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랑군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한(漢)나라와 고조선의 전쟁으로,
위만조선의 평양에 한사군이 설치됐다는것이죠.
위만조선의 평양은?
위만이 기자조선에 귀화한후 쿠데타로 위만조선을 세웠습니다.
이 위만이 연나라에서 기자조선으로 간 루트가.
패수를 건너 동쪽 기자조선으로 갔다라는 거죠.
이 기록으로 추측할수 있는게,
연나라 |패수| 기자조선(위만조선)
이라는거죠.
패수는 연나라와 고조선의 국경 개념이라는 거죠.
한반도 평양이 위만조선 평양이고 대동강이 패수였다면,
대동강 건너편에 연나라가 있었다는게 됩니다.
연나라 한반도설이 되는거죠.
연나라가 한반도에 있었나요?
갈석산도 한반도에 있었다,
만리장성도 한반도에 있었다,
요동이 한반도 내의 지명이었다,
라고 주장하는 소위 주류사학이니 한반도에 연나라 추가하는건 일도 아닐테죠.
이런 주장들이 한사군 한반도설을 어떻게든 끼워맞추려니 나온겁니다.
대동강이 패수가 될수 없는게 고조선 당시 패수는 연나라와 고조선의 국경 역할을 했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가는 강이라고 했습니다.
한반도 평양 부근에 그런강은 없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평양 서쪽에 연나라가 있을수 없구요.
위나라와 고구려는 처음에는 같이 편먹고 공손도를 치기로 모의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댓가로 위나라는 고구려에 요동을 넘겨주기로 했죠.
당시 공손도 세력하에 있었다는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면,
왜 위나라는 가까운 요동을 준다고 했을까요.
멀리 한반도에 있는 한사군은 가지겠다는 괴상한 땅따먹기.
상식적으로 육지로 자신들의 세력과 연결되고 지킬수 있는 요동을 가져가고,
지키기 어렵고 요동을 내주면 바다건너 다녀야하는 한반도땅은 고구려에 주는식이 위나라에는 합리적 거래가 아닐까요.
고구려와 위나라의 공손씨 세력 분할 계획에 따르면 한반도에 한사군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낙랑국에 대한 설화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얘기로 전해내려 옵니다.
호동왕자는 실존했던 고구려왕자구요.
태수의 자식을 공주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낙랑이란 명칭이 중원사서에 등장하는것중에 은말주초에 기자가 낙랑조선으로 갔다 라는 기록입니다.
낙랑이란 명칭이 한(漢)나라에서 처음 쓴 명칭이 아니었다는 거죠.
그러므로 낙랑이라고 적혀있는 유물을 모두 한나라와 연관시킨다는건 억지입니다.
만약에 기자시절 묘에서 낙랑이라고 적혀있는 유물이 발견된다면 그건 한나라가 주나라 시기에 이미 건국되어있었다는 증거가 될까요?
이외에도 낙랑국이라고 적힌 유물까지 싸잡아서 낙랑군의 증거다 라는 억지도 부리죠.
군과 국은 다릅니다.
국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로서,
태수가 국을 칭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