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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1 18:14
[한국사] 말갈이 기병을 동원하여 백제를 쳤다는 기록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780  

삼국사기를 보면 말갈이 심심찮게 백제를 쳐들어와서 약탈을 일삼은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백제 건국 초기에도 기병으로 백제를 계속 침략한 기록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말갈이 완전히 고구려에 복속되었던 건 광개토호태왕시절 아니던가요?

백제의 해외영토에 대한 증거로 봐야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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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2 18-02-21 18:30
   
그냥 제 상상 입니다....비난 달게 받습니다 )
1.말갈은 백제가 자신들의 영역, 이외의 지역민에 대한 멸칭이었다(오랑캐와 같은 의미 북쪽의 이민족은 말갈, 남쪽은 왜)
2.남북통일님이 말씀하신대로......지금기준으로 해외영토라 할 수 있는, 요서에 망명중이었던 백제초기 세력이 말갈의 공격을 받았음(졸본부여와 동부여의 망명집단의 연합체 ---공손씨의 지원을 받은 위구태 세력)
3.온조의 십제가 예/맥족 계통의 공격을 받았고 이를 말갈이라 적음

이 셋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이 셋이 모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호랭이해 18-02-21 18:33
   
신라 사람들이 이르기를 “북쪽에는 말갈이 있고 남쪽에는 왜인이 있고 서쪽에는 백제가 있으니 이것들이 나라에 해악이다." 라고 하였고 "또 말갈의 땅은 아슬라주(阿瑟羅州)에 접하였다.”라고 하였다.

영서 영동에 있던 예맥족으로 보기도 합니다
감방친구 18-02-21 18:47
   
유리왕 때, 서기 14년 지금의 무순, 본계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양맥을 정벌하여 복속합니다 이 양맥의 양은 태자하의 이칭 양수, 대량수와 연관이 있다 보여집니다

그러나 고구려가 그 땅은 빼앗았으나 이 지역, 그러니까 고구려 서쪽 지역의 맥인들은 다 복속시키지 못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서천왕, 서기 280년에 양맥과 숙신의 난을 평정합니다

그리고 이 여파가 서기 298년 백제 책계왕의 한인과 맥인의 침입에 따른 살해의 사건 등으로 도미노 연결이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 당시 고구려는 계속하여 요동군(지금의 요서 중심)을 압박합니다 이러한 고구려의 압박이 관구검 침입, 또 한인과 맥인의 백제 침입으로 나타났다고 보는 것입니다

고이왕 대부터 백제는
요서에 진출했거나
요서백제의 역사가 한반도 백제의 역사와 합쳐졌거나

온조~온조 1년까지의 백제 동쪽의 낙랑은
1)백제 초기 본거지가 요동 남부
2)동쪽은 서북한 낙랑국

즉 이 시기의 맥이 바로 이 시기 기록의 말갈인 것으로 저는 봅니다

지난 달에 이 문제를 고찰하여 글을 쓰려다 바빠서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나중에 다시 제대로 다루려 합니다
history2 18-02-21 18:54
   
정말 훌륭한 글을 봅니다...양맥 정벌 등의 기사 등 그동안 생각하지도 보지도 못한 기사의 내용을 적어주신 것을 보며,,(감방)친구님이 빨리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저는 앞서 적은 저의 소설같은 환타지 이상을 보지 못하는 입장이라,,,이런 논리적인 해석에 물개박수를 치게 됩니다.... 제글은 항상 msg정도로만 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2-21 19:05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ㅡ 맥
ㅡ 고구려
ㅡ 말갈
ㅡ 백제

이게 다 같은 말이고, 또 같은 고조선의 후예들로 같은 사람들이라 봅니다

맥 = 말(갈)=고구려(고마, 무쿠리, 뵈클리)=백(제)=(두)막(루)=막(리지)=부여

다른 한자로 음차하고 또 앞에 수식을 붙여 서로 차별화했을 뿐 다 같은 말이고

다 크다, 높다, 태양 등을 뜻하는 뿌릿말 밝, 맏, 마 등을 음차한 것이라 봅니다
감방친구 18-02-21 19:08
   
(말)갈 = (고)구려 = (무)쿠리 = (뵈) 클리 = (몽)골 = 고을 = 골 = 구룬 = 가야/가라/가락

한 = 가라/갈

마한 = 말갈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감방친구 18-02-21 19:10
   
history2 18-02-21 19:35
   
허락없이 올립니다...죄송해여...글이 좋아서요..

(감방) 친구님의 글입니다

백제의 어원, 어의는 명쾌히 밝혀진 바가 아직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백제라는 국명의 본의 해석의 단서로 삼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삼국지 위서 동이전 삼한 전에서 마한의 여러 소국 가운데에 伯濟國이 있고 이것이 곧 百濟國이라는 주석이 달려있는 것과

2.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조에
ㅡ 온조는 하남(河南) 위례성(慰禮城)에 도읍을 정하고 10명의 신하를 보필로 삼고 나라 이름을 십제(十濟)라고 하였다. 이때가 전한(前漢) 성제(成帝) 홍가(鴻嘉) 3년(기원전 18) 이었다. [ 溫祚都河南慰禮城 以十臣爲輔翼 國號十濟 是前漢成帝鴻嘉三年也 ]
ㅡ 온조가 처음 올 때 백성이 즐겨 따라왔기 때문에 나라 이름을 백제(百濟)로 고쳤다. 온조의 조상은 고구려와 같이 부여에서 나왔으므로 성씨를 부여(扶餘)로 하였다. [後以來時百姓樂從 改號百濟 其世系與高句麗 同出扶餘 故以扶餘爲氏 ]
하는 기록

3. 수서 백제전에
ㅡ 처음에 백가가 제해했음으로 국호를 백제로 하였다.
[ 初以百家濟海 因號百濟 ]
하는 기록 등이 그것이다

이를 토대로 한 학계의 통설은 다음과 같다.

1. 백제라는 국명은 중국 대륙 및 일본 열도와 활발히 교류하며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수준 높은 문화를 창달ㆍ구가한 해양국가로서의 백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나타내주며

2. 십제(十濟)에서 백제(百濟)로 그 나라의 크기와 힘이 강성해진 것이 그 이름의 변천에 나타나며

3. '十濟 ㅡ 伯濟 ㅡ 百濟' 로 국호가 변천하였거나 伯濟는 표기에 있어서 정보취득의 착오거나 음차 과정에서의 착오로 보인다

또한 백제의 국명에 대한 학계의 이설은 다음과 같다.

1. 산동반도에 있었던 濟나라와 연관이 있다

2. 산동반도의 濟나라와 연관이 있거나 濟 지역에서 활동하던 동이족의 한 일파가 요서ㆍ요동을 거쳐서 북만주에 정착, 부여를 건국하고 그 부여의 후예인 백제 건국 세력이 濟를 국호에 넣어 내력을 기린 것이다

3. 오월 지역에서 활동하던 해양세력이 후한시대에서 상국시대 가운데에 어느 때에 대륙의 거점을 잃고 대거 일시 백가제해하여 한반도에 정착하면서 그 이름을 삼은 것이다.

4. 비류백제의 해양활동과 관련이 깊고 온조백제가 비류백제의 해양세력을 흡수하면서 그 이름을 삼은 것이다.

또 이러한 주장도 있다

ㅡ  백은 밝이요 제는 재로 백제는 밝은 땅, 즉 광명천하를 의미한다

이 주장은 KBS 역사극 '근초고왕'에 반영되기도 하였다. 그 드라마에서는 백제를 밝지라 소리말 하였다.

필자는 나름대로 백제 국호의 본의를 탐구하면서 상기한 여러 주장 가운데에 마지막 주장에 근접한 견해에 이미 도달하였으므로 지금까지의 필자의 독자적 탐구를 재차 일괄 취합하여 정리하기로 한다.

1. 백제는 고구려와 함께 부여에서 나왔다

2. 부여에는 5가가 있었고 고구려에는 5부가 있었다

3. 이 점에서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조의
ㅡ 10명의 신하를 보필로 삼고 나라 이름을 십제(十濟)라고 하였다 [ 以十臣爲輔翼 國號十濟 ]
하는 기사는 의미있다

4. 그러나 부여와 고구려의 5가와 5부는 세력과 그 세력이 지닌 땅을 의미하는데 十濟의 濟를 건너다로 새길 경우, 또 5가 10이 되므로 상성이 어긋난다

5. 또한 백제를 백가제해의 준말로 해석할 경우 이런 식의 국호를 지은 사례가 우리 국사에 따로 없이 유독 특이하다

6. 또한 부여를 출자로 함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겨서 왕성을 부여로 삼고 또 이후 국호를 남부여로 바꾸기도 한 내력에 어울리지 않는다

7. 백제와 부여는 같거나 적어도 비슷한 뜻이요 말일 것이다

8. 부여는 너른 땅을 뜻하면서 광명을 뜻한다 우리 옛 나라들은 모두 광명대지를 국호로 삼았다
ㅡ 서정범은 햇님은 임금이요 햇님이 비추는 땅은 국토요 그 국토에 사는 사람들은 나랏사람이기에 해와 땅과 사람을 뜻하는 말이 같은 뿌릿말을 두게 되었다고 하였다

9. 해와 나라(땅)와 사람이 동원어인 예
1) 불 ㅡ 벌/부여/비리/부리 ㅡ 바리/비리
2) 날/닐 ㅡ 나라/나/노/내/로/라/루 ㅡ 나/너/누
3) 갈 ㅡ 가라/구루/구리/골/홀 ㅡ 가리

10. 왕성이 광명/일자/햇님인 예
ㅡ 신라의 박혁거세
ㅡ 신라의 석탈해
ㅡ 신라의 김알지
ㅡ 부여와 고구려의 고/해
ㅡ 부여와 백제의 부여
ㅡ 가야의 김수로(김=수로)

11. 伯濟의 伯은 '맏 백'이다
ㅡ 맏
ㅡ 백

12. 百濟의 百은 '온 백', '힘쓸 맥'이다
ㅡ 온은 온조의 온과 통한다(고대 창건자의 성이나 이름은 후대에 추증된 것이다)
ㅡ 백
ㅡ 맥

13. 十濟의 十은 '열 십'이다
ㅡ 十의 상고음은 디엪/지엪/딮/짚이고
ㅡ 중고음은 십이다
ㅡ 운모는 버리므로 十의 소리값은 시/세/셰/이/에/예에 가까웠을 것이다
ㅡ 이는 광명/일자, 즉 햇님의 옛말인 ㅅㆍ계열의 말과 같다
ㅡ 열은 여럿이라는 말과 동원어이다
ㅡ 열은 열다라는 말과 동음어이다
ㅡ 여럿은 백을 뜻하는 온과 통한다

14. 百은 밝, 또는 맥이다
1) “貊字本作伯或作白.” 『山海經』 「白民國」
ㅡ “맥이란 본래 우두머리가 되거나 하얗게(밝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2) 『孟子』「告子篇」章句
ㅡ 맹자에서는 맥족의 맥(貊)자는 과거 중국 동북지방의 고유어인 백(白)․박(亳)․박(薄)과 같다고 하며, 별칭 박고(薄姑)란 밝다[明](또는 밝고)는 의미라고 풀이하였다.
3) “北貉燕人來致梟騎助漢.”『漢書』「高祖紀」
ㅡ “북으로는 맥인(貊人)과 연나라 사람들이 매우 용맹스러운 기병[효기(梟騎)]을 보내와서 한나라를 도왔다.”
4) “師古曰貉在東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音莫客反.”『漢書』「高祖紀」
ㅡ “맥(貊)은 (한나라의) 동북방에 있으면서 삼한에 속한 것은 모두 맥족이며 그 발음은 맥이라 한다”

15. 濟는 '건널 제', '나루 제'이다
ㅡ 건너다
ㅡ 나루

16. 순우리말 재는 산고개, 또는 산고개나 산고개 너머에 자리한 마을을 뜻한다
ㅡ 재와 고개는 마을을 뜻하기도 한다
ㅡ 박달재(朴達- )
ㅡ 재 = 고개 = 령(嶺)
ㅡ 재 = 고개 = 마을 = 땅

17. ㄴㆍ/ㄹㆍ계열의 말이 땅이나 나라를 뜻한 예
1) 삼한 소국 가운데
ㅡ 고리국(古離國), 노람국(怒藍國), 막로국(莫盧國), 구로국(狗盧國), 염로국(冉路國), 아림국(兒林國), 사로국(駟盧國), 만로국(萬盧國), 일리국(一離國),
불사분야국(不斯濆邪國), 초리국(楚離國), 변진반로국(弁辰半路國), 진감로국(弁辰甘路國), 호로국(戶路國) 등

2) 신라사
ㅡ 가리촌(加利村), 고야촌(高耶村)
ㅡ 하슬라주(何瑟羅州)
ㅡ 서라벌(徐羅伐)•서나벌(徐那伐)•서야벌(徐耶伐)•사라(斯羅)•사로(斯盧)

3) 고구려사
ㅡ 소노부(消奴部/涓奴部)·절노부(絶奴部)·순노부(順奴部)·관노부(灌奴部)·계루부(桂婁部)
ㅡ 제나부(提那部)·환나부(桓那部)·관나부(貫那部) 등
ㅡ  주나국 (朱那國), 조나국(藻那國)

18. 맥은 백이다(14를 받아서)
ㅡ 百의 중고음은 백이다
ㅡ 百의 상고음은 팕이다
ㅡ 무쿠리와 뵈클리는 모두 고구려를 가리키고 뜻한다

추정결론

1. 십제(十濟)
ㅡ 여러 나라(부족)의 연맹을 뜻하거나
ㅡ 여러 나라의 연맹으로써 나라를 개창했음을 뜻하면서
ㅡ 새(new + sun) 나라를 뜻한다

2. 백제(百濟)
ㅡ 부여를 뜻한다(百 = 부여)
ㅡ 광명대지, 즉 햇님의 나라를 뜻한다
ㅡ 맥의 나라, 즉 맥의 본국을 뜻한다
ㅡ 일본과 그 뜻이 통한다
ㅡ 일본의 본은 뿌리, 즉 나라를 뜻한다(본, 원, 화, 불, 벌,
 비리, 부여 등)
ㅡ 일본의 일은 햇님, 즉 밝을 뜻한다
가난한서민 18-02-21 19:37
   
대표적으로  두가지던데요
1.그냥 도적들을 '말갈'로 표시했다랑 2.고구려를 말갈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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