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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1 15:46
[기타] 북부여기-환단고기 번역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082  

https://blog.naver.com/kytong3202/20154965427

환단고기(桓檀古記) 정본(正本)

북부여기(北夫餘紀)

통선생



始祖 檀君 解慕漱  在位 四十五年 壬戌元年 帝 天姿英勇 神光射人望之 若天王郞 年二十三 從天而降 是 檀君 高列加 五十七年 壬戌 四月 八日也

(북부여의) 시조 단군 해모수의 재위 기간은 45년이다. 임술년(BC 239)이 원년이다. 단제께서는 한울님의 자태와 영웅의 용맹스러움을 지녔으며, 신령스런 광채가 번득이는 눈빛을 가지셨으니, 가히 천왕랑(하늘을 다스리는 왕의 자손, 天子)이라 할 만한 용모를 지니셨다. 그의 나이 23살이 되던 해 하늘의 뜻을 따라 강림하였다. 이때가 고조선의 마지막 단군인 고열가 57년(BC 295) 임술년 4월 8일이었다.

依熊心山 而起 築室蘭濱 戴烏羽冠 佩龍光劒 乘五龍車 與從者 五百人 朝則聽事 暮則登天 至是卽位 癸亥 二年 

해모수는 웅심산(대릉하 상류 조양 지역에 있는 산으로 추정)에 의거하며 병사를 동원하여 난강(蘭江, 대릉하로 추정)가에 궁궐을 짓고, 까마귀 깃털을 꽂은 갓을 쓰고, 용의 문양이 새겨진 번쩍이는 칼을 차고, 다섯마리의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나타났다. 그를 따르는 500인의 군사들과 함께 아침에 나랏일을 살피시고, 저녁에 신축한 궁궐(天, 천안궁(天安宮)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음)에 입궁하였다. 드디어 해모수가 북부여 초대 단군으로 즉위한 것이다. 그해는 계해 2년(BC 238)이다.

是歲 三月 十六日 祭天 設煙戶法 分置五加之兵 屯田自給 以備不虞

이 해 3월 16일에 해모수는 하늘에 제를 올리고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조세를 결정하는 연호법(煙戶法)을 제정하였고, 오가의 병사를 나누어 변방에 배치하였으며, 둔전제를 실시하여 자급자족하도록 하는 등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를 불우한 사태에 철저히 대비토록 하였다. 

己巳 八年 帝 率衆 往諭故都五加 遂撤共和之政 於是 國人 推爲檀君 是爲北夫餘 始祖也

기사 8년(BC 231) 단제께서 친위대를 이끌고 옛수도(고도, 백악산 아사달)로 가 오가들을 회유하여 마침내 공화정을 철폐하였다. 이에 국인(공화정을 이끄는 수장, 백성으로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음)은 그를 단군으로 추대하였다. 이렇게 하여 해모수는 북부여의 시조가 되었다.

<참고> 단군세기 47대 고열가 단군 조(條)에 의하면 고열가 단군은 국세가 기울고 백성들이 흩어지자 단군의 자리를 내놓고 입산수도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열가가 입산하기 전에 오가들에게 명하기를 이후 탁월한 자가 나타나면 그를 단군으로 추대하라고 하였다. 이에 오가들은 논의를 거친 후 탁월한 자가 나타날 때까지 공화정을 실시할 것을 결정하고 약 6년간 공화정을 실시하였다. 이 공화정을 해모수가 철폐시키고 그가 단군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冬十月 立公養胎母之法 敎人 必自胎訓始 

그 해 겨울 10월에 단제께서는 공양태모법(公養胎母之法, 태교법, 여성교육법, 기초기본법 등으로 해석 가능)을 제정하고, 백성들을 가르칠 때에는 반드시 태교(기초기본법)부터 가르칠 것을 훈시하였다.

壬申 十一年 北漠酋長 山只喀隆 襲寧州 殺巡使 穆遠登 大掠而去

임신 11년(BC 228) 북막의 추장 산지객융이 영주(일부학자들은 영주를 조양으로 추정하기도 하고 산동성 동쪽이라고 주장하기도 함, 여기서는 영주로 추정함)를 습격하여 순사(전국을 순회하며 감찰하는 특수임무를 맡은 관리) 목원등을 살해하고, 대량의 약탈을 저지르고 돌아갔다.  

庚辰 十九年 丕薨 子準襲父封 爲 番朝鮮王 遣官監兵 尤致力 於備燕 先是 燕遣將 秦介 侵我西鄙 至滿番汗 爲界

경진 19년(BC 220) 비(丕, 기자의 후손, 번조선왕)가 죽었다. 그 아들 준(準, 번조선의 마지막 왕인 箕準을 말함)이 아버지의 직위를 세습하여 번조선의 왕이 되었다. 관리를 파견하여 병사를 감독하도록 하고, 연나라의 침입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였다.

이에 앞서 연나라의 진개가 우리나라 서쪽지방을 침입하여 만번한(대릉하의 하류와 요하의 하류, 요동만 지역으로 추정)에 이르러 그 경계를 이룬 적이 있었다.  

辛巳 二十年 命祭天 于白岳山阿斯達 七月 起新闕 三百六十六間

신사 20년(BC 219) 단제께서는 백악산 아사달에서 하늘에 제사 지낼 것을 명하고 7월에 366칸의 새로운 궁궐(이 궁궐을 천안궁(天安宮)이라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음)을 짓도록 하였다.

癸未 二十二年 滄海力士 黎洪星 與韓人張良 狙擊秦王政 于博浪沙中 誤中副車 

계미 22년(BC 217) 창해역사 여홍성과 한(韓)나라 사람 장량이 진왕(중국의 진시황제)의 어가(政)를 박랑사(모래사장, 해변가) 한복판에서 저격하는 사건이 있었으나 오중하여 부차(수레)만 박살내었다. 

<참고> 이후 창해역사 여홍성은 창해군의 거수(제후)가 되었는데, 창해군은 북부여의 거수국으로 현 중국의 천진지역에 있었다. 추정하건대, 박랑사는 천진지역의 해변가 모래사장으로 추정된다. 

창해군에 대하여 중국 사서인 후한서에서는 진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세워지면서 창해역사를 창해군의 제후로 봉하고, 얼마 되지 않아 창해군을 폐하여 요동군과 병합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록은 중국의 입장에서 기술된 역사 서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북부여의 기록으로는 맹위를 떨쳤던 연나라 진개를 해모수가 몰아내었고, 회복한 고토(난하의 하류 요동군)에 기준(箕準)을 번조선왕으로 봉하여 연나라에 대비토록 하였으며, 진나라의 확장을 저지하였던 여홍성을 창해군(천진지역)의 거수로 봉하여 진나라의 확장을 막았던 것이다. 

壬辰 三十一年 陳勝起兵 秦人大亂 燕齊趙民 亡歸番朝鮮 者數萬戶 分置 於上下雲障 遣將監之

임진 31년(BC 208) 진승(중국 하남성 등봉 사람)이 병사를 일으키자 진나라 사람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이에 연나라, 제나라, 조나라 백성들이 도망쳐 번조선으로 망명하였다. 그 수가 만여 호에 달했다. 번조선은 그들을 상하운장(난하하류, 연장성의 상하 지역, 구(舊) 요동군, 현(現) 창려현) 지역에 분치하였다. 그리고 장군을 파견하여 그들을 감독하였다.  

<참고> 진승 - 이 내용은 네이버 백과사전에 실린 내용을 부분 수정하여 인용한 것임을 밝힘.

진승은 중국 진() 말기의 농민반란의 지도자로서 자()는 섭(渉)이고, 양성(, 지금의  封)사람이다. 한()이 천하를 통일한 뒤에 은왕(隠)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진승은 BC 210년 진시황제(, BC 259~BC 210)가 죽고 막내아들 호해(, BC 221 ~BC 207)가 2세황제()로 즉위하였으나, 환관 조고()의 전횡()으로 백성들은 더욱 도탄()에 빠졌다.

기원전 209년 7월, 2세황제는 장성() 건설 등 대규모 토목사업을 위해 과역()이 면제되었던 빈민()까지 징발()하였고, 진승()도 징발되어 둔장()으로서 900명의 일행과 함께 어양(, 지금의  )으로 출발하였다. 하지만 일행이 기현(蘄) 대택향(鄉, 지금의  宿 宿)에 이르렀을 때 큰 비를 만나 정해진 기한 안에 도착할 수 없게 되었다. 당시 진()은 법()으로 기한을 어기는 사람들을 참형()에 처하도록 정해 놓고 있어서, 진승()은 오광()과 함께 무리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다. 이 때 진승()은 “왕과 제후, 장수와 재상의 씨가 따로 있겠느냐()”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진승()은 ‘대초()’의 장군()임을 자처하며 당시 농민반란군을 이끌었던 당대의 영웅이었다.

己亥 三十八年 燕盧 復修遼東故塞 限浿水 浿水 今 潮河也

기해 38년(BC 201) 연나라 노관이 요동의 옛 요새(연장성)를 수리하였다. 그 요새(연장성)는 패수까지 이르렀다. 패수는 지금의 조하(난하의 서쪽 강, 하북성에서 발원하여 일부는 백하(白河)와 합류하여 발해만으로 흐르는 강, 일명 월하(月河), 고수(沽水), 조백신하(潮白新河), 한고(韓沽)). 고(沽)는 물줄기라는 뜻이다. - 제 1 강 하단 지도 참조

丙午 四十五年 燕盧 叛漢 入凶奴 其黨衛滿 求亡於我 帝不許 

병오 45년(BC 195) 연나라 노관이 한나라에 반기를 들고 흉노로 들어갔다. 그 무리 중 위만은 우리나라(북부여)에게 망명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단제께서는 불허하였다. 

然 帝以病 不能自斷 番朝鮮王 箕準 多失機 遂拜衛滿 爲博士 劃上下雲障 而封之

얼마 후 단제께서는 병이 나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잃었다(뇌졸중으로 추정). 번조선 왕 기준이 크게 실수하여 마침내 위만의 망명을 수용하고, 그에게 박사라는 직위를 내렸다. 그리고 상하운장(난하의 하류, 구(舊) 요동군, 현(現) 창려현)을 나누어 주고, 위만을 그 지역의 거수(제후)로 봉하였다.

<참고> 이것이 소위 중국 사서에서 전하는 위만조선이다. 중국 사서에서 전하는 기자조선, 위만조선의 위치는 한반도가 아니라 북부여의 서쪽 변방인 난하 하류 지역이다. 즉 연장성이 끝나는 갈석산을 기점으로 하여 그 상, 하 지역이다. 현재 중국의 만리장성은 산해관에서 끝이 나는데, 산해관까지 연장성을 연장시킨 것은 명나라 때로 보아야 할 것이다. 중국 만리장성은 명나라 때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是歲冬 帝 崩 葬于熊心山東麗 太子 慕漱離立 

그 해 겨울 단제께서 붕어하였다. 웅심산의 동쪽 기슭에 장사 지냈다. 태자 모수리가 즉위하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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