 맥락으로서의 발언이다

<독사방여기요 산동8>
蓋州衛司西南二百四十里。
: 개주위는 요양 서남쪽 240리에 있다(해주위는 요양 서남쪽 120리)
安市城(蓋州)衛東北七十里。
: 안사성은 개주위 동북쪽 70리에 있다(즉 안시성과 비사성은 방위 오차를 제하고 본다면 50여 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烏骨城,在安市東南,近大海。
: 오골성은 안시성 동남쪽에 있는데 바다와 가깝다(당태종 고구려 침략 기사를 보면 안시성과 압록강 사이에 오골성이 있는 것으로 돼 있다)

5. 비사성 위치의 이해를 위한 부가적 기록
<자치통감 주>
張亮帥舟師自東萊渡海,襲卑沙城,〔帥,讀曰率。〕其城四面懸絕,惟西門可上。〔上,時掌翻。〕程名振引兵夜至,副總管王大度先登,五月,己巳,拔之,獲男女八千口。分遣總管丘孝忠等曜兵於鴨綠水。〔杜佑曰:鴨綠水,在平壤城西北四百五十里,源出靺鞨長白山,漢書謂之馬訾水,今謂之混同江。李心傳曰:鴨綠水發源契丹東北長白山。鴨綠水之源,蓋古肅慎氏之地,今女真居之。〕
1) 分遣總管丘孝忠等曜兵於鴨綠水。
: 총관 구효충 등을 시켜 압록수에 시위병(曜兵)을 배치하였다
- 이 상황은 당군이 요동성을 공격하는 상황으로서 고구려군으로 하여금 당군이 압록강을 도하하여 평양을 직접 타격하는 것으로 오해하게끔 만들기 위한 작전이다
- 비사성과 압록수가 매우 가깝다는 정황이 드러난다
2) 杜佑曰:鴨綠水,在平壤城西北四百五十里,源出靺鞨長白山,漢書謂之馬訾水,今謂之混同江。
: 두우(통전의 편찬자)가 말하길 아복수는 평양성 서북쪽 450리에 있는데 말갈장백산에서 발원하며 한서에서 말한 마자수가 이 강으로 지금은 혼동강이라 한다
- 두우는 북만주의 혼동강을 압록강이라 말하고 있다.
3) 李心傳曰:鴨綠水發源契丹東北長白山。鴨綠水之源,蓋古肅慎氏之地,今女真居之
: 이심전(12~13세기에 활동한 남송 학자)이 말하기를 압록수는 거란 동북쪽 장백산에서 발원한다고 했다. 압록수의 발원지는 옛 숙신의 땅으로 지금 여진족이 살고 있다(이 문장은 호삼성의 견해)
- 장백산은 지금의 백두산이 아니라 길림합달령이라는 말이다
<독사방여기요 산동8>
勃錯水在(海州)衛西北。唐貞觀十九年,親征高麗,攻安市城,不克,引還。至遼東,渡遼水,遼澤泥淖,車馬不通,命長孫無忌剪草填道。至蒲溝,駐馬督填道,諸軍渡勃錯水,暴風雪,士卒沾濕多死者。胡氏曰:蒲溝、勃錯水,皆在遼澤中也。
- 해주위는 주해도편 수록 지도에 정확히 현 요하 동쪽에 바로 붙어 있다
- 요하의 물줄기는 현재 쌍태자하와 대요하로 두 개인데 과거로 올라갈수록 쌍태자하와 대요하 사이는 말그대로 늪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해주위의 위치는 본인으로 하여금 혼하 압록강 비정을 계속 보유하는 이유가 된다
- 즉 현 요하의 고대의 모습은 요녕성 안산시뿐만 아니라 판진-안산-잉커우에 이르는 쌍태자하와 대요하 사이의 삼각주가 바다 또는 뻘이었을 것이고 요하와 혼하, 태자하의 물줄기가 어떤 모습으로 합수되었을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데다 현 요하, 혼하, 태자하의 하류를 뭉뚱그려 압록수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6. 결론 : 학계 통설에 대한 비판
고구려 평양을 현 서북한 평양에,
고구려 압록강을 현 서북한 압록강에 고정해 놓고서
등주와 래주에서 수나라 내호아와 당나라 장량의 수군이 현 요동반도 끝 대련으로 직접 월해한 것으로 보고(가탐 도리기 항로를 오독하여)
대련 금주구의 대흑산산성의 모양새가 산에 의지해 서쪽 면이 가파른 것에서 공통점을 겨우 찾아 끼워 맞춘 것이다
이것이 학문인가?
감방친구 18-12-31 02:48
   
제가 비사성 문제를 윗댓글에 제시한 글만 쓴 게 아닙니다

그리고 거란의 요나라 당시에 송나라에서 군사목적으로 쓴 무경총요, 태평환우기 등을 요사 지리지와 교차하여 거란 동경도 요주(빛날 요)가 비사성이다ㅡ하는 결론을 내린 것이고요
감방친구 18-12-31 02:51
   
가생이 동아게에 쓰는 연구글은 제가 혼자서 사서 직접 찾아가며 죽을 고생해가며(생업과 병행 하느라) 연구한 것들입니다

인터넷 어디 뒤져봐도 저만큼 하는 사람 몇 사람 없습니다

그러니 제발 딴소리, 헛소리 도돌이표 찍지 말고 글을 보세요

그렇지 않아도 도배시러라는 쓰레기 탓에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인데 억지로 참고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고생을 한다고 돈이 나옵니까 쌀이 생깁니까
의를 위해 하는 겁니다
칼리S 18-12-31 07:22
   
요사, 금사는 원말에 송사와는 달리 그냥 대충 형식만 갖춰서 제작했습니다.

당연히 중요도가 떨어지는 지리부분은 그냥 거의 날림으로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나 아래글에서도 봤듯이, 발해 남경남해부의 위치 핵심은 신당서에서 언급한 옥저의 옛땅입니다. 아마 요사편찬시 이걸 기본으로 보고, 아무 생각없이 집어넣은 거죠.

발해의 5경15부62주라는 지방제도는 신당서에 처음 언급되고, 따라서 이게 발해의 지방제도에 대한 고찰의 시작점이 되는 겁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사 역시 앞대에 편찬된 정사들을 참고해서 거의 그대로 따르는게 일반적입니다.

요사지리지에서 옥저의 옛땅이 언급된게 결국 신당서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인데, 이는 요와 발해를 이어붙이려는 꿰어맞추기식의 자료라고밖에 볼 수 없는 잘못된 기술이라는 겁니다.

요는 발해를 멸망시키기는 했지만, 발해 영역에 대한 확실한 통치지배는 하지 못했습니다. 고구려 발해와 달리 거란족은 토착세력인 말갈여진족들과 융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 요사에 언급된 옥저의 옛땅을 요동반도에 집어넣고, 옥저와 동시대에 있었던 국가부족들을 지도에다 그려보세요. 어떤 이상한 결과가 나올지 말입니다.

잘못된 걸 기본으로 시작하니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옥저만 거론한게 아니라, 옥저가 남경남해부의 위치비정에 키포인트라는 겁니다. 아니면 님이 확실한 발해 남경 유적을 요동반도에서 찾으시던가요.

왜 고구려의 대중국 방어선을 현 요하로 보겠습니까? 사서를 기본으로 고구려 성의 유적들이 현 요하 이동을 중심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요서 지역에서 중국세력을 저지하는 고구려 대규모 성터 유적지들이 나오나요?

도돌이표가 아니라, 애당초 님은 님이 생각한 곳에 위치비정을 위해 님 입맛에 맞게 점찍기밖에 하지 않는 겁니다. 노력을 폄훼하는게 아니라, 시작이 틀렸는데 옳은 결론이 나오겠습니까?
     
감방친구 18-12-31 07:25
   
아니 이 보슈
비사성이 해성시 말고 현 비정된 요동 반도 끝 금주에 있었다는 사서 기록 좀 가져와 보세요

요사 지리지에서만 비사성이 해성시에 있었다고 합니까?
     
감방친구 18-12-31 07:30
   
요하 너머에 고구려 유적 나오는 거 모르세요?
이거는 초록불 이민영인가 하는 자도 인정하는 사실인데
     
감방친구 18-12-31 07:40
   
아무런 근거 없이 매냥 그렇게 떠들지 마시고
최소한의 에세이 수준은 맞춰서
근거를 제시하며 논증으로써 주장하세요

요사 지리지와 금사 지리지가 사료로서 가치가 없는 허접쓰레기라는 것을

그리고
왜 저 양자 지리지 내용이 명청 시대 지리서인 도서편, 주해도편, 명사 지리지, 명일통지, 독사방여기요 등과 교차가 되는지

교차 성립이 됨에도 왜 요사와 금사 지리지가 아무런 사료 가치 없는 쓰레기인지 논증을 하세요

그러면 님 얘기 존중을 하겠습니다

날로 먹으려 하지 마시고요
     
위구르 19-01-01 12:53
   
둘째 줄에서 거름: 굳이 하나 분야를 고른다면 후일 전쟁 등 국가의 존망이 걸린 사건을 우려해서라도 지리를 최우선적으로 택할것임이 당연한데 그런 지리를 무시하니 무식을 티내는 것이 취미인듯 함
칼리S 18-12-31 07:57
   
요사지리지 동경도에 나오는 개주 진국군을 보면 옛 발해의 동경이라고 하면서 뜬금없이 온사문이 나옵니다.

님도 알다시피 삼국사기 보장왕18년(659년)에 온사문이 횡산에서 설인귀와 싸웠다고 나오죠.

요사지리지에서 백석산은 횡산이라고도 한다라고 하면서 동경요양부에 나오면서, 이후 개주진국군에서 뜬금없이 설인귀와 온사문이 나오면서 옛 발해의 동경땅이라고 하죠. 당연히 신당서에 나오는 용원부 산하 4개주도 언급되고요. 호구수만 봐도 그 넓은 지역에 호구수가 참담할 지경이죠. 그냥 어거지로 발해와 요를 껴맞추다보니 이런 결과가 도출된거죠.

당 설인귀가 뜬금없이 고구려의 동쪽땅(발해의 동경지역)을 공략할 필요도 없고, 전술상 보급도 쉽지 않으면서 차후 지배도 불가능한 개뜬금전술을 구사할 이유가 없이 그냥 요사 작성자가 날림으로 만든 티가 나는거죠.

그리고, 요사 작성자들이 그 이전의 고구려나 발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었겠습니까? 그냥 대충 날림으로 제작하다보니, 이런 황당한 경우가 나오는겁니다.

요사는 읽다보면 황당한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할 뿐이지, 이걸 기본으로 지역을 맞추는건 멍청한 짓입니다.
     
감방친구 18-12-31 07:58
   
그래서 거란 동경도 실상을 죽을 고생하면서 복원한 거 아닙니까
     
감방친구 18-12-31 07:59
   
요사 지리지 내용을 여러 타사서와 교차 분석해 가면서
          
칼리S 18-12-31 08:03
   
네 열심히 하세요.

그러나 요사지리지 동경도에 나오는 엉터리 것들을 기본베이스로 하시는건 삼가시는게 좋다라고 말씀드리고 끝내겠습니다.

어차피 님이랑 토론해봤자, 기본 생각 차이가 너무 차이나서 언쟁만 생기고 결론이 도출되긴 힘들테니깐요.
               
감방친구 18-12-31 08:08
   
댁은 가탐2도 고찰도 댁이 시비 걸며 비웃길래 죽을똥 싸가면서 종합적으로 고찰했는데 일언반구 아무런 반응도 없었던 사람이요
               
감방친구 18-12-31 08:09
   
요사 지리지 동경도 내용이 왜 개판인지 내가 동경도와 고려 전기 서북계 고찰하며 다 따졌던 내용
               
감방친구 18-12-31 08:12
   
아니 그냥 내빼지 마시고
고찰을 통해서 댁의 주장을 입증하시라니까요

조만간 댁의 발제글이 게시되길 기다리겠습니다
                    
칼리S 18-12-31 08:20
   
제 발제글이요?

전 기존 학계의 주류설에 별 이의 없습니다.

뭘 내뺀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가탐도리기에서 그런 어처구니없는 연안뺑뺑이 항로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거죠. 누가봐도 산동에서 요동반도로 묘도군도지역을 지나 항해하지, 그런 멍청한 항로로 이동하겠습니까?

당의 백제공략만 봐도, 당의 수군이 산동에서 백제로 해류를 타고 원양항해를 했는데 말입니다.
                         
감방친구 18-12-31 08:27
   
아니 가탐도리기 자체를 이해 못하시네
더구나 제가 쓴 논문도 안 보셨어
안 봤으니 그런 소리를 하시지

가탐 2도의 목적지가 어딘데요?

왜 그 항로 경유지가 연안 지명들과 일치하는데요?

가탐 2도뿐만 아니라 가탐도리기 자체가 목적지로 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소개하는게 아니라출발지에서 목적지로 가면서 그 경로주변의 지리정보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이러니 맥이 빠지지

당나라 수군이 어쩌고 저쩌고 다 떠나서
가탐2도는 연안항로 코스를 설명한 거
                         
뚜리뚜바 18-12-31 16:48
   
이제 감방님 말듣고 가탐도리기 열심히 볼거 같은 ㅋㅋㅋㅋㅋ
자기보다 지식 폭 좁을거 같은 유저한테는 반박해보시던가라는 식으로 나가면서 감방친구님한테는 기본생각부터가 달라서 결론도출되기가 어렵단다 ㅋㅋㅋ
뭘 탐구해서 반박하는게 아니고 그냥 주류설에 별 이의가 없어서라니...이의가 없을 수가 있나 그냥 주류설 그자체인가 그래서 자기말에 조금만 토달면 환빠라는듯 ㅋㅋㅋ
 암튼 이사람은 말하는게 다 대박임 점점 재밌음 계속 수고해주길
     
감방친구 18-12-31 08:01
   
다른 사서는 안 그런줄 아세요?
신줏단지처럼 취급하는 통전도 개판이에요

댁이야 사서를 직접 샅샅이 따져본 적이 없으니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 모르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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