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행전은 하궐의 중심건물로 규모는 내행전과 동일한 규모인 28칸 건물이만 바닥면적이 약간 작다 , 왕이 머물 때 집무소하던 곳으로 평시에는 광주유수가 집무하였다는 기록도 있으며 발굴과정에 통일신라의 대규모 건물지가 확인되어 건물지와 와적지 일부가 현정보존되고있다.
외행전은 하궐의 중심건물로 정당이라고도 하였다. 규모는 정면 7칸에 측면 4칸으로 상궐의 내행전과 동일한 전체 28칸 건물이지만 바닥면적이 내행전은 167m인 반면 외행전은 142m로 약간 작다. 이는 상궐보다 위계를 낮추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공포형식도 외행전은 부리가 없는 물익공으로 하였다고 한다.
또한 외행전은 편전으로써 임금이 직무를 보던 곳이었다고 한다. 하궐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외삼문을 통해야 하는데 외삼문의 가운데 문의 우측 주축돌은 인조시대때의 주축돌을 그대로 사용한 것 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