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제의 요서공략을 증명해 주는 중국의 정사 기록들 & 백제 요서 점유 주장설
1.정사에 기록된 백제의 요서진출 기록
1) 자치통감 136 제기2: a)세조 무황제 상지하 영명 6년 (488) 12월조: 위나라가 군사를 보내 백제를 공격했는데 백제에게 패하였다.
b)처음 부여는 녹산에 있었는데 백제의 침략으로 부락이 쇠하여 흩어졌다. 서쪽 연나라 근처로 이동했는데, 아무런 방비를 하지 않았다.
2)송서 97권 동이열전 백제: 고려는 요동을 경략하여 차지하고, 백제는 요서경략하여 차지하였다 백제가 다스린 곳을 진평군 진평현이라 이른다
3)양서 54권 동이열전 백제: 진나라 시대, 구려가 앞서 요동을 경략하여
차지하자, 백제도 요서 진평2군의 땅을 점거하여 차지하고 스스로 백제군을 설치하였다
4)남사 79권 동이열전 백제: 진나라 시대, 구려가 앞서 요동을 경략하여 차지하자, 백제도 요서 진평2군의 땅을 점거하여 차지하고 스스로 백제군을 설치하였다.
2. 기타역사서의 백제의 요서점유기록
1)통전: 진나라 시대, 구려가 앞서 요동을 경략하여 차지하자 백제도 요서 진평 2군의 땅을 점거하여 차지하였다. 지금의 유성과 북평사이이다.
(진평2개군의 위치가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있음)
2)건강실록: 482년 위로가 백제를 정벌하여 백제왕 모도(동성왕)를 크게 격파하였다
3)삼국사기: 488년 동성왕 10년 위나라(북위,위로)가 병사를 보내 쳐들어왔으나, 우리에게 패하였다.
3. 사서간 교차비교
자치통감 136 제기2 세조 무황제 상지하 영명6년(488) 12월조: 위나라가 군사를 보내 백제를 공격했는데, 백제에게 패하였다(삼국사기와 비교)
4.구체적인 백제-북위 전쟁이 나온 사서기록
남제서: 490년 위노(북위)가 또 기병 수십만 명을 내어 백제를 공격하여 국경에 들어왔다. 이에 모대는 장수 사법명, 찬수류, 해례곤 목간나를 파견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위노 군사를 기습하여 크게 깨뜨렸다.
어떤 식으로 어떤 물량으로 싸웠는지 구체적인 내용
5. 동성왕이 남제에 보낸 편지
495년 모대가 사신을 보내어 표문을 올려 말하기를 (중략) 지난 경오년 490년에는 험윤(북위 오랑캐)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군사를 거느리고
거꾸로 쳐서 밤에 번개처럼, 기습 공격을 하니, 흉리(북위오랑캐)가 당황하여 마치 바닷물이 들끌 듯 붕괴 되었습니다.
말을 몰아 패주라는 적을 추격하여 베어죽이니 그 시체가 평원을 붉게 물들이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 예기가 꺽이여 고래처럼 사납던 것이 그 흉포함을 감추었습니다. 지금 천하가 조용해 진 것은 실상 사법병 등의 꾀이니 그 장군의 호를 내려 주었습니다.
이제 1) 사법명을 가행정로장군 매라왕으로, 2) 찬수류를 기행안국장군 벽중왕으로, 3) 해례곤을 가행무위장군 불증후로 삼고, 4) 목간나는 과거에 군공이 있는데다 또 누선(거대한 함선)을 깨뜨렸으므로 행 광위장군 면증후로 삼았습니다. 부디 바라옵건대 천은을 배푸시어 특별히 관직을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였다.
남제서는 중국의 정사인 24사에 들어가 있는 신뢰할 만한 역사적 기록인데, 2번이나 북위 기병 수십만을 격파한 기록이 나옴
2 .중국 정사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백제의 요서 경략설을 부정하는 측의 주장정리 (강단측)
1)전통적 요서진출설 반대측의 근거 - 경성제국대학,식민사학
(1) 남제에 잘보이기 위해 없던 이야기를 지어냈다
(2) 북위가 당시 절대로 약하지 않았다
(3) 정황상 모용선비가 장악한 요서를 어떻게 백제가 정복을 하는가? 당시 요서
지역이 힘의 공백상태가 아니었다 ....즉, 정황으로 부정함
(4)특히, 475년 개로왕이 전사해 죽었고 수도인 위례성도 함락된 상태였고, 더
군다나 아들인 문주왕도 내부변란으로 암살을 당했는데, 겨우 10년이 지난,
동성왕 떄인 488, 490년 북위에 대승을 했다는 것은 아무리 정사에 기록이 되
어 있다고 해도, 불가능한 일이다
(5)요서의 진평은 위치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지역으로 그래서 허구이다.
(반론: 통전에는 유성과 북평사이라 정확히 위치를 제시함)
(6)백제의 요서의 정복기사는 남조의 기록: 즉, 북조, 북위를 깍아 내리기
위한 백제와 남조의 날조이다.
2)북위가 누선을 타고, 한반도로 침입했다는 의견
북위가 해상으로 건너가 한반도의 백제를 공격했다. 이 주장은 요서경략설을 부정하고, 북위와 백제와의 전투가 가능할 수 있슴
a)찬성론)남제에게 보낸 편지에 보면, 목간나가 북위의 누선을 깨뜨려 행
광위장군 면증후로 삼았다는 구절이 존재함. 누선은 성벽이나 구조물은 절대로 아닌 거대 함선을 의미함.
왜냐하면, 공격자가 북위이고 수비자가 백제인데, 수비자가 누선을 깨부순다는 것이 말이 안되기에, 성벽이나 기타 구조물이 아닌 함선이 맞다, 라는 의견임. 즉, 북위의 대규모 수송선단이 백제로 병력을 실어 날랐는데, 면증후 목간나에 의해 그 수송선단이 박살이 났다라는 의미이고, 이는 전쟁의 장소가 한반도라는 것을 의미함.
b)반대론, 반론) 선비족이 만든 북위가 국경을 접한 고구려도 아니고, 한반도의 백제를 치기위해 대규모 선단을 만듬은 정황상 맞지 않다. 차라리 시급한 남조 즉 강남을 공격하는 게 맞다. 특히 전쟁 동기가 미약함
작성일 : 18-03-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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