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2-18 04:10
[한국사] 하플로 타령이 무식하고 멍청한 이유.
 글쓴이 : 상식4
조회 : 889  

  과거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정주하지 않고 떠돌아 다녔고 활동반경이 굉장히 넓어서 구석기인들을 지금 민족국가의 직계조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신석기 혁명이라는 농경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정주생활을 시작했고, 신석기 시대에도 농경이 수렵보다 생산성이 좋지 못한 경우도 있어 농경을 접하고도 수렵생활을 유지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농경이 확실한 우위가 생기고 문명이 탄생하면서 수렵민들은 정주문명 농경민들이 영역을 넓히면서 도태되었습니다. 

  보통 민족이란 걸 단일혈통이라 생각하는 무식한 시키는 보기 드문데, 하플로 드립하는 애들이 이 보기 드뭉 애들이죠. 혈통이야 선사시대 때 부터 섞여왔어요. 그 민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부계 하플로가 곧 왕이나 지배층의 하플로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처음은 지배 주류 부계 하플로가 있다해도 통합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피지배 비주류 부계 하플로도
((남자는 많이 죽이고 여자는 출산이라는 자원으로서 살려 두는데, 남자라고 다 죽이지는 않음))
동일정체성을 가진 일원이 되죠. 이게 여러번 반복 됐으니 어디나 부계하플로가 다양한 거고, 중간에 반정이나 불륜, 불임, 정치적 이유 등으로 부계하플로를 알기는 힘듭니다. 흉노나 돌궐 후손이라는 유럽국가들 보쇼. 생김세만 봐도 유전자라는 게 모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직계자손이란 것도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 서구에서 영주의 유전자 체취가 가능한 미라가 발견된 거의 모든 사례를 가지고 현재 직계자손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중간에 부계가 바뀐 경우가 많았고, 오히려 주변 농노들에게서 영주의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었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어떤 문화권을 막론하고 불륜으로 자신의 씨가 아닌 자식을 키울 확률 10% 거기다 그 수세대를 내려오며 남성불임이 발생할 확률은 필연적으로 한번 이상 있었다고 봐야되는 거고, 불임 아니라도 독자가 요절할 경우도 많지, 오랜 세월을 상정할 때, 대가 안 끊기고 순수혈통으로 직계로 이어지기란 쉽지 않음,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에 이순신 장군 부계혈통 직계는 끊겼음요. 정치적 입지의 이유로 부자간에도 나누지 않는 권력 형제하고도 권력 나누기 싫어서 씨내림 받기도 해요. 육보시란 말도 있죠. 남성 불임이면 절에가서 씨얻어 온 거여, 옛날엔 어디건 자손을 잇는 게 아주 중요한 사명임. 그래서 옛날엔 친척간에 양자가 많았는데, 그것도 다 권력이나 재산이 없을 때나 그런거고...

  어디서 말같잖은 자료가지고 와서 텐노 부계 하플로가 이거다, 도쿠가와 부계 하플로가 죠몽이다 하는 건 개소리임. 역사적으로 성씨로 봤을 때, 신라계라는 걸 보정하고 싶으니까 어떤 일본넘이 뇌내망상으로 지꺼려 놓은 걸 자료라고 가져와 왠 헛소리인지? 신석기 수렵민 죠몽에 애착이 강한 일본인이라도 되는 건지?

  참 한심해서, 뭔 직계니 부계 하플로니 개소리 좀 작작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연개소문킹 18-02-18 15:06
   
쇼군그룹과 텐노그룹을 분류한 건 일본인이 아니라 국제유전학.. 그냥 하플로 모른다고 하시면 되지.. 참
     
상식4 18-02-18 16:07
   
텐노그룹이란 게 한국계라는 건 이해가 가는데
쇼군그룹이라는 건 어떻게 정의 되는 거냐?
말했잖냐? 죠몽은 신석기에 머물며 수렵채집을 하던 일본원주민으로
고대 한국에서 이주한 철기 농경민인 야요이에 의해 점령당하고 지배당한 혈통이여.
그러니까 죠몽이 민족이나 국가수준으로 발전하기도 전에 정복당했는데, 어떻게 죠몽이 쇼군그룹이란 게 되냐교?
일본의 계급인 사무라이라는 것의 기원이 지배귀족(야요이)의 병사로 시작하는 건데, 그게 어떻게 죠몽이 되냐고? 야이 돌탱이야.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411
2692 [한국사] 아래 한단고기는 나올수 없는, 블랙홀입니다의 제목… (1) 스리랑 02-16 1252
2691 [한국사] 중국인들의 기자의 위키 백과 서술의 문제점 (3) 가야인 07-14 1252
2690 [한국사] 신라의 신화 해설 뉴딩턴 10-01 1252
2689 [한국사] 임나의 위치를 찾아서(1) 任那の位置について一つの… (3) 보리스진 08-06 1252
2688 [한국사] 중국 한서에 이런게 있네요 (7) 예왕지인 09-05 1252
2687 [다문화] 개인적으로 하나물어보고싶네요 (2) 모름 03-06 1250
2686 [기타] 있는 그대로 역사를 바라보기 도밍구 07-28 1250
2685 [기타] 고려가 초~중반 황제국이 맞기는 하네요 (7) 인류제국 11-07 1250
2684 [한국사] 백제 주요무덤 돌방무덤 돌무지무덤 벽돌무덤 (2) 뉴딩턴 09-04 1250
2683 [한국사] 뮤지컬 '명성황후' (2) BTSv 02-01 1250
2682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기초정보와 개인적인 생각 정… history2 04-03 1249
2681 [한국사] 역사는 현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14) 히스토리2 04-22 1249
2680 [베트남] 베트남 역사 정리 5 (2) 히스토리2 05-03 1249
2679 [한국사] 확실한 근거를 갖추고 논리적 서술로서 논증을 하세… (2) 감방친구 12-31 1249
2678 [한국사] 중국 고금 지명 대사전-산서성 로현 포구수----감방친… (28) 영종햇살 04-13 1249
2677 [한국사] 역사전쟁, 금지된 장난. 일제 낙랑군 유물조작 (2) 마그리트 06-15 1248
2676 [한국사] 10) 환단고기에서 밝혀주는 역사 (7) 스리랑 04-02 1248
2675 [기타] 쿠쿠테니 문영 도자기속의 태극문양과 다뉴세문경 … (1) 조지아나 01-11 1248
2674 [한국사] 제 견해로서 기록 관점으로 보는 삼만위(三萬衛 : 옛 … 현조 07-13 1247
2673 [기타] 일본 김 관련 기원에 대해 (3) 뚜리뚜바 04-13 1247
2672 [북한] 북한은 광복을 '쟁취'했다는 이유는.? 05편. 돌통 06-07 1247
2671 [한국사] 진나라 이후 동이족은 고대 동이족과 관련이 있습니… (26) 예왕지인 10-11 1247
2670 [세계사] 아이누족 (1) 막걸리한잔 08-22 1246
2669 [한국사] 전쟁사 임진왜란 인류제국 05-24 1246
2668 [한국사] 여기 가생이에서 활동하는 짜장들이 많네요. (4) 정욱 05-28 1246
2667 [한국사] 600 vs 18700 (12) 레스토랑스 11-02 1246
2666 [한국사] 소소한 역사 탐방 (서울 동촌 -창신동, 낙산공원, 평… 히스토리2 04-17 1246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