帶山.....현(縣) 이름. 전라도 태산(太山)의 옛 이름. 당(唐)나라에서 백제를 멸망시키고 대시산군(大尸山郡)을 대산현으로 고쳤다.
그건 그렇고...우리말도 그렇고 왜어도 그렇고 고어의 발음은 상당 부분 관련 유사단어의 발음을 통한 추정인데...옛날 왜어 발음을 기준으로 그 뜻을 정확히 알기는 어려울텐데요?
그리고...왜어도 한자는 훈독으로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어느 내용인지는 몰라도...대산성을 왜어로 읽으면 ' 다이산죠' 가 더 일반적
더불어 왜어는 현대에 들어 사용 한자 수를 줄이기 위해 비슷한 의미와 비슷한 발음은 통합하여 단순화시키고 있는데...이 경우 帶가 太의 변경된 한자어이고..또한 왜의 경우 클 태(太)는 泰로 통합하여 쓴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면...帶 < 泰 < 太 일수도...만약 클태자의 변형이라면 '시토로모로노사시'는 전혀 다른 의미의 것을 갖다 붙인 것일 수도...太의 변형이라면 대산성은 '뎃쯔산죠'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대산이 大尸山郡에서 온 것을 보면 대산이란 것이 '시체가 산을 이루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그런 의미로 보면 尸(주검 시)의 일어 발음이 しかばね(시카바네)인데 '시토로'가 시체의 의미의 고어가 아닐까 하고...モロ(모로)도 'もの(모노)'의 고어가 아닐까 하는...즉, 살아있으면 히토(人)가 죽으면 모노(物)가 되는 의미^^...サシ (사시)가 산의 고어라고 한다면...ノ는 소유격조사이니 결국 결국 시체가 산처럼 쌓인 성의 의미의 고어가 아닐까 하는...떼놈들이 백제 사람을 많이 죽여서 그렇게 부른 것일지도...Just my gu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