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2-13 10:32
[기타] 북경의 '고려영'=번한의 용도성,연개소문이 고려진으로 고쳐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2,051  

https://blog.naver.com/iljy0309/70082468605

고구려 26대 영양왕(영양무원호태열제) 23년에 다시 고구려 침공을 앞두고 

수양제(隨陽帝)가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다.

[고구려의 무리가 혼미불공하여 발해와 갈석 사이에 군중을 모아

 요 와 예맥의 땅을 잠식하니…】

여기서 [발해]는 하북성 남쪽의 바다이며, [갈석]은 갈석산으로,

이 지역이 고구려의 핵심 요충지임을 말하고 있다.


용도성은 번한의 성터로 후에 ‘연개소문’이 이름을 고쳐

【고려진高麗鎭】이라 고 하였고, 현 北京의 북쪽이다.


▶〈태백일사〉고려진(高麗鎭)은 안정문安定門 밖 60리 되는 곳에 있다.

안정문은 북경 도성의 동북쪽에 있는 성문으로, 지금도 같은 명칭이다.

현재의 지도에서 고려영(高麗營)라고 표기한 곳이 바로 옛 용도성이다.

고구려 진영이라는 뜻이며

중국 지도에서 이곳이 고구려 강역이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더 있다.
▶〈대명일통지大明一統誌〉조선의 성이 영평부永平府 경내에 있다.는 기록이 있는데 ‘영평부’는 〈명나라 때 북경을 말한다.〉

또 있다
요서에 쌓은 10성 중에 한성(韓城)은 현재 하북성에 그 지명 그대로 있으며, 신성(新城)과 신성자(新城子)라는 지명 또한 훗날 고구려가 3곳에 쌓은 新城의 이름으로, 오늘날 그 지명 그대로 쓰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12-13 10:57
   
현 노룡 북쪽의 조선성은 북위가 비여현을 쪼개서 설치한 신창현과 조선현 가운데에 조선현 유지입니다
감방친구 18-12-13 10:59
   
감방친구 18-12-13 11:09
   
심백강 박사는 이 기록들을 근거로 이 지역에 위만조선이 있었고 낙랑군이 있었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닙니다

서진 시대에 낙랑이 2 곳 있었습니다
1)ㅡ 모용외가 차지한 연산 산맥 동쪽의 낙랑
2)ㅡ 서진이 모용선비가 연산~의무려 지역을 차지하고 계속 유주 지역을 넘보자 현 난하 지역으로 교치한 낙랑

그리고 당빈이 선비족을 막고자 갈석산까지 장성을 쌓습니다

이로 인해 진서지리지와 태강지리지에 낙랑이 장성, 갈석과 함께 언급되는 것입니다

3세기에서 4세기까지 현 보정시와 천진시 위쪽 지역은 여러 세력이 엎치락뒤치락 하였습니다

그후 436년에 북위 태무제가 북연의 낙랑, 요동 등을 공격해 깨뜨리고 백성들을 유주로 데려옵니다 이 유민들을 주변으로 옮겨 정착시키는데 북위 북평군도 이로 인해 신설됩니다

이 북평군에 있던 게 신창현과 조선현입니다

해당 조선성은 조선현 유지입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920
19517 [한국사] 일식 기록과 각종 지명 정리된건데 (86) 스파게티 05-17 3267
19516 [한국사] 마 문명이라는 영상을 봤는데 스파게티 05-17 1755
19515 [한국사] 백제의 중원 지배 근거: 북위와의 전쟁 (8) 위구르 05-16 2955
19514 [기타] 장옷, 쓰개치마, 양산 잡설 (2) 관심병자 05-14 2050
19513 [기타] [인용]미국 교과서 한국사 필수과목 선정 ? (5) 조지아나 05-14 1955
19512 [한국사] 요즘 여러 역사 유튜버들 방송을 보고있는데 스파게티 05-14 1256
19511 [한국사] 2021.11. 네이쳐지 논문 서울대학파 x vs 고려대 학파 0 (2) 조지아나 05-13 1595
19510 [기타] 가짜 국뽕 유튜브 채널 주의 하세요.!!!!!! (9) 국뽕왕 05-12 2084
19509 [기타] 킹덤에 나온 바로 그 검! 물 담금질로 한국의 최강검 … 관심병자 05-09 2625
19508 [한국사]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2) 스파게티 05-07 1858
19507 [기타] 임진왜란에서 실제로 사용한 신기한 창들 (1) 관심병자 05-06 3070
19506 [기타] 한국역사 반도사관 버려야 (ft.이집트에서 발견된 태… (22) 조지아나 04-29 3520
19505 [기타] 일본기자 " 한글은 일본에서 유래했다 " (ft. 인도네… (13) 조지아나 04-29 5178
19504 [기타] 한국 일본 평균 IQ 최종자료 (7) 키르 04-27 3582
19503 [기타] 고구려의 연호 "다물" "타밀" 음차 과정에서 변형된… (11) 조지아나 04-25 3222
19502 [한국사] 역사에 있어 인과론과 프레임.... 윈도우폰 04-24 1142
19501 [기타] '조선'이란 나라가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 (10) 관심병자 04-23 2361
19500 [한국사] 금나라 출자에 대한 기록 모음 (6) 위구르 04-16 3158
19499 [한국사] 갈석산은 장석암, 요수는 부양하, 연나라 도성 계가 … (10) 수구리 04-12 2756
19498 [한국사] 당태종의 고구려 원정 공격로.. (10) 수구리 04-09 4461
19497 [한국사] (질문) 고구려 인구 (15) 여름좋아 03-28 7162
19496 [기타] 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문화라고 말씀들 하신지 5… (2) 이해한다 03-28 3617
19495 [한국사] 물타기 논리 (8) 위구르 03-26 3461
19494 [한국사] 지금까지 알고 있던 고구려 영토는 가짜? 진짜 고구… (9) 수구리 03-26 5127
19493 [한국사] 사다함- 붉은 입술에 지는 푸른 꽃(1) 오트리빈 03-24 2146
19492 [한국사] 구진천, 공돌이가 나라를 구하다! (1) 오트리빈 03-23 1181
19491 [한국사] 새롭게 밝혀진 발해와 통일신라 국경(요동반도는 신… (31) 수구리 03-23 3360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