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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3 19:15
[한국사] 최근에 고려 전쟁 기록 보면 침공루트를 살펴보는 편인데
 글쓴이 : Marauder
조회 : 991  

의문.jpg

가볍게 블로그읽다가 발견했네요. 지식의 정의인가 지식의 전당인가 정확하게 기억나진않는군요.

아마 3차 여요전쟁 당시 기록인데 서경이 생각보다 개경에 가깝게 표기되어있죠. 
보면아시겠지만 앞의 도시들은 강동육주가 대부분입니다.
 강동육주는 서경보다도 서,북쪽으로 비정해야 하기 때문에...
고려의 영토가 서쪽으로 엄청나게 확장해야하죠. 
또한 아시다시피 요동에서 개경까지 도시가 한두개가 아닐텐데 평주 하나로 퉁치기엔 너무 먼 거리가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반대로보면 서경은 지금의 평양이어도 강동 6주는 압록강밖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다른 기록들이 문제가되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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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7-12-23 19:25
   
지도를 볼 때에 요동반도를 사이에 두고 요양지역의 혼하, 태자하와 압록강(현), 평양(현), 개성을 보면 무척 멀게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요ㆍ심, 무순, 혼하, 태자하, 봉황성, 환인, 압록강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체감상으로도 가깝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라인이 다른 곳에 비해서 산지 사이로 길이 뚫려 있는 게 보이구요

처음에 고려 서경이 지금의 평양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몇 달 간 고찰해 왔고 그것을 님도 보셨을 텐데요

처음에는 고려 서경이 개성과 가깝다는 것을 확인하고 무적 놀라고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고려 서경은 현재의 평양이라는 것에 도달했고
다만 고려 광종 때의 북방개척 이후 서경이 이원체제는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세웠을 뿐입니다

고려 왕건과 원간섭기~고려 말~조선 시대의 평양은 지금의 평양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게 오히려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Marauder 17-12-23 19:34
   
저역시 비슷한 생각이지만... 여러가지 기록이 맞지않는 기록들이 여러가지 있더군요. 고대기록의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모두 충족시킬수 없으니 취합해서 버릴건 버려야하지만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보니 저로서는 그게 불가능하군요.
          
감방친구 17-12-23 19:35
   
맞지 않는 기록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연구하는 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Marauder 17-12-23 19:39
   
단순하게 서경에 대한 이야기고 이미 생각하신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한거라서 더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저번에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이곳에서는 서경의 위치를 요동으로 잡았었죠. 물론 그사람들도 근거가 있으니까 그렇게 썼겠지만... 감방친구님이 직접 보신부분에서는 달랐죠. 그런것처럼 이야기를 한겁니다.
               
Marauder 17-12-23 19:41
   
굳이 이야기하자면... 압록강과 서경의 거리가 300리라고했었나요. 오래되서 가물가물하군요.
물론 압록강을 두개로 비정한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제입장에서는 확실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서요. 물론 감방친구님은 다른기록들이 더많아서 그렇게 이야기하신거겠지만요.
                    
감방친구 17-12-23 19:49
   
사실 고려 서경의 문제는 더 고찰해 봐야 합니다
고려사에서도 10 세기는 구멍이 숭숭 뚫려있습니다
감방친구 17-12-23 19:27
   
그러나 고려 전기와 금ㆍ원 시기의 고려 후기를 구분하여 서경이 지금의 평양이 아니었을 가능성, 그 논의 여지는 저 역시 열어두고 고찰하는 상황입니다
감방친구 17-12-23 19:30
   
강동 6주는 압록강밖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다른 기록들이 문제가되죠

ㅡㅡㅡ

이거는 제가 지금까지 십수 개의 소고로 고찰을 해왔는데요
강동 6주가 지금의 서북한 지역이 아니라는 제 고찰에 대해서 님이 반박을 하시면 될 일입니다
감방친구 17-12-23 19:48
   
1차 침입은 정안국을 위시한 발해부흥세력과 여진족의 활동이 고려와 연합해 거란의 후위를 위협할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 혼하와태자하의 상류, 범하 등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진족을 고려를 이이제이의 수단으로 삼아 제거하려는 목적이었다면

2차, 3차 침입과 그 이후에도 계속된 국지적 도발은 노골적으로 강동 6주가 목적이었습니다

2차~3차는 사실 하나의 침입이자 전쟁으로 봐야 하는데 거란의 주 공략지는 강동6주 지역이었고 이들 강동6주의 성을 점유하고, 약탈하는 게 전쟁의 내용이었습니다

고려는 993에 할양 받은 강동 6주를 994부터 활발히 개척해서 그 지역의 여진족을 몰아내고 성을 6개 (혹은 8개)를 쌓고 땅을 개간해 살기 좋고 물산이 풍부한 곳으로 만듭니다

이 지역은 거란의 금광ㆍ은광ㆍ철광 산지와 가깝고 만주로 가는 길목이어서 이 지역을 탐내어 근 100 년 동안 고려를 화전양면으로 괴롭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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