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가생이 동아게 회원분들께 사과를 먼저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발해가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역사이며, 우리나라가 발해를 계승한 국가임 몇번이나 알려주었지만 결국 저는 와고에서 고이왕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올린 후, 어떤 역갤종자로 의심되는 오만방자 한 꼰대에게 반박 한마디 못하고 굴욕적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와이고수에 있던 그놈은, 제게 훈계하듯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도 역사를 국사 교과서 이상으로 배울때가 된거 같긴하다.
고구려 후손중에 핵심계층은 중국에 더 많다고 봐야됨.
신라로 귀부, 고구려로 귀부한 발해인은 최대 10~20만명으로 잡힐 뿐이다.
“대광현따라온사람 몇명인줄암?
무리 수만명인데 이게 단일 귀부 최대사건임
누구맘대로 왕족수만명이냐?
너야말로 역사모르면 그냥 가만있어라
거란의 대장군 중에 발해 왕족이 꽤 많단다.
고려는 대광현 하나겠지만..”
“그니깐 니가 말한 북방의 그 많은 사람들이
남쪽으로 흘러온 증거를 말해보라고
귀부한 숫자 이런거 역사서에 다 적혀있는데
다 합쳐도 20만명이 안되 이사람아
그 당시 통일신라, 고려왕조 인구를 최소 200, 최대 400 500만으로 잡는데
북방에서 귀부한 인구를 아무리 많이 잡아도 20만명이 안된다는 말이다.”
“대연림 처봐
얘가 요나라 대장군으로 있다가 요나라가 훅갈때쯤에 흥요국 세운다
이때가 발해멸망후 100여년임.
근 100년동안 발해 왕족들은 요나라 안에서 귀족 대우 받으며 살았고,
니가 말한 대광현 한 사람과 그 무리 수만이 건너왔을 뿐이다
그로 유추해보아서 대부분의 발해인도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요나라 영향 안에서 살았다고 본다.
너글 너가봐도 안쪽팔리냐 "우리 고구려인들은 반요사상"<<<이게 정말 당시생각이겠냐
역사가 아니라 후손들이 원하는 사상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만주족인구는 1천만명인데
특정지역에 거주하는게 아니라 한족이랑 섞여살았고
자기문화 잃어버린지 오래됬어
사실상 족보만 가지고 있어서 내 조상은 만주족 출신이구나
이정도에불과하단다...
너같은애들무슨생각하면서 그런 논리 펼치는지 안다
중국이 졸라 싫고, 중국한족땅 이외땅은 소수민족땅이라 생각하고
소수민족이 온전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독립하길 바라지??
그거야 정신똑바로 박힌 대부분 한국인, 일본인, 인도인들이 바라는 형태지만
중국에서 제대로 통합되지 않은 민족은 내가 보기엔 내몽골과 티베트, 위구르 정도지
니가 말한 거란이나, 니가 또 말하고싶을 만주족이나 조선족들은 다 거기서 거기로 살아가
특히 조선족은 20세기초에 건너간 애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유이민에 불과하고,
거란족은 정체성이 아예 없어지고, 조사도 제대로 안될 정도로 족보가 망실됬어.
그럴만도하지 청나라, 여진족의 원수가 거란인데,
거란이 망한건 거의 900년인데 그 이후에 쭉 여진 한족의 세월이라
거란인들이 자기 스스로를 지켜내지 못했지.
만주족도 금나라 여진족은 정체성이 없어진지오래고,
청나라의 만주족만 근래까지 있었기에 족보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데
너는 이미 사상으로 역사를 해석하기땜에 니가 중국을 싫어하는 만큼
만주족애들도 중국을 싫어한다고 믿겠지만..
걔내한텐 그냥 태어난 나라 그 자체야... 이사람아”
“니가 중국에 있는 모든 족보 뒤집어서
의자왕 자손, 보장왕 자손, 대조영 자손 찾아봐라
걔내 한테 똑같이 질문해봐 너 어느나라 사람이니?
대답은 나 중국사람이에요.
야 ㅇㅋ?
국가정체성이란게 현대 국가와 중세고대국가의 정체성이 일치한다고 바라지마라.
특히 국경에 끼여있는 나라들은 더 복잡해진다.
국경에 겹쳐서 일어났고, 그 후손들의 숫자가 유의미할 정도로 흩어졌다면 공동의 역사일뿐이야.”
저는 공부가 부족해서 놈의 자료에 더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갖은 수모를 당해야만 했구요....
그리고 욕설을 쓴죄로 아이디 정지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생이 동아게 회원분들께 도움을 요청해 보려 합니다, 저는 놈의 자료에 어떻게 반박하면 됐고, 이런 자료에는 어떻게 대응을 했어야 했나요....?????
발해가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라는 이런 반역자놈들을 도저히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