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1-15 04:23
[한국사] 수(隋) 기주(冀州) 인구상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101  

수(隋) 기주(冀州) 인구상 

기주는 수나라의 동북지역으로 비록 변방이나 돌궐, 거란, 고구려 등과 접해 있어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이들 초원과 바다, 만주의 산물이 모여드는 곳으로서 경제적으로도 역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한중 학계의 통설에서는 수 요서군을 연산산맥과 동요하 사이의 광대한 영역으로 설명하고 있다 

기주 서북지역에 연접한 돌궐은 수나라의 분열책과 군사시위로서 수나라에 제한되어 있있지만 기주의 동북지역은 고구려가 말갈과 거란을 데리고 598~605 년 사이에 요서와 임유관(또는 동북 해안지역), 영주를 약탈/타격한 데서 보이듯이 안보적으로 몹시 불안한 지역이었다 

특히 605의 거란에 의한 수 영주 공격은 분명 고구려의 사주에 의한 것으로(왜냐하면 돌궐은 이미 수나라의 지배질서에 순응하는 상황) 598년 수나라 30만 대군의 고구려 원정이 비록 실패했다고는 하나 그러한 대병력의 침공 직후에 벌어진 것이므로 

수나라가 기주 동북 연접지역에서의 지배적 위치에 있었다고 전혀 볼 수 없다 

이러함에도 겨우 3~4천 명 남짓한, 현 1개에 불과한 요서군을 연산산맥과 동요하 사이의, 근 경상남북도 넓이에 필적하는 광대한 영역으로서, 그것도 여타 기주 군현과 멀찍이 외따로 비정하고 있는 게 

현 한중 사학계의 통설이다. 

수나라의 연인원 수백만 명에 달하는 세계사적으로 유례가 극히 드문, 총 4회에 걸친 고구려 침략 병력은 

영주가 있었다는 요서군의 유성이 아니라 임유관, 또는 북평에서 나와 고구려로 향했고 

이 4차의 침략에서 모두 군량미 수송에 어려움을 겪는다 
당나라 때 고구려 침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수나라의 원정 실패의 원인을 2천 리에 걸쳐 아무런 주군현이 없어서 군량 수송에 문제가 따라서 실패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이다 

이러함에도 한중 사학계 통설에서는 
다음과 같은 영역이 사실이라고 역사대중에게 내놓고 있다 

중국역사지도집 

http://blog.naver.com/storyphoto/viewer.jsp?src=https%3A%2F%2Fblogfiles.pstatic.net%2F20111024_52%2Fjhy8365_1319456731091vmp4L_JPEG%2F1.jpg 

http://blog.naver.com/storyphoto/viewer.jsp?src=https%3A%2F%2Fblogfiles.pstatic.net%2F20111024_268%2Fjhy8365_1319456734665xsw8q_JPEG%2F7.jpg 

http://blog.naver.com/storyphoto/viewer.jsp?src=https%3A%2F%2Fblogfiles.pstatic.net%2F20111024_297%2Fjhy8365_1319456735945HTq4v_JPEG%2F9.jpg 

수서 지리지에 기술된 수나라 기주의 인구 분포상을 보고 
현 한중 사학계의 통설이 정말 상식에 걸맞는 것인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수서 지리지의 인구 정보는 수 양제 시절의 정보로 대략  서기 610 년 전후 정보이다 

군郡 190 개, 
현縣 1,255 개, 
호戶 897,546 호, 
구口 46,019,956 명 

高祖受終,惟新朝政,開皇三年,遂廢諸郡。洎於九載,廓定江表,尋以戶口滋多,析置州縣。煬帝嗣位,又平林邑,更置三州。既而並省諸州,尋即改州為郡,乃置司隸刺史,分部巡察。五年,平定吐谷渾,更置四郡。大凡郡一百九十,縣一千二百五十五,戶八百九十萬七千五百四十六,口四千六百一萬九千九百五十六。墾田五千五百八十五萬四千四十一頃。其邑居道路,山河溝洫,沙磧鹹鹵,丘陵阡陌,皆不預焉。東西九千三百里,南北萬四千八百一十五裡,東南皆至於海,西至且末,北至五原,隋氏之盛,極於此也。《隋書 卷二十九志二十四第二十四 地理上》 

기주 지역 

기주(冀州) 

탁군(涿郡) 속현 9 개, 가구수 84,059 호. 
호당 5 명 계산 시(이하 동일) 
420,295 명 

상곡군(上谷郡) 속현은 6 개, 가구수 38,700 호. 
193,500 명 

안락군(安樂郡) 속현은 2 개, 가구수 7,599 호. 
37,995 명 

어양군(漁陽郡) 속현 1 개, 가구수 3,925 호. 
19,625 명 

북평군(北平郡) 속현은 1 개, 가구수 2,269 호. 
11,345 명 

요서군(遼西郡) 속현은 1 개, 가구수 751 호. 
3,755 명 

총 
137,303 호 
686,515 명 
수나라 총 인구의 약 1.5% 

수나라에서 설치한 190 개의 군郡 가운데에 요서군의 인구는 극히 적어서 751 가구에 불과하다 

요서군보다 인구가 적은 군郡이 딱 하나가 있기는 하다 
바로 정양군인데 374 가구로 요서군의 절반 가량이다 

그러나 이를 요서군과 똑같이 볼 수 없는 이유가 있다 
1) 돌궐은 수나라에 제압되어 서북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수나라 30여 년 역사에서 주요 골칫거리는 고구려(와 고구려가 부린 말갈, 거란)의 존재, 그리고 내란이었다. 돌궐이 제압된 상태였으므로 수나라는 연인원 수백만 명을 동원해 총 4차에 걸쳐 고구려 대원정을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2) 요서군과 달리 정양군은 여타 군에 연접해 둘러싸여 있었고 군 사이의 거리도 비교적 가까웠다 반면에 학계 통설에서 제시하는 요서군 영주(유성)는 인근 북평이나 안락군에서 1천여 리 이상 떨어져 있다. 아주 멀리 외따로, 그것도 그 광대한 영역에 꼴랑 751 가구가 다. 게다가 그 주변을 전혀 제압하지 못한 거란과 고구려가 둘러싸고 있고! 

정양군, 그리고 그 연접 군들의 이름과 그 인구는 다음과 같다 

정양군, 개황 5년(585년)에 운주총관부에 설치했으며, 대업 원년(604년)에 부를 폐지했다. 속현이 1개로 가구수는 374 호(×5=1,870 명)이다. 

定襄郡開皇五年置雲州總管府,大業元年府廢。統縣一,戶三百七十四。《隋書 卷三十志第二十五 地理中》 

정양군(定襄郡) 
싸이한 구 
중국 내몽골 자치구 후허하오터 시 
https://goo.gl/maps/VQ61USMp3o12 

마읍군 4,674 호(23,370 명) 
유림군 2,330 호(11,650 명) 
오원군 2,330 호(11,650 명) 

※ “선비족이 다투어 일어나니 노룡의 사방이 모두 전장이 되었고 중국의 말과 가르침이 영주와 평주에 다시 도달하지 못 하길 수백 년이 되었다. 수나라가 비록 주현을 설치하였으나 황폐하게 두고 다시 경영하지 못했다.” 

及鮮卑競起,盧龍四境皆為戰地,中國聲教不復達平、營者數百年。隋雖置州縣,而荒略未改。 

<독사방여기요 북직 8 영평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11-15 04:38
   
     
꼬마러브 18-11-15 11:08
   
제가 고등학교를 재학 중이었을 때, 한국사나 동아시아사 교과서를 보면

감방친구님이 제시한 수나라 전도의 지도가 티끌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감방친구 18-11-15 11:13
   
그냥 우리 강단 주류 사학자들은 개종자들입니다
 
 
Total 17,4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635 [한국사] 공자는 은나라 후손입니다. (21) 도수류 12-09 1023
16634 [한국사] 저는 환빠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습니다 (15) 도수류 12-09 958
16633 [한국사] 공자는 한국인이라고 들었는데요 (11) 도수류 12-09 1037
16632 [한국사] 제가 생각하는 낙랑, 요동군의 위치 (7) 도수류 12-09 612
16631 [한국사] 지도로 그려본 고대한국의 영토 (17) 도수류 12-09 1505
16630 [한국사] 마한 세력 힘이 얼마나 지배했나요? (1) 뉴딩턴 12-09 958
16629 [한국사] 고령군 미오사마 액유각인 이야기 (2) 호랭이해 12-07 1284
16628 [기타] 식민사학의 억지주장에 대해 (33) 관심병자 12-05 2531
16627 [한국사] 토탈워 삼국지에서 요동 지역 (20) 북창 12-05 3327
16626 [한국사] 달항아리 청자(청자반양각연당초문) (6) rainfallen 12-03 1613
16625 [한국사] 다큐 답답해서;;청자백자 제 생각. (20) rainfallen 12-03 1435
16624 [한국사] 중국정사외국적 국역 거란/해 등 관련 주석 발췌 정… (4) 감방친구 12-03 1331
16623 [한국사] 중국정사외국전 국역 거란/해 관련 기록 발췌 정리2 (4) 감방친구 12-03 1071
16622 [한국사] 중국정사외국전 국역 거란/해 관련 기록 발췌 정리1 (3) 감방친구 12-03 1315
16621 [한국사]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연쇄 복상사! 명월관의 애국 기… BTSv 12-03 1642
16620 [한국사] 청나라는 민족의 역적이다... (10) 드림케스트 12-03 1990
16619 [한국사] 신라은 건국이전 농경민들의 마을부족에서 시작했나… (22) 뉴딩턴 12-02 1690
16618 [기타] 환단고기-고구려사의 진실을 밝히다, 고구려사의 비… (11) 관심병자 11-30 2461
16617 [세계사] 英연구팀 "4만년 전 선사시대 인류 천문지식 갖춰" (7) 가난한서민 11-29 4903
16616 [한국사] 대박 .. 야후재팬메인기사.. 4세기무렵의 큰 건물터가… (9) 월하정인 11-28 5781
16615 [한국사] 씨름.수모 레슬링 자료사진 부탁드립니다 (5) Korisent 11-27 1793
16614 [한국사] 백제 왕자 일본 볼모 혹은 인질 대해서 (31) 뉴딩턴 11-27 3454
16613 [한국사] 김수로왕과 히미코 여왕 '부녀지간' ... 가야… (8) 뉴딩턴 11-26 4006
16612 [한국사] 환웅족, 공공족, 韓人...그리고 고조선 (19) 윈도우폰 11-26 2779
16611 [기타] 코리아, 차이나 나라명 잡설 (11) 관심병자 11-25 3748
16610 [한국사] 거란과 요택 감방친구 11-25 1306
16609 [중국] 전국칠웅의 한나라? (10) 아스카라스 11-24 1916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