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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30 20:13
[한국사] 지나가던 선비가 활을 잘 쏘는 이유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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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시(詩)』·『서(書)』·『예(禮)』·『악(樂)』을 교재로 삼아 가르쳤는데, 제자가 3천여 명이나 되었다. 그 제자들 가운데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와 같은 육예(六藝)에 조예가 깊은 자가 72명이었다.

- 사마천, 『사기(史記)』 「공자 세가(孔子世家)」편-

 

여기에서 육예()란 공자 학문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예( : 예의)·악( : 음악)·사( : 활쏘기)·어( : 말타기)·서( : 글쓰기)·수( : 수학) 등을 말한다.

 

 

 

유교중심국가였던 조선에서 장려하던게 활쏘기여서 양반이면 대부분 활쏘기에 익숙했음

그러다보니 지나가던 사람중에 활 잘쏘는 사람이 있는게 흔한일

 

지금으로 치면 지나가던 건장한 남자에게 K2소총 쥐어주면 자세 바로 나오는거랑 같은 이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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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sm.. 18-10-30 21:08
   
활쏘기를 즐기던 선비들은 고급 붓을 구하듯이, 고급 활을 구하려고 많이 고생했다는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좋은 활을 구하기 어려웠던 일반 민중들도 하다못해 대나무활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굿잡스 18-10-31 00:48
   
차이나 하남박물원(河南博物院)   


장발영(張發潁)의 저서 <봉황토템 동이인 및 그 문화의 공헌>- <시회과학집간>2001년 2기- 에서   

동이문화의 유적분포는   
- 연산(燕山)의 남북과   
- 료녕(遼寧)의 부신사해문화(阜新查海文化)를 포함해서   
- 심양(沈陽)의 신락문화(新樂文化),   
- 산동의 대문구문화(大汶口文化), 하무도문화(河姆渡文化)와   

그 후의   
- 조보구(趙寶溝), 흥륭와(興隆洼), 우하량(牛河梁) 및   
- 은상문화(殷商文化)까지   

동이문화는 봉황(鳳凰)을 토템으로 하였다.   
통일된 문화체계는 아니지만 문헌에 기록된 이후의 생활은 이 지구(地區)의 조상들의 범칭(광범위한 동이문화)이다.   
    
봉황을 모(母)토템으로 삼고 각종 새들을 자(子)토템으로 하는 북방 봉황토템 동이의 조상들이 널리 퍼져 있었다.   

이들은 모두 연산산맥(燕山山脈)의 동이문화권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복희(伏羲)에서 하상(夏商) 2대까지 동이문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이다.   

동이족 사람들은   
- 깃털달린 활과 화살을 발명했으며,   
- 문자를 창조했으며,   
- 청동기를 제작하고,   
- 철을 단련했으며,   
- 배(舟)와 수레(車)를 만들었고,   
- 농업을 발전시키고 치수(治水)를 하였다.


고구려 사람들은 "책을 좋아하여 문지기·말먹이의 집에 이르기까지 거리마다 큰집을 지어 경당이라 부르며 자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밤낮으로 이곳에서 책을 읽고 활쏘기를 익힌다" 

-구,신당서 열전(列傳)-고려(高麗) 

고등교육 기관인 태학 뿐 아니라 1600여년 전  문무겸비 
세계 최초의 평민교육기관-고(구)려의 경당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47AT/27?q=%BC%BC%B0%E8%20%C3%D6%C3%CA%C0%C7%20%BC%AD%B9%CE%20%B1%B3%C0%B0%B1%E2%B0%FC%20%B0%E6%B4%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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