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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1 15:24
[한국사] 백제와 낙랑을 혼동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650  

여기 과거 글 좀 눈팅하다가 백제의 요서경략이 사실 낙랑의 위치가 요서로 변이되었다는 주장이 있길래

써봅니다.

일단 주류사학계에서는 313년에 낙랑이 평양에 위치해 있었다가 요서로 위치가 변이되었다는 입장입니다.

(낙랑군이 모용외에게 항복한 걸 요서로 위치가 바뀌었다고 한건가?)

근데, 중원왕조가 백제 근초고왕에게 내린 책봉호? 가 낙랑태수인가 그렇게 낙랑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책봉호를 내렸습니다.

즉 중원의 사서가 백제와 낙랑을 혼동한게 아닌 백제가 중원으로부터 낙랑으로 불린 것 같네요.

(아니 그나저나 313년에 낙랑군이 평양에 있다가 갑자기 요서로 갔다는 근거가 있나요? 본인이 낙랑군

요서설을 주장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추가-그리고 낙랑이 요서로 간 시기가 313년이고, 고구려 요동 점유 시기와 시간 차이가 있는데 중원에서

시기도 혼동했다는 주장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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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2 18-03-01 15:29
   
그래서 저도,,,요서에 있던 낙랑에 대해,,,, 요서의 중심부 있던 낙랑이 ....진평현으로 옮겼다는 방법으로 기술하여, 간접적으로 낙랑은 원래 요서에 있었다는 표현을 적었습니다.

저도 낙랑은 원래부터 요서에 있다고 생각해서,,,,그렇게 그렇게 적은 것 입니다..

현재 평양이라는 곳에서 요서로 이동할 이유가 없지요....요서 내부적 이동이라면 모를까요?
그나마 이마저도 요서는 당시 백제가 진출했다는 입장이 제 결론입니다(낙랑은 백제의 오기)
     
남북통일 18-03-01 15:34
   
상식적으로 낙랑이 그 먼 요서에 있는 모용외에게 투항하러 요서까지 간 거 자체가 의문입니다.
Korisent 18-03-01 17:45
   
그렇다면 지금있는 평양이 백제수도였었네요. 이걸가지고 낭락이라고 강단.일뽕.중뽕들이 개드립 친거네요.ㅋㅋ
     
남북통일 18-03-01 17:46
   
님은 제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낙랑은 중원에서 백제를 지칭하는 말이였고(혹은 낙랑군, 낙랑국을 지칭하는 말)
"낙랑군"은  313년에 멸망하였죠.
어디에도 백제 수도가 평양이라는 힌트는 없는데요.
도배시러 18-03-01 19:46
   
문헌적으로 가장 먼저 낙랑 지배권을 인정받은 것은 백제. 낙랑태수 근초고왕
고대 외교의 기본적 수순임.
가까운 나라와는 맞서야 하고 적대국 영역을 잠식한 원거리 국가와는 화친하여 적국의 배후를 노리게 하는 외교.

그래서 백제왕에게 낙랑태수 직위를 부여. 이왕에 적대국 영역을 점령했으니 직위로 정통성을 줄테니
적대국을 곤란하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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