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일원으로 싸웠는데 끝무렵에 참전한 러시아가 상당히 자국군인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걸 보상해주기 위해서 애굿게 한국이 희생양이 된거죠.
원래는 일본을 4개 지역으로 분할해서 신탁통치하려고 했는데
공산권의 태평양 진출을 막으려는 미국의 입장과 부동항을 얻으려는 소련의 입장이 맞물려
한반도에 38선이 그어지게 된겁니다.
한국은 일본패망에 상당히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희생당한 면이 있지요.
그당시 미국이 한국이란 나라의 진가를 너무 몰랐던 게 큰 원인이었던 거 같습니다.
만일 그때 한국을 키워 공산권을 막는다라는 인식이 있었더라면 38선이 분단되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죠.
만주 일부를 소련에게 떼어주는 형식이 될 가능성도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한 것은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같이 참전해서 치루면서 비로서 미국은 한국이란 나라가 소련과 중국을 견제하는데 정말 필요한 나라라는 걸 깨닫기 시작했죠.
그리고 2011년 일본 원전사태가 터지면서 일본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는 것을 보면서
미국은 더 확고한 생각을 가졌을겁니다.
일본같은 정신상태의 일본국민으로는 유사시 더이상 중국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더더욱 한국과 동맹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중국을 견제할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절실하게 이번 일본원전사태를 겪으면서 깨달았을겁니다.
일부, 미국 OSS와 연합도 하고, 중국과 항일운동도 벌였지만. 정식 연합군이 되기전에-9월에 진격예정.
그러나, 일본이 핵맞고, 패망함- 미국땜에 어부지리로 식민지에서 벗어난 것으로 귀결되는 겁니다.
그래서 일부 할배들이 미국하면 천조국님이라고 질질 짜대는 것도 이때문이구요.
미국이 우리가 좋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지들한테 일본이 계속 태클걸어오니까. 빨리 종전시킨겁니다.
6.25때는 일본까지 공산진영이 될까봐 남한을 도와준거구요.(- 물론 미국의 공도 있긴 하지만요.)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용량이 많다. 어쩌다 해도, 사실, 거의 안배우고 방학하던지. 국영수 올빵한다고 거의 날림식으로 배워서, 이런 간단한 것도 모르고 여기서 질문하는 겁니다.-.-;
우선...임시정부만으로 따지면 ...초기엔 연합국이었습니다...최대의 실수는 장제스 믿고 몰빵한거...장제스가 중국 본토에서 떨려나가고..어리버리 한 사이에 연합국지위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독도문제도 애매하게 되버리고요...일본의 샤바 샤바에 그렇게 됐다고들 하더군요...안타까운일이죠...그때 또이 또이하게..대처만 했어도..라는 생각이들죠...조약이란게 그렇게 한번 도장꽝하면...불합리해도...수십..수백년 영향미치는거죠..
..
그리고 우리국민으로 따지면...2차 대전에 참전안한게 아니고 ...모든 나라에 다 참전 했습니다...
당연히 일본군에도 있었고....미군으로도 참전했습니다...중국 국민당군에도 참전하고요..중국 공산당으로서도 참전했습니다...러시아 군으로도 참전하고요...독일군으로 참전한 사람도 있습니다.. 나라 잃은 국민의 비애입니다.....거의 모든 곳에서 ..열심히 싸웠고...미군으로 참전한 사람들을 제외하곤 모조리 다 팽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