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3-27 01:28
[한국사] 낙랑군 유물의 연속성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972  

20180327_012035.jpg
.
역사 통설로 비정한 지도입니다.

낙랑군이 모용외시절 313년 저곳으로 교치되었다고 합니다.

대릉하 하구의 樂浪...(금주시)


역사지명의 비정이 맞는지 궁금하다면 저곳을 집중적으로 후벼파서

대동강 낙랑 유물과 연속성이 있거나 동일한 유물이 있음을 제시하면 됩니다.

낙랑군이 교치되었다는 것은 지명만 바꾼게 아니라 그 거주민까지 이동시킨것이라

문화의 유물적 연속성은 지속될수밖에 없습니다.



◆ 평 가 방 법

1. 낙랑의 영향을 받았다는 한반도 남부 수준의 낙랑 유물이 나온다 => 연속성 없음.

2. 대동강 평양과 동일한 낙랑 유물이 다수 발견된다, 시기 313 ~ 436년 => 연속성 있음.

연속성이 있다는 것은 대동강에서 대릉하로 교치되었다는 의미이고요.

연속성이 없다는 것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했다는것. 즉, 낙랑은 처음부터 대릉하 부근에 있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3-27 02:00
   
역사통설의 저 지도가 똥맛이죠

그리고
저 해안선이라면
요사, 금사, 원사, 명사, 명일통지, 독사방여기요 등에서 제시하는 안시ㆍ건안성 등은 당시에 바다였다는 말이거든요
그렇다면 이들 사서가 제시한 고구려 성들의 위치가 실제로는 대거 서북쪽에 위치했다고 봐야 타당하죠

그리고
낙랑은 이미 북연시절에는 난하를 건너갔고
나중에는 보정시로 내려가죠
     
도배시러 18-03-27 02:09
   
교치 수준의 변화는 313년 모용씨 낙랑군 이동, 436년 북평군 조선현 이동
보정시 낙랑군은 교치수준이 아니라서 패스....

교치란 비/준 조선, 위씨조선민들이 함께 이동했었다는 큰 개념의 틀을 유지합니다.
     
도배시러 18-03-27 02:17
   
다시보니 해안선이 예술이네요.
사건이후에 대충 알아보고 억지로 지명 추정 하다가 대형사고가 터진 모양새입니다.

지리학 전문이신듯... ㅋ
          
감방친구 18-03-27 02:30
   
ㅋㅋㅋ
          
감방친구 18-03-27 03:03
   
보니까 중국에서 만든 지도 같은데요
뭐 동북아역사왜곡재단 지도도 다를 바 없지만
               
도배시러 18-03-27 04:02
   
중국 사학계에서 만든 지도로 알고 있습니다.
     
삼바 18-03-27 16:36
   
감방친구님
/////낙랑은 이미 북연시절에는 난하를 건너갔고/////
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북연 시대까지 낙랑은 대릉하에 있었고,
북연을 멸망시킨 북위가 난하하류 지역 요서군에 옛 낙랑군 대방군의 속현인 조선현과 함자현등을 설치된것이 위서 지형지에 보이며,
현재 북경의 북쪽지역인 광양군 광흥현에도 조선 유민을 사민 하였습니다.
그러니 북연 시대에는 낙랑이 난하를 건너 간적이 없고, 북연을 멸망시킨 북위에 의해서 교치/ 사민된 것입니다.
신수무량 18-03-27 10:50
   
낙랑이 주 이지만, 제 눈에는 요동과 요서가 더 보입니다.
저 지도에서 요동과 요서를 나눈 기준은 무었이었을까 궁굼하네요...ㅎ(강? 산? 넓은 평원? 요?..,,, 대충 그렸나.)...
     
도배시러 18-03-27 14:59
   
요동과 요서의 기준은 요하나 의무려산이라고 했었는데...
결론은 요동군의 위치엿습니다. 요동군이 이동하면 요수의 위치도 이동했었죠.
          
삼바 18-03-27 16:50
   
요동은 요동군이 있던 지역이 요동이며 요동에 강이 요수입니다.
송나라 요동은 역수에 있었는데 송나라는 역수를 요수라 하엿습니다.
위만 조선 시대에는 난하에 요동군이 있었으며 난하가 요수입니다.
위만조선 멸망후 요동군이 요하에 설치되자 요하가 요수가 됩니다.
위만조선 시대 요동은 난하 유역을 지칭하는 말이며.
위만조선 멸망후 요동 요서 기준은
요서는 난하유역 하류
요동은 요하유역 하류가 됩니다
요하쪽으로 물이 흐르는 지역이 요동
난하쪽으로 물이 흐르는 지역이 요서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89
2989 [한국사] 백제 (5) history2 02-10 1309
2988 [한국사] 영양왕은 참 저평가된 왕인듯. (1) 엄청난녀석 04-14 1309
2987 [북한] 89년 지옥의 천안문 사건. (톈안먼 사태) 돌통 07-14 1309
2986 [기타] 이곳 게시판을 보고 있노라면 동아시아 게시판이 아… (4) 하얀gd 11-14 1308
2985 [기타] 전쟁에서 왜 검이 필요없겠습니까? (8) 방각 08-12 1307
2984 [한국사] 미스테리 게시판과 동아시아 게시판을 혼동 (4) 감방친구 06-08 1307
2983 [한국사] 고대사는 판타지 조선 근현대사는 헬조선.... (19) 고이왕 06-15 1307
2982 [베트남] 베트남 역사 정리 2 히스토리2 05-03 1307
2981 [기타] 한국요괴, 한국도깨비 진짜모습? 관심병자 09-23 1306
2980 [중국] 중국산 벡신 안전하니 안심하고 맞으라고 ? 너나 맞… artn 11-19 1306
2979 [한국사] 한漢고조 유방의 흉노와의 백등산白登山 전투(구주… (1) 수구리 08-03 1306
2978 [세계사] 볼가강 동쪽 Bashkortostan 공화국 바시키르인 (Bashkir) 대… 하플로그룹 08-17 1305
2977 [일본] 이 사람들 근황이 궁금하네요.. (4) 에미나이 03-27 1305
2976 [북한] "좌파약점 잡겠다며 쓰레기통 기저귀까지 뒤져" 한심… (1) 돌통 02-14 1305
2975 [중국] 중국이라는 이름을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1) 갈루아 05-11 1304
2974 [한국사] 타하(陀河)는 어디인가? 감방친구 11-11 1304
2973 [세계사] 그레이트 게임과 러일전쟁 1 보스턴2 09-04 1304
2972 [기타] 1920년대 우리말 발음은 지금과 얼마나 달랐을까 (5) 관심병자 11-30 1304
2971 [한국사] 역사를 탐구하면서 경계해야 할 정서논리 (7) 감방친구 12-14 1304
2970 [기타] 단군을 부정하고... 이번엔 전라도를 팔려고 (1) 관심병자 05-20 1304
2969 [한국사] 강화도에 10만 인구가 38년간 거주한 흔적이 있능가? (4) 금성신라 08-21 1304
2968 [기타] 역사교과서, 현대사보다 상고사ㆍ고대사가 더 걱정 (3) 두부국 02-01 1303
2967 [기타] 네셔널리즘(민족주의)의 개념확립 필요성 (7) 떡국 08-13 1303
2966 [한국사] . (6) 흥무대왕a 08-01 1303
2965 [기타] 루마니아 미스터리, 신석기 청동기 거대 유적 (ft. … 조지아나 01-17 1303
2964 [다문화] [인력부족/신부부족] 해결 할려면 차라리 외국인 여… (1) 화니군 02-08 1302
2963 [한국사] 친일명부와 뉴라이트의 역사왜곡 꼬꼼둥 03-24 1302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