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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7 14:43
[세계사] 중국어 똥씨(東西, 물품)에 숨은 고대어에 대한 비밀에 대한 짧은 생각
 글쓴이 : 열공화이팅
조회 : 3,181  

중국어에서 물품을 뜻하는 어휘로 똥씨(東西, 동서)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왜 물품을 東西동서라고 하는지 신기해서 사전을 찾아 보다가 참으로 놀랐습니다.


東西 (똥씨, 뚱씨처럼 들림 )

1. 물품
2.(도리, 지식,예술등의) 추상적인 것
3. 놈
4. 물건
5. 자식

위의 뜻은 영어에서 thing 에 해당하는 것이라서 참으로 놀랐습니다.

thing

1. 물건
2. (추상적인 막연한 ) 것
3.( 추상적인 막연한 ) 일
4. (종합적인) 상태 things
5. (경멸 또는 애정을 담아) 생물
6. ~ 뜨기 ( one, guy, fellow)

단지 물품만을 위미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이나 일을 표현하는 것도 같다는 것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는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니 東西와 things 라는

두 단어는 완전히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관용적인 표현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비슷했습니다.

good things : 맛좋은 것, 사치품

小東西 : 작은 것, 하찮을 것

老東西 : 낡은 물건, 늙다리


또한, 東西는 자식 , thing 에는 ~ 뜨기 , guy 라는 뜻이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인력이 오랫동안 한 쪽에 머물렀다는 느김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東西의 유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찾아 보았는데

그 결과 중국 사람들도 잘 모르며 막연히 여러개의 추정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1. 오행설 

남송의 주희(주자)가 친구인 성온화와 같이 대화하면서

동은 목이니 나무제품, 서는 쇠이니 금속제품을 의미해서

東西가 물품을 일컫는다는 고사입니다.

하지만 이미 주희 이전에 동서가 물품을 일컫는 단어로 사용되었으며

537년에 지은 중국 25사 중 하나인 남제서에

이미 東西가 물품으로 사용되는 글이 나와있으므로

오행설은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2. 당나라 장안설

당나라 장안의 東市와 西市의 시장에서 팔던 물품때문에

東西가 물품을 일컫는다는 설인데 이역시 당보다 훨씬 이전인

537년 남제서에 물품을 의미하는 東西가 나오므로 옳지 못합니다.



3. 한나라 장안, 낙양설

전한 前漢(동한)의 수도인 장안이 서경 西京이고 (낙양에서 볼 때 서쪽)

후한 後漢(서한)의 수도인 낙양이 동경 東京이므로 (장안에서 볼 때 동쪽)

장안과 낙양의 시장이 번성하여 동서 두 시장의 물품을 東西라고 한다는 설입니다.

북제서 537년 보다 앞서는 시기이므로 일단 잠정적으로 판단 보류합니다.



4. 상나라 상인商人설

주나라가 상나라를 멸망시키자 상나라 귀족들이 살기위해서

일부는 동쪽으로 피란갔으니 일부는 주나라 무왕에게 복속했습니다.


그 귀족들이 자신들의 은거지인 낙읍(낙양, 동도 東都임, 낙양이 동쪽)에서

주나라의 새로운 수도인 장안( 서도 西都임, 장안이 서쪽)으로 알현하러 갈 때마다

동쪽 낙읍에서 물건을 사서 (買東 , 살 買)

서쪽 장안에 가서 물건을 파는 (賣西 , 팔 賣) 것을 했습니다.

그래서 買東賣西 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것을 줄여서 東西라고 하였으며

그 때부터 東西똥씨가 물품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물론 상나라 귀족들이 알현을 마치고 낙양으로 돌아올 때는

반대로 장안의 물건을 사서 낙양에 와서 팔아서 이득을 취하였을 것입니다.

그 때부터 상인商人 , 상업商業 이라는 말이 나와서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5. 그 외에 몇가지 설 - 동서남북의 준말 ,... 별 영양가 없는 설들입니다.



자, 이제 저의 상상력이 뻗기 시작합니다.

은나라 주나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

그 아득한 때도 실크로드를 따라서 동서양의 교류가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 동서양의 상품 교역이 지금까지 수천년간 이어져 왔을 것이 분명해 보이므로

저는 과감히 한가지 가설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동서 東西(똥씨) = things (띵스)

동서 東西 는 외래어였던 things (띵스, 진귀한 물건들)를 표현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즉, 당시 중국에는 물건, 물품, 상품 등을 쓰고 있었는데

서역 상인들이 good things (사치품, 진귀한 물건, 맛좋은 것 등등)라고 말하면서

가져온 상품들을 발음을 살리고

의미도(동서의 교류이므로 - 서역상인들도 중국 물품 사갔을 것) 살릴 수 있는

東西 라는 단어로 띵스를 표현했으리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코카콜라 - 可口可樂 ( 커 코우 커 러 - 입에 즐겁다 )

펩시콜라 - 百事可樂 ( 바이 스 커러 - 만사가 즐겁다 )

까르프 - 家樂富 ( 쟈 러 푸 - 집이 즐거운 부자 )

서울  - 首爾 ( 쇼얼 - 머리 )

라는 식으로 외래어를 만들고 있으므로

옛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 가설은 그저 가설일 뿐입니다.

하지만 수천년전에도 언어가 다른 동서의 상인들이 교류를 했고

그 때 많은 외래어들이 한자로 표기되었을 것입니다.

그 한자들중 생명력을 얻는 것들은 아직까지 쓰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 말중에

영어와 발음과 의미가 너무나도 비슷한 것들이 꽤 있는데

보리 - barley , 바탕 - bottom , 많이 - many - 萬 , 가다 - go - 去, 차 - car - 車 , ...

이런 것들도 아주 오래된 수천년전의 동서 인적 자원 교류의 흔적이라고 여겨집니다.


더구나 6000 년전에도 한반도에 백인 유골이 출토되고 있으며

상당한 지위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므로 고대인들의 동서 교류는

생각 이상으로 활발했을 것입니다.

그 중의 일부가 우리 역사 뿐아니라 동아시아에 분명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앞으로 인공 지능이 역사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수많은 사서들에 이리 저리 널린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그 선후관계를 정확히 밝혀내어 고대 지도와 역사적 사건들의 분명히 밝혀 주어서

고대사가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이 뚜렸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역사와 접목시키는 작업은 국가적인 관점에서 해야하지만

아직도 그런 마인드가 부족한 상황이라서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 지기 힘든 현실입니다.

재벌들이 일정액을 각출해서 수조원의 재정을 축적한 후에

만명 정도의 우수 인력들을 고용하여 밤낮없이 역사 기록들과 인공지능 연계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면 길면 100 년, 짧으면 50년 내로 동아시와 뿐 아니라 전세계의 역사의 인과관계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돈은 많으나 할 일 없는 재벌 자제중

인문학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멀리 보고 역사와 인공지능의 연결을 시도한다면

분명 좋은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할 사업이 될 것입니다.


뜻있는 개미들이 힘을 모아도 되겠지만 돈의 속성상 힘든 일일뿐이니

내가 재산이 없는 것이 오늘 따라 한스럽네요.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세요...화이팅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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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18-08-27 15:04
   
동서교역시 서역인들의 언어는 주로 라틴어나 페르시아어였습니다.
중국이 영국과 맞닿은 것은 18세기 이후의 일이죠..

things는 라틴어로 rerum입니다.
     
열공화이팅 18-08-27 15:29
   
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thing 가 고대영어, 중세 독일어, 중세 네덜란드어, 고대 네덜란드어 에서

thinga , thing , dinc 등의 형태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즉, 영국에서만 thing을 사용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 의미는 모임assemble, 물질 matter, 것 thing , 관심거리concern, 일affair 등이 였네요.


특히 things 는 13세기부터는

personal possessions 개인 소유물 이라고 이미 쓰이고 있다고 나오네요.


아마 네덜란드인들이 무역에 능했으니 거기와

연결고리가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해 봅니다.


고대에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많은 교류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incombat 18-08-28 06:42
   
서울(首尔)은 원래 한성(汉城)이라고 불리던 것을 한국 중문과 교수 엄익상님이 제안해서 이름을 바꾼거죠. 이 친구들은 가차를 예술적으로 잘 합니다.
저도 기초 중국어를 배울 때 왜 물건이 똥시일까 약간 고민했습니다. 덕택에 연관된 동서양 언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자음의 발음은 시대에 따라서 달라서 현대 중국어 표준어인 북경어보다 고음인 한국 한자음이 당시의 발음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 좋습니다. 열공하세요.
     
열공화이팅 18-08-31 13:08
   
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중국에서 한성을 서울로 바꾼에 엄익상 교수님 덕택이군요.

엄교수님 홧팅 !

한국 한자음이 하상주 시대의 한자음에 더 가깝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열공 화이팅입니다.
아스카라스 18-08-28 13:00
   
car는 중국말에서 나온거고
bottom은 밑이란 뜻이라 바탕이랑 의미하곤 안 맞아요.
하지만 barley만큼은 저도 신기합니다. 무엇보다 농경사회의 축이 되는 말이 영어와 한자가 유사하다는 게.

이런 얘기가 나오면 또 타밀어랑 한국어가 유사하죠. 그사람들은 진짜로 어머니 아버지를 엄마, 아빠라 부르잖아요. 아무래도 한민족의 아주아주 먼 조상에서 갈라진 애들이 타밀인의 먼 조상이 된 것 같은데요, 아니면 엄마아빠를 그렇게 또렷이 말할 수가 없어요. 캄차카반도나 남중국도 아니고 인도에서 엄마아빠가 나온다는 건 정말 미스테리죠
     
열공화이팅 18-08-31 13:27
   
밑바탕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밑 + 바탕

이렇게 두 단어의 합성인데

밑 도 바닥

바탕도 바닥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두 집단에서 사용하던 밑 과 바탕을 하나로 합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밑  = ㅁ + ㅣ + ㅌ
바탕 = ㅂ + ㅏ + ㅌ + ㅏ + ㅇ

밑을 받침을 뒤로 보내면(입성이 없어지는 것, 부여 고구려 발성 방식 , 현재 복경어 방식)

미투  또는 미토 식이 될 것이고

ㅁ = ㅂ 이 서로 넘나들고, ㅏ = ㅣ 가 서로 호환되므로

미투 가 바투 로 변하고 짧게 급하게 끊으면 바퉁, 바탕 처럼 발음될 수 있으므로

동일한 어휘를 사용하던 부족이 서로 멀어져서

한 지역에서는 밑, 다른 지역에서는 바탕 으로 사용되다가

다시 통합될 때 밑 과 바탕이 같은 것으로 서로 인정하여

밑바탕 이라는 합성단어를 만든 것이 아닌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영어의 버텀bottom 이 바탕과 거의 같으니 바탕을 쓰던 부족이

좀 더 북쪽인 대륙쪽에 위치했고 밑을 쓰던 부족은 받침이 강한 남방계이므로

좀 더 남쪽인 해양쪽에 위치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말갈(마한)이 원래 고구려와 같은 민족이었고

한반도 남쪽으로 진출하여 마한을 세웠으므로

마한에서는 밑, 고구려에서는 바탕 이라고 사용하다가

마한이 백제의 의해 망하자 주력 세력이 다시 원의 북쪽으로 올라가 고구려와 합쳐져서

밑바탕이라는 단어를 만들었고 그것이 지금도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라고

발칙한 상상을 해봅니다.


인도의 원주민이 백인계인 아리안에게 밀려서 인도 남부로 간 것이

현재 인도 남부의 타밀족이고 그 타밀족들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대만 을 거쳐서

일본과 한반도까지 진출했고 그 흔적이 신라의 석탈해 세력과

김해의 허황후 세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통해 고대 타밀어가

현재 한국어의 기본 어휘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었다는

한국과 일본 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고대라고 해도 우리생각보다 항해술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으므로

충분히 교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백제가 강성기에는 인도네시아까지 백제의 담로를

개척했을 가능성이 대두되는 작금의 상황을 미루어 보면

타밀과 백제의교류도 활발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더욱 공부해 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winston 18-08-31 08:20
   
뚱씨가 더 정확한 발음 아닌가요?
광동성도 꽝똥보단 꽝뚱이라고 하던데...

무튼,
공부가 짧은 저로서는 님의 가설에
한표를 던지고 싶군요..
아주 흥미로웠어요~
     
열공화이팅 18-08-31 13:37
   
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북경쪽에서는 배로 발성하여 길게 발음하므로

東西가 또웅씨 이므로 한국인들에게는 똥시, 뚱시 두가지로 들릴 것입니다.

광동쪽 발성이라면 목으로 짧게 발음하므로

오 발음이 거의 없이 우 발음으로반 짧게 발음하여

뚱으로 명확하게 발음이 될 것이므로 뚱시로 들릴 것입니다.

북방족은 배(복식호흡)로 주로 발성하고

남방족은 목(흉식호흡)복으로 발성하므로

그 발성하는 호흡하는 습관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북방족이 우세하게 지배한 양자강 이북은 또웅

남방적이 우세한 광둥성쪽은 뚱

그렇게 발음하더군요,

호흡이 길게 가느냐(멀리 소리를 보내랴면 긴 호흡, 넓은 대륙의 북방계의 복식호흡)

짧게 가느냐(가까지 빨리 보내려면 짧은 호흡, 인구 밀집한 해양계의 흉식호흡)

에 따라서 발음이 결정되었고 우리나라는 그것이 서로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열공 화이팅입니다 !!!
BTSv 18-09-02 22:06
   
보리가 영어로 Barley(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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