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6-10 18:57
[기타] 일본의 위기인가? 돌파구는 과연 있는 것인가?
 글쓴이 :
조회 : 4,592  

(일본의 위기는 어디 까지 인가)

이번 일본의 지진 및 핵발전소 파괴는
그것이 끝이 아니라,
단지 수십년간 계속 될 대지진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사건일 뿐이라는 데서 더욱  일본의 조바심을 키우게 된다.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007&cpid=18&newsid=20110318181010030&p=hani21

결국 이번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오염 등에 대한 고려,
지진대 위의 원전시설, 증가하게 될 지진, 노후화했으며, 기만적인 일본 우익들에 대한 불안
등이 종합되어, 결국은 일본내의 내국기업은 물론 외국기업들 까지
[일본탈출]을 하게 만드는 요인임은 ..오히려 일본의 넷우익놈들이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제가 거기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주변 동북아의 정치.경제.안보 지형을 돌아보게 되면
여기서도 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에 비견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변화들
(=그것도 일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이 거의 확정적인 정도로
일본 내.외에서 예측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역시 중국의 부상과 그에 비례하는 일본의 침몰이다.
정치적, 역사적, 지정학적인 적대국이라 할 수 있는 중.일은
아시아 더욱 좁게는 동북아에서의 패권을 다투고 있는 관계인데
그 패권은 단지 정치.외교적인 상징으로서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인
이익으로도 직결되는 것이며(투자, 수출, 경제정책 협조 등..)
마침 불황기의 세계경제 상황에 맞물려, 떠오르는 중국. 거대 소비국으로서의 중국
투자국으로서의 중국 등..갈 수록 세계속에서의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음에 불구하고
일본은
오히려 세계최대의 정부부채문제, 경쟁력 약화, 주변 동맹국의 부재
세계속에서의 협조자 부재, 유럽.신흥국 들의 실질적인 견제 등에 발이 묶여버린
상황으로 전락해 가고만 있다.

혹자들은 일본의 경제.기술적인 잠재력을 들이대면서
이 시련이 지나면 일본은 다시 부흥할 것이니  친일파여 영원하라라고 외치고 싶겠지만
이미 일본 내부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경제학자들도
많은 필연적인 이유들을 제시하며 일본의 2류국가로의 침하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경쟁력의 상실이다.
자본가들이 1달러를 들고 투자처를 고민할 때, 일본에 투자한다고 하는 전문가들이
(잠재적으로는 일본의 기술력과 시장성 즉 일본의 수익성에 대한 투자)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그 경향은 더욱 가속화 할 것이다.
일본이 안정적으로 현 상태의 유지(세계 경제규모 2~3위, 사는 형편 정도)
하려면 무엇보다 금융, 서비스 산업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왔어야 했고
원천기술, 자원 확보 등에서도 그에 걸 맞는 성과가 있어 왔어야 했다.
물론 시장확보에서도 그 정도의 성과가 필요했던 것이고..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안 한 것이 아니라 못 한 것인데, 일본의 과거사 때문에
아시아에서 민심을 잃은 것도 이유이고, 서구 열강들의 견제도 이유였다.
금융,원천기술의 영향력은
단순 기술력에 의한 제조보다는 이익의 크기와 질을 달라지는 것으로서
예를들어서 금융을 사채업자.고리대금업자로 본다면
기술력만 가진 나라는 제조공장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일본의 돌파구는 있는가..2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피지컬러링 11-06-10 19:14
   
그냥 침몰 해주시길
곰곰이 11-06-11 01:11
   
태양광발전소 사업성이 떨어져서 아직 범국가적으로 이용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일본은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가 연합해서 여러군데 지을 생각인가 봅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지자체도 늘어가고 있다는군요...

모르지요... 태양광발전소 짓는 흐름이 되어 먼저 선점한 일본이 세계 으뜸이 될 수도요...
Assa 11-06-12 17:17
   
태양광발전소 투자는 중국 1위 미국 2위입돠  일본이 탑10에는 들지만
 
 
Total 19,9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05
2969 [기타] 경찰 내부문건 보니 '4년새 2배'(영상) (3) 코치 05-18 2229
2968 [다문화] 등불처럼님에게.....조선족들도 싫으시죠? 그런데 대… 곰돌이 05-18 2113
2967 [중국] 중국은 3류후진국 붕괴할가치도 없는 나라 (10) 사바티 05-18 3817
2966 [중국] 칼 들고 설치는 짱개녀 (19) 적색츄리닝 05-17 4499
2965 [다문화] 미얀마 난민들에 대한 민원서 제출! ㅋㅋ (4) 내셔널헬쓰 05-17 2757
2964 [다문화] 조선족들도 싫으시죠? 그런데 대안은 있습니까? (34) 등불처럼 05-17 3805
2963 [다문화] 한국 여자들 왜 힘들게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3) 내셔널헬쓰 05-17 3319
2962 [중국] 왕조가 멸망할때마다 벌어지는 참상 (4) 한시우 05-17 2810
2961 [기타] 조선의 시간(지식채널-e) (3) 한시우 05-17 3407
2960 [다문화] (폄)문화적 차이 존중되는 수원다문화 축제 (8) shantou 05-17 3780
2959 [기타] 사실 확인 좀... 코치 05-17 2170
2958 [다문화] 농민일보// 외국으로 시집오면 진취적? 그럼 한인성… 눈찢어진애 05-17 2118
2957 [다문화] ㅉㅉㅉ 언제부터 동아게시판이 다문화게시판이 다 … (1) 눈찢어진애 05-17 1672
2956 [기타] 그러고 보니 자칭 미얀마 민주화 투사들은 어케되려… (6) 상용로그 05-17 2072
2955 [다문화] 다문화와 미국 (3) 브로미어 05-17 2095
2954 [기타] 남북모두공감할 신세대표어 (6) fuckengel 05-17 1996
2953 [다문화] 아래 농촌가정 다문화가정 우호기사에 대해 한마디 … (6) 대당 05-17 2055
2952 [다문화] 왜 중국인이라고 의심받으면서 그 흔한 인증도 못하… (1) 부왁 05-16 2418
2951 [다문화] 프로파간다와 현실 (6) 휘투라총통 05-16 2381
2950 [다문화] (폄)농촌주민,다문화가정에 우호적(농민일보) (45) shantou 05-16 3383
2949 [일본] 일본의 불법체류자 체포팀 (7) 적색츄리닝 05-16 2968
2948 [다문화] 다문화 못막으면 두가지 죄를 짓게 됩니다 (7) 상용로그 05-16 2471
2947 [다문화] 한 번 시작하면 붕괴될때까지 진행한다. 멈출 수가 … (1) 내셔널헬쓰 05-16 2188
2946 [기타] 고구려인들의 고조선 뿌리의식 증거들 (1) 눈찢어진애 05-16 3893
2945 [다문화] 다문화 가정 뉴스떳네요 아들이 엄마 살인하려고 했… (8) 소를하라 05-16 2780
2944 [다문화] 재미 교포가 느끼는 한국 정부 다문화 선동 (4) 내셔널헬쓰 05-16 2822
2943 [기타] 중국이 역사를 왜곡할려는 이유 2 대략난감 05-16 2382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