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국 게시판인 느낌드네요,
물론 한글쓰는 한국 사람들이니깐 당연한 얘기지만,
역사 문제를 다룰땐 국가색은 최대한 배제하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족보에 끼어있는 세보, 나로부터 윗대 조상님들은 어떻게 연결됐는가,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3420년전엔 중국에 살았더군요,
우리 성씨만 그런게 아니라, 여러분 성씨도 족보 거슬러 올라가보세요,
꼭 성씨 한자가 100% 일치해야 내조상이 아닌,
중국 주나라 황실 친인척 영토 나눠주고 임명하는 분봉제도,
주나라 황실은 희姬성지만, 그
희성들이 지역에 봉해질때는 지역명을 씨로 삼아 분화했죠,
전혀 생각도 못했던 성씨들이 주나라 황실이나 공신들 성에서 씨로 분화했더군요,
한국에 어떤 성씨들이 중국에서 왔는가는 사마천의 사기 읽다보면 어느정도 알수있습니다,
뿌리가 중국에 있다는 말은, 부계 중심으로 생각할때 그런거고, 모계는 전혀 반영안된 얘기로,
결국 수천년동안 한국과 중국은 거의 혈연관계로 엮일수밖에 없습니다,
주나라에 망한 상나라가 동이족이 세운 나라고,
역성혁명 주나라에 망한후 본래자리로 돌아갔다는 연구도 보이는,
기자조선 세운 기자가 망한 상나라 왕족,
결국 동이족이 남서진해서 중국을 다스리다 서쪽에 있던 주나라에 밀린건데,
우리 조상은 주나라 문왕인데 손자가 그 동이족 기자와 함께 와서 109대 3420년이나 여기서 살고있습니다,
상나라 서백, 희 창=주나라 문왕 111세손, 문왕과 함께 주나라 기틀을 다진 강태공 강상,
여기에 뿌리가 있는 성씨만 수십 수백개가 한국에 있습니다,
제 고모부님은 최씨인데 강태공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 생각도 못했는데 강태공에서 갈라진 씨더군요,
강태공 강상姜尙에 뿌리를 둔 성씨가
가柯 강强
고高 구邱 국國 기紀
노盧 뢰籟
문文 방方 사謝 신申 여呂 역易 章장 丁정
齊제 左좌 焦초 崔최 賀하 向향 許허 등등 102개 성씨나 된다네요,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고구려 태조가 고주몽 아닌가요?
제가 좋아하는 노무현 문재인도 강태공 후손,
주나라 성씨와 조상 세보를 파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역사속 중국 사람들이 먼 친척 ㅡ.ㅡ;;
성씨가 주나라때부터 기본적으로 봉토를 주고 제후에 봉할때 지역 성씨를 얻는거라,
3420년동안 그 후손들이 지역에서 왕이나 큰 벼슬하면 살고있는 지역 명을 참고한 성씨가 새로 생기는거죠,
본관이라 하는건가?
제일 큰집이 보통 종손이 있고 종갓집이라하죠,
우리 숙부님은 돌아가시기전 대종회가면 사는 지역이 단양이라 단양강康씨라 했답니다,
종중서열이 한참 아래 말석에 앉았는데,
제가 동생을 보냈는데 대종회에서 가장 상석에 앉히더랍니다,
삼촌은 말석에서 아랫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조카는 상석에서 ㅡ.ㅡ;;
이유는 삼촌은 그냥 지역명을 본관으로 알고 말한거고,
제 동생은 제가 족보에 끼어있던 세보를 일일히 확인해 올라가보니 종갓집 서열였기때문이죠,
주나라 성씨 분화에 따르면 삼촌 생각도 틀린건 아닌데,
보통 성씨 분화는 시봉자가 큰 벼슬을하거나 집안이 크게 번성했을때 발생했던거 같고,
우리 조상님은 북한에서 내려올땐 나귀로 많은 돈을 실어 내려왔지만,
사기를 당해 어렵게 살았으니 크게 성공하진 못했을겁니다 ^^
우리 조상들은 지역 성씨로 분화했고 기자왕조 1300년을 함께했고,
위만에게 멸망하면서 전사한분도있고 기자조선 마지막왕 따라 마한에 세운 한씨왕조와 함께하다,
백제 온조왕에 멸망할때도 조상 전사있었고,
그래서인지 백제와 함께 한게 아닌 신라에서 쭉 벼슬했고,
호족으로 아버지 없는 고려 태조 할아버지를 품으면서 고려왕조와 함께했고,
호족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와 함께했지만 왕자의 난에 쫄망했고,
한참 지나서 자리 잡았죠,
고구려 위로 거슬러 올라가다 든 생각은, 한중일은 하나다, 3국은 왜 싸우고있나? 남북도 화해하는데 ^^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황실에 퍼트린 유전자는 또 얼마나 많고,
수많은 재일동포들이 살고있는 일본,
섬이라 교통편이 지금처럼 좋은 시대가 아니기에,
굳이 혈통만 따진다면 중국이 한국에 더 가깝다 할수있겠죠,
혈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부계 조상이 상나라 동이족였던 사람들도있고,
중원기준 한국 반대편 장안성일대 주나라와 연관된 조상들도 무시할수없는 비율로 많습니다,
대한민국 민족 기준이 고구려때부터라면 모를까,
고조선때부터 따지면 3420년간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 대한민국 인구 분포를 계산해보세요,
혈통적으론 다른 동이족 상나라 기자와 주나라 문왕 손자가 함께 3420년을 지냈는데,
유전적으로 너무 많이 섞여 구분 어려울것,
동이족만 강조하다보면,
성씨로 알수있는 부계 혈통적으로 뿌리가 중국에있는 고주몽 노무현 문재인등 태공망후예들은 뭐가되나요?
또 혈통이 민족 형성에 정말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단언할수없는건,
남의 씨 양자녀 입양 낮아서 높은 비율로 해외 입양되는 현실 참고하면 비현실적인 분류라 생각해요,
5천만명중 중국에서 온 성씨 비율부터 얼마나되나 계산해보세요,
강태공 후예 고주몽 최규하 노태우 노무현 문재인 생각하면 결코 낮은 비율로 생각할수없는,
대한민국에서 한중은 함께 살고있고, 중국역시 마찬가지, 수많은 소수민족이 있지만,
그 소수민족들 중에서 중원을 장악했던 상나라 동이족 같은 민족이 몇이나되나요?
개인주의가 국가주의를 극복해야 한중일간에 벽이 낮아져 왕들의유희 전쟁없이 발전할수있는거죠,
이번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이끌어내니까 전쟁위험도 확 사라지는,
대결구도는 전쟁위기를 낳고, 국가간 경쟁 대결구도가되면 전쟁밖에 없는거죠,
따라서 개인주의가 성장해야,
국가주의 대결구도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왕들의 독재 시진핑 황제나 푸틴 김정은 아베가 찌그러지게되고,
개인간 교류로 무비자 걸어서 여행 자유로운 활동반경 넓어지게됩니다,
국가간 대결구도가 심화되면, 외부의적을 명분으로 국가적으로 뭉치게되고,
푸틴 독재 시진핑독재 김정은 독재가 가능하게되는거죠,
일본은 전근대적인 낡은 입헌군주제 일왕 특별한 존재 자체가 반민주적이라 이미 심각한 상태고,
트럼프도 이들처럼 황제식 연임할수있다면 그랬으면 좋겠다더군요,
개인들이 설 자리는 점점 위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