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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5 21:00
[중국] 고구려발해/금청사가 중국사라는 것은 제국주의와 다를바 없습니다.
 글쓴이 : ce
조회 : 4,850  

제국주의에서는  민족  개개인의 문화와 언어  역사를 말살하고 오로지 제국의 식민으로서 살아가로도록 강요받습니다.  민족자체의 문화를 강조하면  나치즘이니  국수주의니  환빠니 하며 비난하죠.   그래야 다양한 민족들을  억압하고 통합해서 제국을 키워나갈 수 있으니까요

금청사가 중국사일  수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당연합니다. 

미국의 가장  큰 민족은 독일계입니다.  그렇다고 독일역사가 미국역사가  됩니까?  

마찬가지로 만주인이 중국인이 되었지만 만주의 역사 금나라 청나라는 중국역사가 아닙니다.

만주땅이 중국이 되었으니까 그땅이 중국사다라는 것도 헛소립니다. 만주는  중국땅이 된  것이  아니라 만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러시아와 중국이 찢어 나눠  점령하고 있을 뿐입니다. 점령하면  역사도 가져갈 수 있나요?  그럼  만주역사가 러시아역사도 됩니까??

많은 여진과 만주  후손들이 지금  러시아  연해주에 삽니다.  그곳의 만주여진인들은 중국인들 구경해본적도 없고 중국말 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금나라와 청나라가 중국사라고요??

제국주의적인 중국의 논리에 속아  넘어간 식민빠들  너무 많습니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금청사는 이미 한국사였습니다.  김구  임시정부때  금청사를 한국사로 가르쳤습니다.  금청사  한국사편입은  원래의 우리역사를 되살리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없던  것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교과서의 목차입니다:

제1장 려요시대 
제2장 고려와 금나라 때 
제3장 고려시대 
제4장 종교 
제5장 제도 
제6장 문학과 기예 
제7장 풍속 

제4편 근세(近世) 
제1장 조선시대 
제2장 조선과 청나라 시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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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11-06-05 21:11
   
사람은 자신이 알던 신념이나 지식과 반대되는 상황에 맞닥드렸을때 방어기제로써 그것을 전면 부정하는것 같습니다. 식민사학자들의 문제지요 자신의 학설과 반대되는 사실에 맞닥드렸을때 큰틀을 보기보단 자기 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한듯하여 사실을 왜곡하는것 같습니다...
뭐 이같은 상황도 나아지리라 봅니다
123 11-06-05 21:57
   
또 여기서 몇명은 금,청나라 역사의 복원을 제국주의 시대의 사상이라고 운운하시는데
그건 중국쪽의 입장이죠 ;; 중국이 타민족의 역사를 먹는것이 제국주의적이고 나치즘적인 것입니다
타민족 역사를 자국역사로 편입하는 중국의 제국주의적 사상을 우리에게 덮어씌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반대하는 소극적인 방어의 입장에서 민족정체성 확립을 주장하는것입니다..
월하낭인 11-06-06 07:37
   
- 제국주의인 거이는 몰겠지만, 역으로 이용당할 가능성도 크니끼닌두루 천천히 접근해야 하는
  거이디염

- 만주족은 걍 만주족으로 따로 뗘놓고 접근하는 거이래 편함둥
     
e 11-06-06 08:02
   
인도를  식민통치한  것이 대영제국이라는 것을 영국역사에서 가르치는데  이용당하는게 있나요?

원나라가 몽골사라는 것을 몽골에서  가르치는데  역으로 이용당하는게 있나요? 

사실을 있는 사실대로 밝히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월하낭인 11-06-07 00:08
   
- 대한민국이 고려-조선 이어받기만 한거이 아이고, 금-청도 이어받은 기였구만요.
  내레 몰랐드랬소.

-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거이면, 이조시대 조정에서 만주족이래 중용한 적이레 있는디,
  여진족하고 왜 글케 쌈박질이래 했었는디, 서로간 전쟁들하고 경원시하고 개돼지 보듯 했는지부터
  설명해 보시라요.

- 퉁두란이 이딴 소리 꺼낼거이면 하디 마시라요
               
나그네 11-06-30 11:28
   
중국학계에서도 금나라왕은 한민족이라는것은 인정합니다..
대신 그 나라의 국민들의 주축이 여진족이고 말갈인이라..다른 민족이다 이렇게 말합니다..그리고 그시대 서로 말은 통했지만.. 말만 통했다고 해서 같은 민족이 아니다.. 이런 해석을 내놓지요..

금사에도 나오지만.. 금나라왕은 고려에서 온 김함보라고 나옵니다..
중국 사서에서는.. 금나라왕이 신라에서 왔다고 나오고요...

한국 학계에서는..
신라망하면서 후삼국이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고려가 통일하는데 이때 신라가 망하면서 그 신라 왕족세력들이 고려에서 다시 기반을 세워서 나라를 세운것이 아니고.. 나라를 세울 조직을 구성해서 만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만주에서 여진족을 통합시켜 나라를 세운거라고 합니다.
김함보 김씨의 나라 금나라..
고대에는 나라가 망해도 그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서 그 후손들은 나라를 세울 세력들을 계속 유지하는것을 볼수 있는데.. 그런 이유에서 고려인 신라인 이런 다른 표현이 나온듯 싶습니다..
한국 학계는 고려시대에 신라왕족으로 해석한다는것을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한국사는 그 뿌리를 단군왕조인 환국과 고조선이라..
고조선은 당연히 여진족 말갈족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말갈족은 고구려 백제 두 나라에 존재했었고요..
여진족이 고구려와 대진국(발해)의 려진을 따서 만든 말이고요..
고구려와 발해의 후손이란 소리죠..
같은 민족 개념이 통했기에.. 신라왕족이 여진족의 지지를 받아서 나라를 세웠을 것이란 소리기도 하고요..

고려시대에 금나라가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속도가 빠르니까.. 고려때 경계를 시작하는데요.. 그때.. 금나라에서 사신을 통해 서찰을 보낼때.. 그 서찰 내용 기록을 보면.. 부모에 나라 고려가 어쩌구 저쩌구 한답니다..그러면서 조공을 줄테니까 침입하지 말아달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놔두게 되고 그래서 금나라가 팽창정책을 쓸때도 고려쪽이 아닌 몽골쪽과 중원쪽으로 뻗쳐가게 되지요..
상식적으로 금나라가 이민족이다면 가장 먼저 한반도부터 점령후에 나라 기틀을 세워 중원으로 나가야 정상이지만. 그렇게 안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왜 같은 민족인데 치고 박고 쌈박질 했냐는 질문에는.. 뭐 답할 필요성이 없다고 봅니다..
부여국에서 나온 고구려 백제는 치고박고 안했나요??
부여국에서 나온 고구려랑 부여랑은 치고 박고 안했나요??
신라가 통일된후 후삼국이 나왔을때는 치고 박고 안했나요???
그래서 고조선 시대를 기초로 잡고 역사를 써간 이유라 생각 됩니다..

대충 역사스페셜을 보고 뉴스기사들을 보고 쓴 글이라서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몰라서 제 생각을 적어봤어요 ㅋ
씨발조선족 11-07-03 21:05
   
병1신아 백청강아니면 닥쳐 조선족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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