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4-16 18:40
[중국] 요나라 동경의 위치와 지형 특성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1,139  

東京遼陽府,本朝鮮之地。周武王釋箕子囚,去之朝鮮,因以封之。作八條之教,尚禮義,富農桑,外戶不閉,人不爲盜。
傳四十餘世。燕屬真番、朝鮮,始置吏、築障。秦屬遼東外徼。漢初,燕人滿王故空地。
武帝元封三年,定朝鮮爲真番、臨屯、樂浪、玄菟四郡。後漢出入青、幽二州,遼東、玄菟二郡,沿革不常。
漢末爲公孫度所據,傳子康;孫淵,自稱燕王,建元紹漢,魏滅之。晉陷高麗,後歸慕容垂;子寶,以勾麗王安爲平州牧居之。
元魏太武遣使至其所居平壤城,遼東京本此。唐高宗平高麗,於此置安東都護府;後爲渤海大氏所有。大氏始保挹婁之東牟山。
武后萬歲通天中,爲契丹盡忠所逼,有乞乞仲象者,度遼水自固,武后封爲震國公。
傳子祚榮,建都邑,自稱震王,併吞海北,地方五千里,兵數十萬。中宗賜所都曰忽汗州,封渤海郡王。
十有二世至彝震,僭號改元,擬建宮闕,有五京、十五府、六十二州,爲遼東盛國。忽汗州即故平壤城也,號中京顯德府。
<一>太祖建國,攻渤海,撥忽汗城,俘其王大諲譔,以爲東丹王國,立太子圖欲爲人皇王以主之。
神冊四年,葺遼陽故城,以渤海、漢戶建東平郡,爲防禦州。<二>天顯三年,遷東丹國民居之,升爲南京。

  城名天福,<三>高三丈,有樓櫓,幅員三十里。
八門:東曰迎陽,東南曰韶陽,南曰龍原,西南曰顯德,西曰大順,西北曰大遼,北曰懷遠,東北曰安遠。
宮城在東北隅,高三丈,具敵樓,南爲三門,壯以樓觀,四隅有角樓,相去各二里。宮牆北有讓國皇帝御容殿。
大內建二殿,不置宮嬪,唯以內省使副、判官守之。大東丹國新建南京碑銘,在宮門之南。
外城謂之漢城,分南北市,中爲看樓;晨集南市,夕集北市。
街西有金德寺;大悲寺;駙馬寺,鐵幡竿在焉;趙頭陀寺;留守衙;戶部司;軍巡院,歸化營軍千餘人,河、朔亡命,皆籍於此。
東至北烏魯虎克四百里,南至海邊鐵山八百六十里,西至望平縣海口三百六十里,北至挹婁縣、範河二百七十里。
東、西、南三面抱海。
遼河出東北山口爲範河,西南流爲大口,入於海;東梁河自東山西流,與渾河合爲小口,會遼河入於海,又名太子河,
亦曰大梁水;渾河在東梁、範河之間;沙河出東南山西北流,徑蓋州入於海。有蒲河;清河;水,
亦曰泥河,又曰芋濼,水多芋之草;駐蹕山,唐太宗征高麗,駐蹕其巔數日,勒石紀功焉,俗稱手山,山巔平石之上有掌指之狀,
泉出其中,取之不竭。又有明王山、白石山亦曰橫山。天顯十三年,改南京爲東京,府曰遼陽。
戶四萬六百四。轄州、府、軍、城八十七。<四>統縣九:
  遼陽縣。本渤海國金德縣地。漢水縣,高麗改爲勾麗縣,渤海爲常樂縣。戶一千五百。
.
ALC8141.png
파랑점 - 해수면(추정), 노랑점 - 하천


東、西、南三面抱海。

요나라 요양의 동서남 3면은 海(바다 혹은 하천)에 감싸여 있다.

위성 사진에서 요하 하류의 굴곡을 기준으로 고대-해수면의 위치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3면이 바다가 될만한 위치를 찾아보니 [요중] 부근이 반도가 될듯 하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히스토리2 18-04-16 18:58
   
저는 요동반도의 대능하쪽에 의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대 해안선을 생각하고 또 수로의 위치나 삼면이 바다라는 측면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감방친구 18-04-16 22:34
   
동경요양부에 대한 기술은
동경과 '부'에 대한 기술이 혼재돼 있습니다
하여 저는 동서남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다 하는 기술을 동경이 아니라 '부'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수도가 있는 동경만이 아니라 동경 직속의 '부'에 대한 기술로 말이죠

기술 내용을 보시면 혼하, 태자하 등의 하천까지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은 영토가 줄어들기 전과 11세기 상황이 혼재돼 있습니다
감방친구 18-04-16 22:53
   
그런데 현 요양이 본래 동경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는 있습니다
요사 지리지는 정말 요사스러울 정도로 탐문자를 골탕 먹입니다
     
도배시러 18-04-16 23:13
   
오늘날의 요양과 다를것이라는 가능성 정도는 열어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감방친구 18-04-16 23:21
   
네, 옳은 말씀입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82
3214 [다문화] 다문화쟁이들은 하나같이 다 똑같다 ㅋㅋㅋ (2) 한비 02-07 1350
3213 [기타] 동북아시아의리더 제 2편 (1) 정의사회 10-23 1350
3212 [한국사] 금관가야 추정 왕궁지서 대형 건물지군·의례용 유물… (4) 레스토랑스 11-21 1350
3211 [다문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불체자아동의 권리를 … (5) 보리스진 02-06 1350
3210 [기타] 압록강-마자수-염난수 (2) 관심병자 06-09 1350
3209 [일본] 고마가쿠(高麗樂, 고려악) (1) BTSv 04-23 1350
3208 [기타] 이등박문이 지한파면 안중근은 매국노요? (1) 유르냐라자 07-23 1349
3207 [한국사] 마크 바잉턴 보스톤 대학에서 한국 유사역사학에 대… (3) 고이왕 03-18 1349
3206 [한국사] 해(奚)의 북산(北山) 위치 감방친구 02-12 1349
3205 [기타]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하지 않은것에 대해 잡설 (1) 관심병자 07-12 1349
3204 [한국사] 고수전쟁, 수나라의 요서와 회원진 (3) 도배시러 03-08 1348
3203 [기타] 1910년 오늘이 경술국치가 시작된 날이었다더군요 (1) 인간성황 08-29 1348
3202 [중국] 서진의 갈석산과 진장성 (7) 도배시러 11-05 1348
3201 [한국사]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기자, 조선에 망명’… (8) 지누짱 02-16 1348
3200 [기타] 동방의 바이킹, 읍루 | 만주원류고 3부 | 남주성 박사 (2) 관심병자 09-18 1348
3199 [한국사] 중국 ‘동북공정’ 거점 ‘요하문명’의 진실 (6) 사랑하며 11-11 1348
3198 [기타] 몽골을 고전하게 만든 남송 (5) 응룡 04-21 1347
3197 [기타] 오이, 협보, 마리 잡설 관심병자 05-28 1347
3196 [세계사] 기원전 2,300년 전 유적, 혹 고조선 문명? (7) 마리치 08-23 1347
3195 [중국] 중국이란 (7) 윈도우폰 01-27 1347
3194 [한국사] 조선일보도 그 사이에 슬쩍 도종환 장관 줄에 끼었네… (7) 징기스 06-12 1346
3193 [기타] 한국의 갓 관심병자 11-11 1346
3192 [기타] 고조선때 쓰여진 최초의 역사서 '신지비사神誌秘… 관심병자 03-10 1346
3191 [한국사] 한서 28권으로 본 한사군 (33) 위구르 12-17 1346
3190 [한국사] 등주(登州),청주(靑州)만 찾아도 고려의 산동 강역을 … (15) 파스크란 02-20 1346
3189 [기타] [한국통사] 중국 장개석 고향에도 백제가 | 백제 부흥… 관심병자 05-23 1346
3188 [다문화] 다문화유권자연대의 다민족-다인종화 공약 요구 - 이… doysglmetp 12-22 1345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