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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0 12:50
[일본] 조선통신사가 깜짝 놀란 일본의 풍습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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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45년(1719년) 일본에 '조선통신사'로 방문했던 신유한은 일본의 충격적인 '풍속'을 접하게 된다.


많은 일본 남성들이 미소년 '남창'과 성행위를 즐겼던 것.


이 풍속에 놀란 신유한은 당시 일본 최고의 유교 학자였던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물었다.


"당신도 남창을 하시오?"


그러자 아메노모리는 "그 좋은 걸 아직도 안 해보셨단 말씀이시오? 허허허!"라고 답했다. 

 

신유한은 자신이 본 충격적인 일본의 '남창' 풍습을 '해유록'이란 기행문에 상세히 기록했다.


'해유록'에서 그는 "(일본의) 남창은 요망스럽고 아리따움이 여자보다도 곱다. 그 풍속이 음탕하고 이에 빠지는 것이 여자보다 배나 더하였다"라며 일본의 남창 문화를 묘사했다.


이어 "왕은 물론 귀족과 부자, 백성에 이르기까지 남창과 어울리지 않는 자가 없었고, 심지어 서로의 남창을 질투해 죽이는 자까지 있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남자가 남자를 질투해 '살인'까지 저질렀다니, 유교 사회 선비였던 신유한에게 일본의 남창 문화가 얼마나 충격적으로 다가왔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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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10-20 15:50
   
전국시대 다이묘 중에도 남창에게 죽은 사람이 몇 있죠 ㅋㅋㅋㅋ
Korisent 18-10-20 18:41
   
환장하갰네요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사륜안 18-10-21 01:13
   
하여간 더러운 ㅉㅂㄹ ㅅㄲㄷ
ㄱㄹㅊ극혐 18-10-21 03:00
   
도가니 일본고전판
Assa 18-10-21 11:17
   
? 거기 똥 묻어있는데 거기다가 집어넣는다거?
독한미식가 18-10-22 13:24
   
남창은 국가가 멸망할때 항상 등장하는 징조입니다.고려 공민왕도 노국대장공주가 죽고 상실감에 남창에 빠져 그들간의 질투에 의해 암살당했다는게 학계 정설입니다.
     
볼텍스 18-10-22 16:09
   
정설이라니요..

주장의 하나일 뿐입니다.
     
인생사 18-10-22 2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설이랜다.
     
위구르 18-10-24 02:11
   
그들의 질투일 수도 있지만 남자들중 하나가 죽음의 위협을 느껴 암살했다고도 하는데 어느 쪽이든 장담은 못합니다
Attender 18-10-22 15:08
   
??? :  “ 내 손가락이 점점 더 밑으로 내려갈거야, 위험하다싶으면 [빨간불]을 외쳐 BOY~♂ “
     
위구르 18-10-24 02:09
   
이분 정신 나가서 자위하시는 듯
revneer 18-10-22 22:35
   
역시 전통문화
위구르 18-10-24 02:13
   
왜인들이란 참 보면 볼수록 인륜의식이 이질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군요. 저런 놈들이 백제의 후예라는걸 믿기 싫은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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