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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9 17:09
[한국사] 소소한 역사탐방(정동) 3.. 세우고 빼앗기고 되찾은 나라
 글쓴이 : 히스토리2
조회 : 566  

8.경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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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건축된 일본식 주택이다. 일제 강점기의 금광업자 최창학의 별장이자 1945년 11월 4일부터 1949년까지 김구의 사저이자 공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한국독립당 본부였다. 1949년부터 1952년까지는 주한중화민국대사관저로 활용되었다. 별칭은 죽첨장(竹添莊), 죽첨정(竹添町)이다.

정동길 북쪽 끄트머리로 가면, 넓은 도로가 나온다. 도로 건너편에 강북삼성병원이 보인다. 즐비한 병원건물 속으로 들어가면 밖에서는 보이지 않던 오래된 건물이 나온다.
금광으로 큰 돈을 번 최창학이 1938년 지은 경교장이다. 

1945년 11월 23일 임정요인들은 상해에서 미군수송기를 타고 환국한다. 미군정은 임시정부 인사들의 개인자격 귀국을 고집했고, 국내언론에 전혀 알리지 않았다. 밀폐된 장갑차를 타고 오루 5시 경 경교장에 도착한다. 
오후 8시 경교장 응접실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기자들은 육성 방송을 요청한다. 미군정은 처음에는 불허하다가 2분 이내라는 조건으로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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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6월 26일 미군방첩대 정보요원인 안두희는 백범을 암살한다. 1992년 4월 12일 안두희가 입을 연다. 암살배후를 특무대장 김창룡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 CIA의 중령으로부터, 김구는 없어져야 한다는 언질을 여러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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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0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동영아파트 502호 안두희는 박기서에게 정의봉으로 맞아 죽는다. 

경교장은 중화민국 대사관과 한국동란 때는 미군특수부대 주둔지로 그리고 전후에는 월남대사관으로 사용이 된다. 2013년 2월이 되서야 경교장이 역사문화재로 복원된다.    


9.러시아 공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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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러시아 공사관(舊 러시아 公使館)은 한러수호조약이 체결된 1885년에 착공되어 1890년 준공되었다. 이 건물은 경복궁과 경운궁 등 서울 4대문 안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정동의 고지대에 입지했으며, 그 건물 규모나 대지 규모에서 미국·영국·프랑스·독일 공사관보다 컸다.

19세기 말 고종은 일본 세력을 견제하기 위하여 서양 세력을 이용하려 하였는데, 이 서양 국가 중에 러시아를 특히 중시했다. 러시아 공사관은 경운궁과 미국·영국 등 서양 국가의 공관 등이 집중적으로 위치한 정동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 자리는 원래 덕수궁의 영역이었으며, 탑의 동북쪽 지하실이 덕수궁으로 연결되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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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이 일어난다. 1894년 7월 23일 일본군은 경복궁을 점령한다. 일본군과 조선군은 공주 우금치에서 동학농민군을 대파한다. 502년만에 임진왜란이 다시 일어난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조선군과 일본군이 한패가 되었고, 일본군이 중국본토로 펴 들어갔다는 것이다. 


임진왜란의 각본대로 라면, 고종은 도망을 쳐야 했겠지만 고종은 도망가지 않았다. 아래위에서 전쟁이 벌어진 탓에 딱히 도망갈 곳이 없어 그냥 궁에 머물렀다. 패전국이된 청은 요동반도와 대만을 일본에게 넘긴다.


러시아의 베베르 공사는 프랑스, 독일과 손잡고 일본을 견제한다. 일본은 요동반도를 청에 돌려준다. 삼국간섭이 이다. 친러내각이 성립이 되고 일본은 이에 격분하여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2월 11일 고종은 세자와 함께 러시아 공사관으로 도망을 친다. 그로부터 1년 후 1897년 2월 20일 배제학당 학생들이 정동에 꽃을 뿌리고 만세를 부른다.


고종은 선조와 달리 재위 44년 중 1년을 외국에서 다스리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0.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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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건물이 세워진 위치는 본래 조선 말 개화기 때에 평리원(平理院: 한성재판소)이 있던 곳이었으며 평리원이 공평동 부근의 신축 건물로 이전한 뒤에는 조선총독부 조사국 분실로 사용되었다. 그 후 1926년, 조선총독부는 평리원 부지에 경성재판소 건립 계획을 세웠으며 대지 4,680평을 확보하여 1928년 11월 9일 본 건물을 준공하였다. 고등법원, 복심법원, 지방법원의 3개의 법원이 들어섰으며 해방 후에는 대한민국 대법원 건물로 사용하였고 1995년 대법원이 서초구 서초동으로 이전한 뒤 전면부를 제외한 대부분을 철거한 뒤 재건축하여 2002년 5월 본관으로 개관하였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근세 고딕 건축 양식으로 지었으나 일반적인 고딕 양식과는 달리 뾰족한 아치가 아닌 둥근 아치로 만들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및 벽돌조 구조인 본 건물의 외벽에는 화강석과 갈색 타일을 붙였으며, 이러한 외장은 후에 지어진 관공서의 전형이 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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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면 떠오르는 덕수궁돌담길, 돌담길을 걷는 연인들은 헤어진다는 속설은 맞은편에 있었던 경성가정법원(현 서울시립미술관) 때문에 생긴 말이다. 돌담길을 걸어 가정법원에 들어가 이혼하고 정동 삼거리에서 왼편 오른편 각자의 길로 간 것이 그렇게 비춰진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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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롱콘 18-04-19 18:03
   
경교장 주변은 현재 강북삼성병원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은 예전에 가정법원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연인-부부들이 헤어진다라는 속설은
가정법원에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나오던 부부들이 법원밖으로 걸어나오다가
덕수궁돌담길 즈음에서 헤어져 각자 갈길을 갔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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