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는 13대 근초고왕이 369년경 지금의 경기도,충청도,전라도와 강원도,황해도의
일부를 차지하는 강력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백제의 성장은 자연히 인접 국가였던 신라에 위협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백제와 신라 사이에 실제적으로 군사적인 충돌이 있었다는
기록은 거의 없습니다.
이때까지 친백제 성향 석씨 박씨가 진한(신라) 지역의 우두머리로 지배함
이후 백제와 신라간의 관계는 괄목할 만한 단계로 접어들게 되구요.
475년에 백제는 고구려군의 공격을 받아 개로왕이 전사하고
거의 500년 백제 수도 서울(한성)도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문주왕은 신라군의 도움을 받아 웅진으로 천도해 나라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라는 한강 상류의 10군을 차지하였고 신라가 553년에 군사를 일으켜
백제의 수복지인 한강 하류지역을 점령하고 거기에 신주를 설치함으로써
수백년에 걸친 동맹관계는 깨지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나제의 이런 동맹과 혈맹 관계가 악연으로 된 이유는
고구려 등에 힘을 얻은 김씨 왕조 욕심과 석씨,박씨 친백제 성향의 결과라고 봅니다.
그 결과 석씨는 일본으로 건너가 미개척 지역 도쿄 (현)간토지방을 지배하게 됩니다.
개척지역 (현)간사이 지방은 백제왕족이 지배하게 되구요.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서 신라의 석씨와 백제는 한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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