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2-24 00:56
[한국사] 정안
 글쓴이 : history2
조회 : 1,036  

정안국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2-24 08:51
   
정약용의 견해라는데 원문도 출전도 없이 어떻게 믿으라는 것인지 그 신석재라는 분께 묻고 싶습니다

발해가 저기에 있었으면 대체
1) 거란은 어디 있었습니까?
2) 5경이 저기에 서쪽에 몰빵 돼 있으면 만주는 뭐가 돼요? 유적, 유물들은 뭐가 되고요

거란은 당송 시기에 송막, 즉 내몽골 동부, 적봉, 파림좌기, 우기 이 지역에 세를 잡고 점차 나라의 기틀을 다져갔는데

저기에다 발해를 놓으면 거란은 어디에다 둬야 합니까?
감방친구 18-02-24 08:53
   
정안국은 요사와 고려사의 여진족의 활동과 토벌 상으로 미루어봤을 때에 강동6주, 혹은 그 연동 지역에 있었다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만혀 18-02-24 13:07
   
발해는 동쪽으로 더 넓어질 수는 있어요. 근데 요하 서쪽은 발해의 것이라고 볼만한 유물들이 극히 부족합니다.
그리고 거란족이 6세기중반부터 그 인근에 거주해왔기 때문에 그곳은 거란족이 지속적으로 지배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history2 18-02-24 15:07
   
저도 동쪽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과,,,5경이 몰려있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래서 자문을 구하는 거지여

다만) 1.정안국이 생각보다 단명왕국이 아니었다는 점
        2.정안국의 수도가 발해의 서경 압록부라는 점
        3.서경 압록부가 국내성이라는 점
 
        그래서 현재의 압록강이 고려 때 압록강이 아니라는 것과
        4. 그래서 강동6주가 현 평안북도 서북부가 아니라,,,,,
        요양-심양 동쪽 임을 확인한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ps.....정몽주 님의 시를 통해,,,,심양일대 인구의 반 이상이 고려유민이었고,,,, 실질적으로 고려-조선의 영향력이 미쳤다는 것(고려사라는 관청을 통해 )을 알게 된 것만도 기쁩니다
     
감방친구 18-02-24 19:35
   
히스토리님, 대ㅡ열ㅡ오에 이르고 987년 1월에 거란에 의해 정벌 소개된 그 발해부흥세력의 국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안국'이었는지 확언하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의 오씨의 경우도 요나라 내륙으로 끌려갑니다
그 후대의 흥요국 대연림의 부흥세력도 반란이 평정된 후 역시 사민 되고요

님, "이거는 ~이렇다"라고 추정하거나 결론에 도달하려면 사료 교차 검증의 고단한 고찰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님은 쉽게 이거는 이렇다고 말하시는데 저는 그 한 마디를 하기 위해 여러 사서를 밤을 새워가며 찾고 맞춰보고 따져보는 고생을 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님은 제가 제시한 논고를 제대로 안 읽고 그 결론만을 취하여 대조하고 이렇다 저렇다 말하시는데

그것은 저같은 역사탐문자의 고생과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고 또 그 결과를 너무도 쉽게 갈취하는 짓입니다
 
 
Total 19,9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694
2969 [기타] 고조선,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고려, 조선, 대한… (1) 관심병자 07-05 1304
2968 [기타] 최근 해외 질문사이트 Quora에서 한국인 기원에 관한 … (7) 예왕지인 09-23 1304
2967 [한국사] 낙랑군 변천사와 평양성 (13) 흥무대왕a 08-02 1304
2966 [한국사] 친일명부와 뉴라이트의 역사왜곡 꼬꼼둥 03-24 1303
2965 [중국] 황하潢河(중국 중원 지역을 흐르는 황하黃河가 아님) (20) 백랑수 02-04 1303
2964 [다문화] [인력부족/신부부족] 해결 할려면 차라리 외국인 여… (1) 화니군 02-08 1302
2963 [일본] 일본 여당, 소녀상 조기철거 촉구 내각에 요청키로 (1) 블루하와이 01-26 1302
2962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렵나요? (5) 웋호홓 08-30 1302
2961 [기타] 실증사학? (2) 관심병자 10-09 1302
2960 [기타] 신라 불국사로 보는 조상들의 내진 공법 (1) 레스토랑스 11-15 1302
2959 [한국사] <삼국사기>와 <송서>에 등장하는「왜」& 신… (5) 지누짱 09-18 1302
2958 [한국사] 중국 파오차이에는 없는 세가지 ㅡ 김치와 어떻게 … (2) mymiky 02-04 1302
2957 [기타]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공정의 논리를 제공하기 위한… 두부국 06-07 1301
2956 [한국사] 일본식민사관이 실증주의를 외치는 이유 (10) 환빠식민빠 06-07 1301
2955 [기타] 해동안홍기의 9한 (1) 관심병자 01-01 1301
2954 [한국사] 소위 대륙 고구려 및 삼국설에 인용되는 요사 지리지… (14) 고이왕 03-16 1301
2953 [한국사] 새왕조를 거부한 고려 충절들의 최후2 [펌] 가난한서민 09-03 1301
2952 [한국사] 단군조선사 왜곡의 실체 (6) 스리랑 06-30 1301
2951 [한국사] 고대 한국인, 예맥제국(濊貊帝國) (1) 아비바스 09-02 1301
2950 [기타] 5세단군 고두막 재위 22년(한단고기-북부여기 하) (3) 관심병자 07-28 1300
2949 [기타] 발해 대해서 추정인데 (2) 인류제국 10-31 1300
2948 [북한] 김일성이 소련의 붉은군대시절 이력서. 드디어 공개. (1) 돌통 12-02 1300
2947 [한국사] ‘천년고도’ 경주 신라시대 다리 청나라식으로 복… (1) BTSv 11-07 1300
2946 [다문화] 졸라걸님아 답답합니다 (3) 동동주 01-05 1299
2945 [기타] 잡담 게시판에서 역사적 인물을 두고 논쟁이 있었습… (9) 흑요석 03-28 1299
2944 [한국사] 중국의 역사 사기질 (7) 감방친구 11-09 1299
2943 [기타] 송나라가 만약에 (4) 응룡 04-24 1299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