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0-31 05:31
[한국사]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한국사 '40년 동안 한국을 연구해온 외국 교수가의 강의'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2,447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기자리 18-10-31 06:32
   
오천년의 역사, 반만년의 역사 발음 좋네진짜 ㅋ
패닉호랭이 18-10-31 09:51
   
단군은 신화일 뿐이라고 각하하네요.
저영상이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떡국 18-10-31 10:48
   
외국 학계에서는, 단군조선은 역사시대가 아니고 신화로 취급하는게 정설화되어 있죠.
저 외국학자의 강의는 그런 것을 반영한 것 뿐입니다.
랑케의 실증주의라 그러나요? 
그 기준으로 인해서 '초기국가'라는 것의 기준이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초기국가'의 일반적인 정의는,
"군장사회(chiefdom)와 성숙국가의 중간단계"
"율령제나 관료 제와 같은 중앙집권체제가 아직 성숙하지 않았지만"
"중추적인 왕권 중심"
"지역수장을 경유해 주변 복합사회에 대한 지배가 분층적으로 이루어질 것"

위의 조건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을 전부 증명해야 합니다.
유명한 윤내현 교수의 고조선-거수국 모델이 이런 점을 증명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였죠.
하지만 윤내현 교수 등의 학설도 아직은 충분한 물적 근거가 마련되지 못한 상태이므로
(이미 충분히 마련되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그렇다는 거죠.)
더 많은 학술적 연구가 축적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국제적으로 단군조선을 역사시대로 편입시켜 국제적인 인식을 변화시켜내는 것,
이것이 한국사의 주요한 목표 중의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떡국 18-10-31 11:10
   
다만, 저 학자분이 말씀하신 '역사시대'라는 기준은, 최근에는 별로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보통 역사시대의 기준을 문자로 기록되어 있느냐 가지고 따지는데
문자 없는 상태로 상당히 고도의 문명을 이룩한 사례가 세계적으로 많아지면서
역사시대냐 선사시대냐 구분할 의미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위스퍼 18-10-31 12:26
   
0:58 '우리 역사학자들은 한국사의 시작을 언제로 보냐면.... 중국 고서에 등장하구요.'

에서 플레이 멈추고 댓글 남깁니다.
한국 역사의 시작을 중국 사서에 등장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니 실소가 나옵니다.

40년간 한국사를 공부하신 것이 아니라
세계의 중심은 중화라고 왜곡된 한국 역사학계를 공부하신 분이네요.
다음부터는 40년간 중국 역사를 연구하셨다고 본인 소개하시길 바랍니다.

뒷부분의 내용은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남으면 보겠습니다.
곰시기 18-10-31 14:28
   
단군이 신화라.......... 서양사들 보면 시작이 ㅡㅡ;;;;
저들도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하는가 봅니다.
단군이 사람 이름이라고 부르는건 어떤 인간들이 가르친건지 ㅡㅡ;;
     
서발한 18-11-02 16:55
   
사실 서양 학계선 로물루스와 로마 7왕도 역사적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봅니다. 하물며 단군에랴.
 
 
Total 19,96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00
18916 [한국사] 라. 우리말 ‘해(日)’의 고대 소리값(音價) 재구(再… 감방친구 04-09 1156
18915 [한국사] 라. 우리말 ‘해(日)’의 고대 소리값(音價) 재구(再… (4) 감방친구 04-09 1189
18914 [기타] 연개소문의 사망년도에 대한 환단고기의 정확한 기… 관심병자 04-09 1119
18913 [중국] 중국이 언젠가 미국넘어설수있을까요ㅕ? (12) 콜리 04-09 1281
18912 [기타] 이현준 대표가 말하는 훈민정음과 중국어의 비밀 (1) 관심병자 04-09 979
18911 [기타] 태권도가 중국 것이라는 액션 배우에 참교육 시전한 … (6) 관심병자 04-08 1643
18910 [중국] 중국의 문화재 왜곡을 보면 (5) 가난한서민 04-08 1297
18909 [기타] 신라시대 화랑은 얼굴을 하얗게 분장, 일본은 기생… (12) 조지아나 04-08 2249
18908 [기타] [힌두어?] 일본과 인도의 신은 동일하다. (ft. 인도 석… 조지아나 04-08 990
18907 [한국사] 명나라의 한국사 인식 (5) 위구르 04-08 1595
18906 [한국사] 중국 대륙의 위안소와 조선인 위안부들 mymiky 04-07 1408
18905 [한국사] 식약처 직원의 속국 운운... 역사적으로 틀렸다 (1) mymiky 04-07 962
18904 [기타] [고대사tv] 스카타이 - 인도 석가족(사카족) - 신라왕… 조지아나 04-06 1081
18903 [기타] 현대과학으로 찾은 고조선 관심병자 04-06 1407
18902 [한국사] 우리 역사의 대맥 (2) 감방친구 04-06 1162
18901 [한국사] 신라는 전기와 후기를 따로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1) 갓등 04-05 1022
18900 [기타] 경주 무열왕릉이 가짜일 가능성 (2) 관심병자 04-05 1288
18899 [한국사] 현대 한국인들의 고구려 백제 신라 인식체계 (3) 보리스진 04-05 1515
18898 [세계사] 국가의 수명과 숨어있는 마신. 하시바 04-05 818
18897 [한국사] 신라의 교훈 (11) 감방친구 04-04 1099
18896 [한국사] 반신라 정서의 딜레마 (37) 감방친구 04-04 1282
18895 [한국사] 간도.백두산을 추정할 수 있는 정확한 서양고지도 (2) 백랑수 04-04 1077
18894 [한국사] 조선 구마사 사태로 보는 흔들리는 중국의 정체성 그… 일서박사 04-04 860
18893 [한국사] 신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 나미 04-04 733
18892 [기타] 조선 구마사? 철인 왕후?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1) 관심병자 04-02 1514
18891 [기타] 서양의 옛 지도가 말하는 조선의 영토, 그리고 간도 (6) 관심병자 04-01 1972
18890 [기타] 중국 사서에서 말하고 있는 대륙 신라 이야기 (8) 관심병자 04-01 1573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