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1-29 19:51
[한국사] 발해의 압록부와 남해부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632  

주류사학계의 소위 통설에서는
발해의
압록부를 현 압록강 중상류를 중심한 남만주와 한반도 북부에
남해부를 현 함경도에 비정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비정에 근거한 발해의 강역은
요동을 전혀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제시된다

http://m.terms.naver.com/imageDetail.nhn?docId=1820230&imageUrl=http%3A%2F%2Fdbscthumb.phinf.naver.net%2F2644_000_5%2F20170812035702422_3Z3TMIMII.jpg%2Fb27c58ac-524b-47.jpg%3Ftype%3Dm935_fst_nce%26wm%3DY&mode=entry&cid=46620&categoryId=46620

그러나
요사 지리지와 신당서 등에 근거할 때에
발해는 대릉하 일대까지 그 서쪽 영역이 뻗어있었고
최근의 러시아 지역 발굴 성과에 따라
만주 전체, 연해주 전체, 남시베리아까지 그 강역이 확인된다

발해의 압록부는
고구려의 압록강, 고려 전기의 압록강에 위치하였던 바
이들 압록강은 혼하~태자하로서
고대의 장백산인 길림합달령을 시원으로 한다

요사 지리지에 근거하면
발해의 압록부는
현 중국 요녕성 본계, 무순, 환인 등을 아우르는 지역
발해의 남해부는
요동반도에 해당한다

또한 발해의 상경용천부를 현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영안현에 비정하는데
이는 상경 자리의 비정으로 용천부 자체는 매우 넓어서
목단강시와 길림성의 북부, 하얼빈 등을 포괄하며 흑룡강성을 중심한 지역으로

옛 부여의 자리이자 후대 여진족의 회령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 곳이 금나라가 일어선 곳이며
금나라 건국 전까지 고려의 관직인 귀덕장군을 대대로 세습한 완안여진의 본거지이다

요나라는 고려의 북계를 바로 이 지역인 발해 용천부까지로 인정하고 있었다

숙종 2년, 1097년 요(거란)가 보낸 숙종 책봉문

十二月 癸巳 遼遣耶律思齊·李湘, 來賜玉冊·圭印·冠冕·車輅·章服·鞍馬·匹叚等物. 冊曰,

而海隅立社, 北抵龍泉, 西極鴨緣, 祗禀正朔, 奉輸琛賮.

12월 계사일. 요나라에서 야율사제(耶律思齊)와 이상(李湘)을 보내 왕을 책봉하는 책서(冊書), 옥으로 만든 인장, 면류관, 예식용 수레, 예복, 안장 갖춘 말, 비단필 등의 물품을 하사하였다. 그 책문은 이러하다.

“고려는 바닷가에 나라를 세워 그 영토가 북쪽으로는 용천(龍泉), 서쪽으로는 압록강까지 펼쳐져 있으며, 공경히 우리의 제도를 따르고 공물(琛贐)도 성실히 바쳐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1-29 19:51
   
감방친구 18-01-29 20:00
   
본인은 총 10회에 걸쳐서 여러 사서를 비교 분석하여 고려 전기의 서북계를 고찰하는 글을 이곳에 게시한 바 있다

그러나 잠을 줄여가며 길게는 하루에 15 시간씩 사서 원문을찾고 해석하고 비교 비판하는 작업으로 논고를 게시하였음에도

이러한 공을 들인 논고는 읽지도 않고
아직도 개가 풀 뜯으며 똥방귀 뀌는 소리나 픽픽 해대면서
식민사학의 미몽에 젖어서 우리 민족사를 흠집 내는 데에 여념이 없는 천하의 개종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감방친구 18-01-29 20:06
   
본인이 없는 얘기를 지어낸 것이 아니라 사서의 내용을 찾아서 보이고 또 여러 사서의 내용을 비교하여 보이는 것임에도

미주알에 박히고 미주알 터래기에 엉겨붙은 똥따데기 뜯는 식으로다가 식민사학의 주장을 앵무새가 비트박스 하듯이 앵앵 거리는 일뽕 중뽕 식민뽕 국까 잡것들에다가

또 딴에는 객관적 거리를 유지한답시고 남의 글은 처읽지도 않고 시효 지난 헛소리를 하는 잡것들 뿐이다

눈까리가 있으며 볼 것이며
대가리가 악세사리가 아닌 다음에는 생각이란 것을 해야 할 것 아닌가

언제까지 그 지랄로 살 텐가?
감방친구 18-01-29 20:11
   
사서 원문이나 고고학적 자료를 근거로 들어서 반박을 하면 생산적 토론이 가능하겠으나 그런 것은 아무것도 없고

글이 좀 길어진다, 한자가 좀 섞였다 싶으며는 대가리에 갑자기 쥐가 나는지 그냥 설렁설렁 스르륵 스크롤을 내려놓고는

이렇게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마치 심도 깊게 읽은 것처럼 거짓으로 사람을 속여가며 헛소리를 하는 작자들 탓에 발전이 없다
 
 
Total 7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1 [한국사] 요서 백제 관련 사서 기록 (23) 감방친구 06-09 3316
370 [한국사] 연진 시대 고조선 관련 (10) 감방친구 06-08 2247
369 [한국사] 기원전 3세기 고조선의 강역 (염철론과 사기) (8) 감방친구 06-07 2079
368 [한국사] 연진계 물질문화상과 고조선 (7) 감방친구 06-07 1464
367 [한국사] 기원전 3세기 고조선의 강역 (사마천 사기/독산님의 … (4) 감방친구 06-06 1478
366 [한국사] 고질묘지명과 고구려 마미주(마미성) (2) 감방친구 06-06 1611
365 [한국사] 통전 기록 다시 보기 (7) 감방친구 06-06 1198
364 [한국사] 낙랑군 수성현 문제에 대한 학계의 공론과 이견 (13) 감방친구 06-05 1663
363 [한국사] 진장성 시작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28) 감방친구 06-03 1866
362 [한국사] 서기 1~3세기 요동/한반도 정세의 재구성 (8) 감방친구 06-01 2339
361 [한국사] 초ㆍ중기 백제 위치의 재조정 (10) 감방친구 05-31 2179
360 [한국사] 1125년 봉사행정록을 통한 고려 전기 서북계 교차 검… (10) 감방친구 05-30 2268
359 [한국사] 일단 구당서 5,100리 거리 기록을 버립시다 (10) 감방친구 05-29 1569
358 [한국사] 연장성 종착점 양평과 요동성 (7) 감방친구 05-29 1102
357 [한국사] 모용선비의 도읍 변천 시각화 지도 (7) 감방친구 05-28 1917
356 [한국사] 낙랑군 교치 문제 (15) 감방친구 05-28 1283
355 [한국사] 고구려 평양 추적과 거리 기록의 활용 (12) 감방친구 05-27 1899
354 [한국사] 백제와 고구려 관계의 미스테리 (30) 감방친구 05-26 3136
353 [한국사] 역사 연구가 종교에 결탁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감방친구 05-24 860
352 [한국사] 고구려 실제 강역에 대한 논의 (27) 감방친구 05-23 2253
351 [한국사] 왕건 시기 고려가 요하에 도달했는가? (6) 감방친구 05-18 2042
350 [한국사] 캐쉰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18) 감방친구 05-17 1236
349 [한국사] 압록강과 평양 추적 (2) 감방친구 05-17 1057
348 [한국사] 이 양반들아, 고려가 뭔 동여진을 기미통치해? (6) 감방친구 05-13 1585
347 [한국사] 고구려 강역의 서한선 (4) 감방친구 05-13 1705
346 [한국사] 이런 게 의미가 있나요? (11) 감방친구 05-13 1332
345 [한국사] 고려시대 최대 강역 (24) 감방친구 05-13 3223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