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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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년 발해 문왕 37년 당(唐)나라 대종 대력 8년 윤 11월에, 발해에서 볼모로 와 있는 자가 곤룡포(袞龍袍)를 훔쳤으므로 잡아 가두었는데, 공초하기를, 중화의 문물을 흠모해서 그랬다 라고 하니, 황제가 불쌍하게 여겨 놓아주었다. 같은 해 12월에, 사신을 보내 와서 조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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