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3-31 15:24
[한국사] 가생이 회원분들, 발해역사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 Attender
조회 : 1,104  

일단은 가생이 동아게 회원분들께 사과를 먼저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발해가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역사이며, 우리나라가 발해를 계승한 국가임 몇번이나 알려주었지만 결국 저는 와고에서 고이왕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올린 후, 어떤 역갤종자로 의심되는 오만방자 한 꼰대에게 반박 한마디 못하고 굴욕적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와이고수에 있던 그놈은, 제게 훈계하듯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도 역사를 국사 교과서 이상으로 배울때가 된거 같긴하다.

고구려 후손중에 핵심계층은 중국에 더 많다고 봐야됨.
신라로 귀부, 고구려로 귀부한 발해인은 최대 10~20만명으로 잡힐 뿐이다.

“대광현따라온사람 몇명인줄암?
무리 수만명인데 이게 단일 귀부 최대사건임
누구맘대로 왕족수만명이냐?


너야말로 역사모르면 그냥 가만있어라
거란의 대장군 중에 발해 왕족이 꽤 많단다.
고려는 대광현 하나겠지만..”

“그니깐 니가 말한 북방의 그 많은 사람들이
남쪽으로 흘러온 증거를 말해보라고

귀부한 숫자 이런거 역사서에 다 적혀있는데
다 합쳐도 20만명이 안되 이사람아

그 당시 통일신라, 고려왕조 인구를 최소 200, 최대 400 500만으로 잡는데
북방에서 귀부한 인구를 아무리 많이 잡아도 20만명이 안된다는 말이다.”

“대연림 처봐

얘가 요나라 대장군으로 있다가 요나라가 훅갈때쯤에 흥요국 세운다
이때가 발해멸망후 100여년임.

근 100년동안 발해 왕족들은 요나라 안에서 귀족 대우 받으며 살았고,
니가 말한 대광현 한 사람과 그 무리 수만이 건너왔을 뿐이다
그로 유추해보아서 대부분의 발해인도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요나라 영향 안에서 살았다고 본다.


너글 너가봐도 안쪽팔리냐 "우리 고구려인들은 반요사상"<<<이게 정말 당시생각이겠냐
역사가 아니라 후손들이 원하는 사상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만주족인구는 1천만명인데
특정지역에 거주하는게 아니라 한족이랑 섞여살았고
자기문화 잃어버린지 오래됬어

사실상 족보만 가지고 있어서 내 조상은 만주족 출신이구나
이정도에불과하단다...


너같은애들무슨생각하면서 그런 논리 펼치는지 안다
중국이 졸라 싫고, 중국한족땅 이외땅은 소수민족땅이라 생각하고
소수민족이 온전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독립하길 바라지??

그거야 정신똑바로 박힌 대부분 한국인, 일본인, 인도인들이 바라는 형태지만
중국에서 제대로 통합되지 않은 민족은 내가 보기엔 내몽골과 티베트, 위구르 정도지

니가 말한 거란이나, 니가 또 말하고싶을 만주족이나 조선족들은 다 거기서 거기로 살아가
특히 조선족은 20세기초에 건너간 애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유이민에 불과하고,
거란족은 정체성이 아예 없어지고, 조사도 제대로 안될 정도로 족보가 망실됬어.
그럴만도하지 청나라, 여진족의 원수가 거란인데,
거란이 망한건 거의 900년인데 그 이후에 쭉 여진 한족의 세월이라
거란인들이 자기 스스로를 지켜내지 못했지.
만주족도 금나라 여진족은 정체성이 없어진지오래고,
청나라의 만주족만 근래까지 있었기에 족보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데

너는 이미 사상으로 역사를 해석하기땜에 니가 중국을 싫어하는 만큼
만주족애들도 중국을 싫어한다고 믿겠지만..
걔내한텐 그냥 태어난 나라 그 자체야... 이사람아”

“니가 중국에 있는 모든 족보 뒤집어서

의자왕 자손, 보장왕 자손, 대조영 자손 찾아봐라

걔내 한테 똑같이 질문해봐 너 어느나라 사람이니?

대답은 나 중국사람이에요.
야 ㅇㅋ?

국가정체성이란게 현대 국가와 중세고대국가의 정체성이 일치한다고 바라지마라.
특히 국경에 끼여있는 나라들은 더 복잡해진다.
국경에 겹쳐서 일어났고, 그 후손들의 숫자가 유의미할 정도로 흩어졌다면 공동의 역사일뿐이야.”


저는 공부가 부족해서 놈의 자료에 더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갖은 수모를 당해야만 했구요....

그리고 욕설을 쓴죄로 아이디 정지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생이 동아게 회원분들께 도움을 요청해 보려 합니다, 저는 놈의 자료에 어떻게 반박하면 됐고, 이런 자료에는 어떻게 대응을 했어야 했나요....?????

발해가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라는 이런 반역자놈들을 도저히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남북통일 18-03-31 15:26
   
애초에 말갈족 역사=한국사로 봐도 무방한데 무슨..........
말갈이라는 게 고구려에 복속된 부속 민족이였어요.
     
Attender 18-03-31 15:34
   
말갈의 어원에 약간 억지를 넣어서 조심스럽게 생각해ㅡ보았어요.....

말갈->맑칸(가생이 동아게 어딘가에서 “마한” 의 고대 한국어 발음이라 들은 기억이 있음)->마한(+인?????)

말갈 “마한”인, 말갈의 기원은 어디?????
어디선가 들었는데 옛 서울 한강이북지역, 서울은 어디에 있는땅???? 바로, 옛 고조선 삼한중, 태자하 이남부터 한반도 전역을 지배한 마한의 땅.,.,..

고로, 말갈의 기원은 옛 고조선의 한강 이북땅, 그리고 중국에서는 “예맥족” 이라 불리우던 “려족(왕검성님 블로그 에서 본 참고자료, “고조선인과 부여인,고구려인은 스스로를 려족이라 불렀으며 예맥족=려족이다)의 일부에서 나간 갈라져 나온 사람들.....”

고로, 말갈인은, 남북통일님 말씀처럼 려족=한민족 그리고 이들은 말갈->여진(중세고려)->만주족(현대, 단 이들은 스스로의 정체성 망각).......

고로 만주족은 기원은 옛 한강이북에 살던 려족(고조선인)이며, 이들이 금나라,후금,청을 세우기 전까지 유목생활 할때는 고려,조선 정부에 의지했으므로 말갈족 역시 고대 한국인이 맞다

고로 남북통일님의 말씀은 지당하십니다
history2 18-03-31 15:37
   
고구려의 투르크식 용어가 '무크리' 입니다. 어원적으로는 말갈---무르그(+리는 땅이라는 의미) 에서 온 어원입니다.... 저는 말갈-여진-만주족이 문화와 언어가 다르기에 같은 민족이라 여기지도 않고, 발해와도 구분되는 종족이라 여기지만, 고구려의 터키식 어원인 무크리에서는 사실 이런 저의 생각이 주저되기도 합니다....
     
Attender 18-03-31 16:06
   
+신라왕족  김함보+발해유민으로 말갈인 구성추가,
한강이북에서 생활하던 마한인 말갈족이 고구려에서 고구려 태왕의 신민으로 삼->발해 황제 때에도 마찬가지->그 후 신라왕족 김함보+발해유민으로 마한인 말갈족들이 같이살게 됨 (가생이 닷컴 회원분들이 알려주신 정보......감방친구님이셨던가요...???? 이후에, ->금->후금->청 으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비좀와라 18-03-31 17:27
   
한 민족의 정체성을 말할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혈연이 아니라 정체성 인데 이것이 패션으로 구현 됩니다.

만일 혈연으로 한 민족을 말한다고 한다면 미국이나 호주 같은 다 민족 국가들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미국이나 호주는 주 민족이 영국인데 지금 저들 나라의 인구가 영국 보다 많습니다. 그럼 미국이 영국이고 그 이전의 대영제국의 역사는 영국의 역사가 아니라 미국의 역사라는 것 인가요?

이런 가정은 또 많아요.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지배층이 누구냐로 보고 이들의 패션이 뭐 였냐로 보는 것 입니다. 아무리 고구려나 백제가 중국으로 흡수 되었다고 해도 저들은 중국의 피 하부층으로 간것이라 중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후일에 그냥 소멸된 사람들 일 뿐이란 말이죠. 그냥 뿌리가 없어서 영양분이 지속적으로 공급이 안되기에 소멸된 존재란 말이죠.

다음 청나라와 한족과의 관계를 보면... 인터넷 상에서 툭하면 숫자가 많아서 만주족이 한족에게 동화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인 인식은 문화가 높은 민족이 문화가 낮은 민족을 동화 한다고 본단 말입니다. 그래서 서책을 보면 만주족이 한족에게 동화 된것은 문화가 낮기 때문이라고 적시 하고 있단 말이죠. 인터넷의 의견이 얼척없는 의견이란 말입니다.

그럼 만주족이 한족 보다 문화가 낮았을 까요? 여기서 나오는 아주 이상한 말이 기마 유목 민족은 농경 민족 보다 문화가 낮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란 말입니다. 농경민족은 노예제와 전제독재를 발달 시켰고 유목민족은 임금제와 민주주의 합의제를 발달 시켰단 말이죠. 또한 유목민족은 군사학과 상업 / 물류와 유통 / 네트윅 과 공엽을 발달 시키단 말이죠.

또한 유사 이래로 모든 발명품과 과학은 군사학에 기초하고 있죠. 그럼 누가 문화가 발달 했을 까요? 문화를 춥과 노래와 예술로 본다면 유목민과 농경민의 비교에서 농경민은 유목민에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만주족이 유목민이라고 한다면 한족보다 문화가 낮았을 리가 없죠. 그리고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습성이 있었서 지배층의 문화가 피 지배층의 문화를 잠식한단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만주족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한족이 사라진 것 이에요.
고이왕 18-03-31 19:16
   
개소리임 고구려 백제 지배층의 많은 수는 본토에 남아서 신라로부터 관등을 받았음 적어도 고구려지배층 6두품까지 포함되었고 백제층은 5두품까지 받았음 그리고 신라는 고구려 백제인을 모아서 그것도 중앙에 9서당을 만들었음..그리고 중국에는 대씨 태씨 발해 후손이 없음 한자식 성으로 대씨 태씨 그리고 박씨는 적어도 한국만 나오는 고유 성씨임. 그리고 문제는 발해인이 끌려 갔는데 발해인은 주로 병력으로 사용되고 원체 거란내부에서 인구가 가장 적었음.. 또 병력이나 노역으로 사용되어서 공식적으로 스스로 중국내 한족 만주족내에 이들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가문은 없음 그리고 요양 고씨라고 중국내 고구려 장수왕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가문이 있는데 이 가문은 근래에 이런 게 생긴것고 대만에서 발행한 중화성씨원류에서는 요양 고씨는 강태공의 후손인 발해 고씨의 지파로 나옴.. 따라서 후손이 있다해도 없다고 생각됨.. 중국내 한국인 후손은 간혹 신라방에서 신라인의 후손이라고 전하는 산동의 일부 장씨 그리고 고려 조선시대에 넘어간 문씨나 만주 팔기에 포함된 조선 팔기의 후손정도임...그리고 그놈이 그렇게 말하면 우리나라도 공자 맹자 그리고 심지어 송나라 황족 후손까지도 우리나라에 귀화했기 때문에 우리도 역으로 중국식 논리라면 우리가 더 중국보다 유교문화도 보존하고 이들 후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자 맹자 다 한국의 역사고 송나라도 우리역사라고 반문해보기 바람..
고이왕 18-03-31 19:19
   
와이고수인지 그 개놈은 분명 죄선족이나 패배주의에 입각한 신라 주의자 혹은 한국어 배운 짱깨인 것 같은데 중국내에서 발해왕 후손의 족보나 고구려 백제왕 후손의 족보가 있는지 물어보기 바람.. 없음 중국내 태씨나 대씨 그리고 고구려 고씨나 부여씨는 없음..그리고 방금 찾았는데 고구려계통의 성씨 하나는 북쪽 할때 북씨 정도 있는데 뭐 이런 논리라면 원나라 말 한족 부흥 세력인 서촉의 왕족들은 주원장에 의해서 제주도 몽땅 유배왔는데 중국놈 논리라면 서촉도 우리나라 역사임.. 이런 식으로 반문해보기 바람
     
Attender 18-03-31 21:29
   
앗....고이왕님..... 죄송합니다 우둔하고 어리석고 변변찮은 동아게 회원이라 뭐라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와고는.....제가 분노에 차서 그 망할자식에게 심한 저주와 욕설을 퍼붓다가 그만 아이디 정지 먹었습니다.....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못난 회원이라 변명할 체면조차도 못 되는 회원입니다....ㅠㅠ;;;;;;
     
6시내고환 18-04-05 23:39
   
시원합니다 고이왕님 우와..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76
2485 [한국사] 임나와 가야는 같은 용어인가? 2 두가지 입장 정리(문… (1) history2 04-10 1213
2484 [북한] 김정은이 받은 선물 목록을 보니...금술잔,비단,낙타… (1) 돌통 05-14 1213
2483 [기타] [임진왜란41] 이게 진짜 진주성 전투다.(황진vs일본 역… (2) 관심병자 12-05 1213
2482 [한국사] 발해의 통설 영토로 본 방의 개념 위구르 08-09 1213
2481 [다문화] 이게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라는 것에 해당하는 건가… (1) doysglmetp 06-11 1212
2480 [기타] 백제 상도실어 07-02 1212
2479 [한국사] 마한이 한성백제에게 먹힌 이유 마마무 06-01 1212
2478 [한국사] 조선시대 희대의 간신, 역적 김자점 (3) 레스토랑스 11-10 1212
2477 [세계사]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 가이눈팅 05-20 1212
2476 [세계사] 대조선제국을멸망시킨백인은 역사가 짦은인종입니… (1) 한민족만세 02-13 1212
2475 [한국사] 1853년, 조선에 처음 온 미국인 (조지 클레이턴 포크) … mymiky 06-03 1212
2474 [북한] 김일성의 항일투쟁중 올기강 전투.. 돌통 06-23 1212
2473 [한국사] 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을 위한 역사학자가 없다. (1) 스리랑 01-05 1212
2472 [중국] 임나는 가야가 아니다 기믹한야기 11-26 1212
2471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212
2470 [다문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2) 필립J프라… 05-04 1211
2469 [한국사] 노답 인간이 많네요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증명해도 … (23) 연개소문킹 02-23 1211
2468 [한국사] 한국전쟁의 숨은 Boss (2) history2 04-15 1211
2467 [한국사] 임둔태수장(臨屯太守章 ) 봉니(封泥)의 발견에 대하… (7) 지누짱 04-27 1211
2466 [기타] 문왕, 고구려 유민 이정기에게 전략물자인 말을 공급… 관심병자 07-17 1211
2465 [기타]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동북공정 왜곡 대응 연구소로 … 인류제국 01-29 1210
2464 [한국사] 고구려 평양성(장안성) 입지의 절대적 조건 (13) 지수신 04-25 1210
2463 [한국사] 역사학을 전공해야 할까? (1) 감방친구 04-24 1210
2462 [한국사] 호복(胡服)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마세요 (4) 감방친구 11-05 1210
2461 [기타] 안녕하세요 (2) 슬퍼하지마 03-01 1209
2460 [한국사] 유사역사학은 어떻게 대중에게 다가갔는가? (5) 고이왕 06-19 1209
2459 [기타] 유라시아에 흩어져 있는 단군의 흔적 관심병자 07-26 1209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