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건국 연대가 BC 2333년인 걸 고려할 때, 하나라는 실존했다고 생각합니다.

으음......위에 자료가 마음에 걸리네요.....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지만, 여태까지 발견/분석 된 갑골문에서도 하나라에 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게다가 갑골문자에 여름 “하” 자라는 문자 역시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고요(갑골문자에는 여름을 뜻하는 “하” 가 없음!)

이런근거로 저는 하나라의 존재에 관해서 회의적.....입니다만, 꼬마러브 님께서는 제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하(夏)자가 귀인을 뜻하는 문자라 했는데 갑골에는 없는 후대 문자였군요. 혹시 은(殷)이나 상(商)자도 없었는지 궁금해지네요.

후에 夏라는 한자를 붙였을 가능성도 있죠.

다만 하나라가 고조선보다 문헌과 기록이 풍부하다는 점과 (물론 그것을 신뢰하냐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고조선의 건국연대를 봤을 때, 하나라가 실존했다고 보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저기는 하나라 위치가 아닙니다
중국은 이미 하나라를 역사시대로 확정하는 역사공정을 완료했는데 신석기 문화입니다

청동기 시대에 국가가 탄생한다고 하지만...

신석기 시대 후기에 국가가 탄생한다는 설도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저기는 하나라 위치가 아니라고요

은나라에서 포로 잡아 인신공양 했다고 들어는데 아마도 은나라도 한족 아니거 다른 부족 일수도 있죠.

은나라는 한족이 원래 아니에요.
기록에도 동이로 기록되어 있고,
중공 고고학계에서도 홍산문명지에 하가점하층문화 사람들 중
일부(7천년전 한자 발견을 근거로)가 남하해 세운 나라라는 시각도 있어요.
한족이 정치적으로 처음 나타나는게 한나라, 한족이 완성된 시기가 당나라 입니다.
해서 한족애들이 스스로를 한인, 당나라가 한족에 잘해줘서 당인이라고도 합니다.
한족 = 한인 = 당인
또한 스스로 한족에 정통성을 둔 나라가 한, 당, 송, 명이죠.
그러나 당나라는 정확히 말하면 선비족.

산시성 선무현의 위치 : 황하 상류지역... 고대중국의 북부변방 : 구원/오원 주변. 흉노의 중심지.

이 뉴스가 전하는 유적 발굴의 요지는
1) 중원은 청동기 시대의 출현이 상대적으로 늦다
2) 중원은 이민족이 이주하여 낳은 역사이다
3) 선무현 고대 도시는 한족의 조상이라는 화하족의 유적이 아니라 북방 종족이 남긴 유적이다

결국 중국역사라는 게  노예역사라는 또 하나의 결정적 증거가 나타난 것

선무 현
중국 산시 성 위린 시

https://goo.gl/maps/iU5VdCzXMrr


어얼둬쓰 시
중국 내몽골 자치구

https://goo.gl/maps/KXRrL2xHxBN2

하나라 마음에 걸리네요  어떻게 신석기시대 부터 나라가 건국되어습니까? 연대와는 너무 이른시기 같아요.

홍산문명을 보면 청동기에 국가가 나온다는 믿음이 깨지는 거죠.
홍산문명에 유적에 의하면 신석기에 미완성이지만 나라를 이루었다는 근거는 있어요.
종교, 문자, 큰 성 등
다만 홍산문명에서도 국가의 완성된 모습은 청동기 유적지에서 나오죠.

우리나라도 인신공양 전설이 있죠 마을에 살고 있는 큰 지네에게 매년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주민이 무사하다고 하여 처녀희생제를 지냈는데, 어느 해 제물로 선정된 처녀가 두꺼비에게 밥을 주어 키웠더니 그 두꺼비가 지네와 싸워 지네를 죽이고 처녀를 구출하였다는 내용 심청전 신라 성덕대왕신종 등등

산시성이면 동북쪽 한 베이징 천린쪽인데
가능성있지않아요? 고조선과 가까워 문명교류와 전파가 용이한 거리인데.

베이징에서 많이 멀어요
https://goo.gl/maps/iU5VdCzXMrr

인더스문명이 기원전 2500년전이니 지금으로부터 약 4500년 전 문명이고
모헨조다로 유적만 보더라도 체계적인 도시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4대문명권에서 4300년된 유적지가 나왔다고 해서 이상할건 없지유~

유럽에서는 1만년 넘는 고대 국가 거대 유적도 나오고 하는데 이게 이상할 건 없죠.

국가라기보단 근방 부족민들의 성지였다고 합니다. 다만 수레를 끌었던 자국이 있다는 게 좀 걸리네요.

기록상으로 본다면 하나라보다는 오히려 단군조선에 가깝습니다.


기록에보면 단군조선은 고류(高柳)에서 건국되었다고 적혀있는데,

朝鮮이 건국을 하고 孤竹이 임금이 되었다. 땅은 高柳라 호칭하고 산은 密雲이라 이름하였다
[출처] 周隴右總管長史 贈太子少保 豆盧公神道碑(庾子山集 券14 주)|작성자 농은


이 '고류(高柳)'라는 지역은 현재도 산서성의 동북지역이라 발굴위치와 상당히 가깝습니다.

오늘날 대동시 동북쪽으로 알려져있죠.


중국 산시성 동북 끝에 있는 현. 대동(大同)의 동북 약 50km, 장성(長城)의 남쪽에 위치한다. 전국시대 조국(趙國)의 북변방비의 거점이었다. 1963년, 천교촌(天橋村)의 북동 250m에서 전국시대의 화폐 포화(布貨)가 약 1만 3000매 정도 발견되었는데, 『안양(安陽)』, 『택양(宅陽)』, 『평양(平陽)』의 명(銘))이 있는 것도 들어 있다. 한대(漢大)에는 대군(代郡) 고류현(高柳縣)이 설치되고,
[네이버 지식백과] 양고 [陽高, Yanggao]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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