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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31 23:19
[한국사] 발해는 정말 황제국이였을까요??
 글쓴이 : 탈레스
조회 : 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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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사초보 탈레스입니다.

오늘도 이리저리 역사관련 웹서핑을 하다가, 흥미로운 주제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정효공주의 묘입구에는 묘지석이 있는데, 여기에는 딸을 잃은 비통한 아버지의 심경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여기서 문왕을 황상이라고 적혀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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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 구라시키시 오오하라 박물관에 함화 4년명 비상이 있다고 합니다.

咸和四年閏五月八日, 前許王府參軍騎都尉趙文休母李氏, 敬造阿彌陀佛及觀音勢至等菩薩尊像.

함화 4년 윤오월 팔일, 예전 허왕부의 참군과 기도위를 지냈던 조문휴의 어머니 이씨는 삼가 아미타불과 관음 보살, 대세지 보살 등의 보살 존상을 만들었다.

이 명문에서는 비상을 만든 경위를 간략하게 적었는데 허왕부의 관리였던 조문휴의 어머니가 모든 불제자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허왕부라는 관청 이름인데요.이 허왕부는 황제의 위치에 있는 나라에서만 개설할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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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석배 교수님이 발표한 논문인 발해 상경성의 도시계획: 황제 도성으로서의 발해 상경 도성에서는

상경성이 당나라의 장안성의 규모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았다고 해요.

당나라의 지방정권의 성에서는 주작대로가 없고, 궁이나 관청에서 서북쪽 혹은 서남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해요. 또한 상경성이 당의 지방정권이라면 장안성의 등급을 넘지 말아야 하는데, 실제 상경성에는 예제(禮制)를 벗어나는 시설이 적지 않았다.라고 분석하셨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2391484

또한 대 무제 대무예때에는 당나라와 대등한 위치에서 연합군을 막아내고 마도산에서 승리를 거두고 두려운 당 군대는 만리장성이 뚤릴까봐 겹겹이 방어시설을 쌓은 사실로도 발해가 당나라에게 꿇리는 국가는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이런것으로 볼때 발해가 황제국으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고려처럼 외왕내제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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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 18-01-31 23:59
 
근대 발해의 기록이 별로 없어서

구당서 신당서도 다 후대에 나온거고

중국애들이 자국도 아니고 이민족의 역사를 제대로 서술할일도 없고
     
도배시러 18-02-01 02:38
 
전쟁에서 패했다면 대충 기록하겠죠... 그런데 당나라가 기록한 백제, 고구려 기록의 가치는 ?
장진동 18-02-01 02:58
 
조선이나 고려의 발해관련 서적또는 문헌을 좀더 세밀히 살펴본다면 기초적인 자료를 도출할수있지 않을까요?
길로이 18-02-01 03:23
 
온 나라 국력을 한군데로 끌어모아서 수도 규모만 큰거면 모았는데 도시 수가 비교가 안 되는데 수도 크기만 말하는게 되는 거라 발해는 그냥 왕국이고
게다가 처음부터 국력이 하나로 모아질 정도로 지방세력이 없었다는 거면 말만 제국이지 다스리는 봉국이 없다는 이야기도 되는 거라 그냥 이래저래 왕국인데 세력권만 넓고 지방 통제력은 약한 걸로...

자칭 제국은 고려도 할 수 있는 거라 그런 의미로 제국 따지는 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고
발해가 수도규모의 타 도시를 하나라도 가졌다는 단서를 찾아야 실제 제국이었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도배시러 18-02-01 03:50
 
제국의 기준이 뭐예요 ?
     
곰시기 18-02-01 09:38
 
본인이 횡설수설하고 있는건 아시죠??
     
shrekandy 18-02-01 10:04
 
"발해가 수도규모의 타 도시를 하나라도 가졌다는 단서를 찾아야 실제 제국이었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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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발해 5경 모르시나요...초딩들도 알지 않나...
발해가 무슨 상경빼고는 횅했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가난한서민 18-02-01 11:02
 
중앙정부가 망한다고해서 그 국가에 있던 모든 영토를 상실하거나 모두 투항하지 않습니다.
중앙정부는 국토로 치면 극히 일부분인데, 이는 고대국가에선 영토를 정복하는게 아닌 수도를 함락시키면 왕이나 황제가 목숨을 살리고자 항복문서를 바쳤기때문에 나라가 멸망하는 추순이 많았습니다. 발해는 고구려의 평양이있던 요하강 유역보다 동쪽인 산지에서 세운 나라이니 대진국(발해)이 건국되자 고구려의 여러 잔당세력들은 자연스럽게 그들과 힘을 합쳤을겁니다. 그게  아니면 발해는 그지역 전체에서 군림하지 못하고, 소고구려국이나 정안국 같은 작은 후계국가 처럼 도시 한곳에 갇혀서 명맥만 유지하다 망했을겁니다.
     
Irene 18-02-01 19:22
 
동아시아에서는 자주국이기만 해도
황제를 칭해죠.
꼬마러브 18-02-01 09:24
 
"왕국" "제국" 같은 용어와 개념들 자체가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근대에 서구를 통해 들어온 것이므로...

우리 역사에 있어서, 이 나라가 왕국이네 제국이네 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
     
탈레스 18-02-01 19:49
 
혹시 황제국이라는 표현도 잘못된 표현일까요???
글에서도 보시다시피 전 제국이니 왕국이니 하는 표현은 안 썻습니다. ㅠㅠ
이상하게 황제국 표현때문에 이게 제국까지 와전된것 같은데요.
제 글 의도는 당시 동북아시아 정세에서 발해가 당나라의 지방 제후국이 아니라,
당시 황제국 혹은 거기에 버금가는 동북아시아 패권국가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의도였어요.
호이띠 18-02-01 13:18
 
답은 일왕 지하도서관 터는 수밖에 그안에 모든게 다있다는
또르롱 18-02-01 17:12
 
좋은정보 읽고갑니다
권선비 18-02-02 00:05
 
일본인들의 발해연구를 볼 필요가 있겠네요.
우리나라는 발해 연구가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 지금 글을 쓰신 님 글 수준도 높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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