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6-07 00:33
[기타] 미국얘기지만.
 글쓴이 : ^^
조회 : 4,474  

동북아에 끼워주세요.

오바마가 호언장담했든 화성에 인류가 첫발을 디디는 우주항공정책은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습니다.

아마 기술적 문제보단 살아돌아오지 못할곳에 ...과학기술력자랑 이외엔 실익이 없는 행위라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그 담에 나온게 지구상 최강생존력을 가진 박테리아/생물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언플을 보면....
아마 화성에 곤충이나 박테리아...생존력강한 식물류를 보낼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우주관련 과학자들도 인간이 가기이전에...생물이 살아남을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차원에서 타 생물군을 보낸다든지.....자연조건을 인간이 살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고 가는게 순서라고 합니다...

전 여기에서...의문점이 드는것이...
타 생물군을 보냈을시....만약 해당 생물이 생존을 했다면....
좋아하기 보단 ...오히려 심각한 윤리문제에 부딪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환경이 지구와 다르다는 가정하에 보냈을 생물이 생존했다면..
해당 환경은 ..생물이 살고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 봅니다.
인간류만이 우주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혀 없을겁니다.
인간류는 지구와 동일한 조건의 환경에서만 존재하는 생물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연히 타 환경에서는 전혀 다른종의 인류나 생물이 존재할 거라 봅니다.
그럼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를 말해야 겠죠
지구에 있는 상당수의 생물이 그러하듯이.
극악한 환경에서의 생존을 이룬 생물은 강한 독성을 지닌 생물체가 많습니다..
동떨어진 곳에서 오랜세월을 보낸 어떤 생물체는 자체에 치명적인 박테리아를 가진 종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치명적인 독성이나 박테리아란 것도 알고 보면 인간이나 인간과 비슷한 패턴을 지닌
종에게나 치명적입니다.

만일 황산이나 녹산같은 치명적인 곳에서도 진화를 하고 생존할수 있는 생물체가 있다면...
진화과정에서 ..영화 에어리언에서나 볼수있는 산성을 지닌 생물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구상에 그런 존재가 왔다거나...하면 엄청난 위협일겁니다...
게다가 상당한 번식능력까지 겸비했다면 말입니다.

그럼 관점을 바꿔 보겠습니다.
그런 생물체들이 군락을 이룬곳에....지구상의 생물체중 최고의 생존력과 번식력을 가진 종을 보낸다면 어떤 상황이 연출될까요?

그 보낸 종은 인간에게나 아무렇지도 않지...해당 자연환경에서 거주하는 생물체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외계인이라 불릴수 있을 정도의 높은 과학력을 가진 존재들도 이러한 이유로
지구상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라 봅니다.
우주에 지구와 동일한 대기성분과 기온 중력을 가진 곳은 그리많지 않을겁니다.
생물이 살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행성이라도 지구의 환경과 다를 가능성은 거의 절대적입니다

지구가 생물체가 살수 있는 가장 천혜의 조건이라는 가정은...
지구에 거주하는 생물들의 관점일 뿐입니다....

타 행성에서 진화를 이룬 존재들이 있다면....지구는 최악의 자연환경에서 생물체가 탄생한 행성일
겁니다...
해당 생물체가 체내에 가지고 있는 피라든지 체액은.....타 행성의 생명체 수만 수십만을 일시에
죽일수 있는 독일수도 있습니다.

이제껏 대다수의 과학자 우주 과학자들은 지구만이 최적의 환경이며....
지구와 비슷해야만 생물체가 진화할수 있다는 이론을 펴며...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지닌 행성만을 조사대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지닌 행성이 지구와 같을까요?

제가 장담컨데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지닌 행성에 지구에서 강한 생존력을 지닌 생물체가 아니라면
그곳에서 멸종할거라 봅니다.

사자는 북극에서 멸종합니다.....
북극곰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멸종합니다.
이게 큰차이를 지닌 환경에서 자란 동물이기 때문이라 생각하겠죠?

우주적 관점에선 두곳의 자연환경은 동일하며...
온도차이는 극히 미미한겁니다..

유럽에서 건너간 문명인들이 남미인들을 몰살에 가깝게 만듭니다.
바이러스 하나로요....
그들의 자연환경의 차이는 전혀 없다싶이 한 상태이며...
종으로써의 차이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위에 별 쓰잘데 없이 적은 것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지구에서 화성에 실험삼아 생물체를 보낸다면...
생물체가 죽는다면....보낼 필요성이 없었든 것이며...
생물체가 생존한다면....원주 생물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우리가 보낸 생물체로 인해...원주 생물체가 멸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왜냐면....우리가 보내는 생물체는 가장 생존력 강하고 번식력 좋은 놈으로 보낼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주 생물체의 입장에선...황산행성에 사는 번식력 좋은 에어리언이 침입해 온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전 외계에 진출하는것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두부 11-06-07 00:47
   
(  `ハ′) < 무슨애긴지 잘 알겠다해
용식이 11-06-07 01:08
   
ㅡ,.ㅡ;;;가고 나서 얘기하면 안됨?
시나브로 11-06-07 01:16
   
화성에서 인간이 살 수 없게지만, 대기권 밖에서는 1년은 버틸 수 있지않을까요?

더우기 지상의 벙커가 몇 개 상태 좋게 버텨준다면...

(오랜 세금의 누적으로 뭔가의 댓가가 있긴 있겠죠 ; 아 이 음모론...^^)
쭈쭈 11-06-07 06:48
   
기존생태계변화를 걱정하시는듯한데...그게바로 진화의 역사입니다..
다만 지구,우주는 수십억년동안 자연에의해 주도된거구,,님이 걱정하시는건 인간이 관여하면 안된다는
건데.. 논의는 필요하겠죠..

만약 화성에 원생,단세포를 벗어난  동물객체형태의 생물이 존재한다면, 님말대로 조심스러야하겠지만
원생,세포수준의 동물이라면,, 인류의개입이 오히려 다세포,동물객체로의 새로운 진화를 유발하겟죠
님좀 무식… 11-06-07 08:17
   
화성에 보내는건 박태리아등 생물이 아니고 식물입니다.현제까지 발견된 지구에서 가장 열악한 조건에서 사는 북극 얼음속 식물로서 이식물은 산소가 없이 살아갈수있으며 또한 이산화탄소를 먹고 산소를 만들어낼수있다고 합니다. 화성에 지구와같은환경을 만들기위해 미리 울창한 숲과 산소를 만들어놓자는 취지입니다.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만요
생물을 보낸다는말은 듣보잡이네요.
     
^^ 11-06-07 14:10
   
참으로 답답하게 생각하는게 윗분중 한분은
제가 의도한 방향은 아니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이 한부분을 간단하게 집어내고 있고....

어느 한분은 자신이 말하는 취지자체가 제가 말하는 외계생물입장의 환경파괴란 점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적는 거지만...

웃길려고 일부러 그랬다 생각하고 적어둡니다...

식물은 생물과 별개가 아니고...

식물은 생물의 한 갈래랍니다....그리고 제가 말한 환경파괴중에 동물류의 파괴보다
더 무서운게 식물을 통한 대기의 파괴랍니다.
산소의 생성은 우리입장에서나 살기 좋지.

원주생명입장에서 재앙입니다.
월하낭인 11-06-08 00:16
   
- 이제는 박테리아하고 바이러스도 걱정하고 살아야 되는 시대인갑소.

- 내는 오늘도, 동물하고 식물 으적으적 씹어먹으면설라므네 살아갈끼요.
  뉘긴가래 죽음을 담보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거이 인간이란 말이오.

- 타인도 아이고, 타 생명체래 너무너무 사랑하고 존중해설라므네,
  있는지 없는지도 불분명한 그 권리까지 챙기느라 수고가 많으심둥~
 (걍 떡밥 투척으로 보이디만서도)

- 그 시간, 그 돈으로 다른 일 하는 거이 보다 인류의 평안과 행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주장이면 모르겠지만서도.
     
^^ 11-06-08 23:25
   
맞는 말씀입니다..

제 의견과 다르다고....제글을 이해하고 적는 분에게 따지는것도 머하군요...

전 토론이라는 것이 인간이 보편적으로 걱정해야 하는 의/식/주에 국한된 얘기만이

명제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적었습니다.

중국의 소수민족 학대나 미국의 중동간섭등이 우리의 당장 밥그릇 문제완
별 상관이 없지만...

우리는 그들의 인권과 권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죠...

사실상 중국의 소수민족의 생사가 저희의 아침밥과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다싶이 하죠

하지만 그것이 너무 삭막하진 않을까요?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33
2800 [다문화] 일본인들 집단폭행에 네팔인 사망 (7) 내셔널헬쓰 04-30 4401
2799 [다문화] [르포]'오원춘 사건' 한달…수원 지동 가보니 (5) 삼촌왔따 04-30 2928
2798 [다문화] 다문화 정책 반대를 위한 전략과 입장 정리의 일견 (4) 감방친구 04-30 4508
2797 [다문화] 조선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노무현 대통령 (5) 적색츄리닝 04-30 3502
2796 [중국] 중국의 수상한 유령마을 (10) 깜장구름 04-30 3896
2795 [다문화] 대통령이 조선족에게 전하는 메세지... (20) 블루이글스 04-30 3544
2794 [다문화]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자질 한 번 해보세요~ (2) 내셔널헬쓰 04-29 2725
2793 [다문화] 여러분들 언론이나 공영 방송에 항의좀해주세요 (3) 진실을향해 04-29 2557
2792 [중국] 중국의 국민의식 (8) 무명씨9 04-29 4026
2791 [다문화] 재외 동포법 (9) 진실을향해 04-29 2799
2790 [다문화] 영어공용화, 두바이, 원자력, 원아시아...그리고 다무… 내셔널헬쓰 04-29 3178
2789 [다문화] 조선족이 왜 위험한가? 글로벌다문화 코리아벨트. (13) 제대로해라 04-29 3549
2788 [다문화] 다인종(다민족)정책 충격적인 진실 (5) 진실을향해 04-29 3045
2787 [다문화] 왜 여야,각종단체,지자체가 다문화다문화하는지아시… (3) 삼촌왔따 04-29 2422
2786 [다문화] 다문화,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으로 네이트 뉴스검… 삼촌왔따 04-29 2504
2785 [다문화] 부활한 식민주의 11 - 미국LA 흑인폭동을 다시보자 가샣이 04-29 21700
2784 [다문화] 다문화정책=다인종 (다문화 )정책으로 바르게 표현합… (7) 진실을향해 04-29 2554
2783 [다문화] 이나라 어떻게 보면 참신기하네요 (2) 진실을향해 04-29 2493
2782 [중국] 조선족의 두바이 9세여아 62조각 포 뜬 사진[극혐오 … (14) 허거거걱 04-29 26255
2781 [다문화] 불체자로 한정지은건 어쩔수가 없었어요... (14) 상용로그 04-29 2428
2780 [다문화] 병림픽 종료 (4) 상용로그 04-29 2433
2779 [다문화] 병림픽으로 번졌습니다 (11) 상용로그 04-29 2707
2778 [다문화] [기타] ▶◀ 수원 잔혹사건 발발 28일째.. (4) 월하낭인 04-28 2729
2777 [다문화] 어느 인권단체의 논리 (5) 진실을향해 04-28 2697
2776 [다문화] 외국인노동자 진실을향해 04-28 2299
2775 [다문화] 도와주세요 친구랑 불체자 관련해서 논쟁 붙었습니… (10) 상용로그 04-28 2629
2774 [중국] 연변짱개들을 척살할 단체가 필요합니다 (16) 초행 04-28 2757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