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고기의 사료로서의 문제점은 앞의 여러 유저분들이 언설해 주셔서 덧붙일 내용은 없다고 보는데
다만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1. 같은 내용을 수십 년째 반복하고 있다
ㅡ 본 내용 또 보고 또 보고
ㅡ 기성 학계의 새 연구가 진척이 되면 아전인수로 해석, 사실편취해서 몸집을 불린다
2. 같은 내용을 자기검증, 자기비판 없이 수십 년째 도배하여 왔다
ㅡ 역사커뮤니티의 여타 유저들과 논쟁을 회피하고
ㅡ 반론을 하면 승질을 부린다
3. 역사를 종교의 근거로 삼아 이익을 추구하는 종교사업과 강하게 결탁해 있다
ㅡ 역사 자체가 신념이 될 수는 있으나 시시비비의 대상인 세부적 사실조차 종교적 신념으로 덧칠해 성역화, 성물화 한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우려스러운 것은 재야사학계, 강단비주류사학계가 강단주류사학계에 대항하며
ㅡ 연구자금 문제
ㅡ 저항력 문제
등으로
특정 종교의 후원을 받거나 이들과 연대하며 순수성이 훼손되는 모양새를 띤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함에도 한단고기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고 본다
한단고기가 위서면 일본서기도 위서고
한단고기가 환타지면 일본서기도 환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