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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2 09:47
[한국사] 한사군은 중국이 통치하던 지역이 아닙니다....
 글쓴이 : 타이치맨
조회 : 1,213  

통치자를 중국이 임명하긴 했으나 그 주요지배층은 중국인이 아니었죠...

만주의 여진족들을 형식적인 관직을 주고 형식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명나라의 통치 방식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조선시대에도 형식은 조선도 황제의 땅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사직을 별도로 두고 있는 별개의 나라였슴에도 불고하고....

한사군을 중국의 통치기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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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S 17-12-22 10:08
   
네 님 말씀대로 한사군은 중국왕조가 직접 통치한 지역이 아닙니다.

당연히 그 지역의 토착유력세력이 중국왕조의 권위를 빌린 거 뿐이죠.
시로코 17-12-22 10:11
   
장난하시요? 중국이 임명하긴 했으나~ 통치하지 않았지만~ 한사군은 한반도에 있었다는 논리요?
말장난하지 마시고 사료를 제시하세요~~  갱단 인지 깽단인지 하는얘들 나팔수 하지마시고~~~
     
칼리S 17-12-22 10:14
   
그럼 위만조선이 망하고 한반도 북부지역에는 무슨 국가나 조직이 장악했나요?
          
타이치맨 17-12-22 10:22
   
명나라 시기 만주의 여진족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타이치맨 17-12-22 10:20
   
인터넷 검색하세요....
밥밥c 17-12-22 10:51
   
일단 그에 대한 사료부터 제시하시고 주장하셔야 합니다.

단지 그에 따른 사료를 제시한 사람이 이제껏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약간의 문제는 되겠네요.

이번에 제시하시면 최초로 증거자료를 제시하시는 분이니 , 주장에 제대로 된 힘이 생깁니다.

게다가 이성계조선은 심지어 주원장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던 나라였으며 제사한번 지낸적도 없었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이성계를 주원장이라고 우기고, 이성계에 대한 제사를 주원장에 대한 제사로

헛소리를 하는 경우는 있었죠.

물론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죠.
꼬마러브 17-12-22 11:27
   
그러면 근거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근거 없는 주장은 소설이죠.

역사는 실증입니다.
     
윈도우폰 17-12-22 12:02
   
실증이 아니고 고증이겠지요? 문헌 상의 내용이나 유물은 실증의 대상이 아니고 고증의 대상인데...실증의 근대 역사학의 한 방법론에 불과한 것으로 역사 연구의 모든 방법을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1:1의 사실적 대응을 통하여 과거의 사실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은 과학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비역사적이지요.
          
꼬마러브 17-12-22 17:00
   
실증사관(영어: Empirical History, 實證史觀)은 역사적 자료에 충실하는 동시에 사료 내용을 편견이나 선입견 등 기타 종교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끝까지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방법을 포함해서, 엄격한 사료 비판과 사실(정확한 사료)에 충실한, 있는 그대로의 서술을 강조하는 역사 연구 방법론 또는 사관(史觀)이다. 용어 자체는 대정민주시대 당시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위키백과 중
https://ko.m.wikipedia.org/wiki/증사관

실증사관이라는 것이, 마치 군부독재 시절 때의 "자유민주주의"라는 단어처럼 오용되기는 했지만

위의 위키백과 내용을 보면 실증사관이라는 것이 비과학적이고 비역사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편견이나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말고 객관적으로 엄격한 사료 비판을 하자는 게 어디가 잘못되었다는 것인지
저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나유키 17-12-22 19:14
   
개인적으론 실증사관이야 말로 허점이 많은 놈으로 보는 데
과거의 물증이 나오면 더 확실한 증거가 되겠지만 물증이 없다고
전부 없는 일이 되진 않습니다.

실증사관 자체가 일본에서 주도한 것도 의도가 있다 보는데
지들 고대사가 빈곤하니 상대적으로 유구한 역사의 주변국 중국 한국을
깎아 내리기 위해 퍼트렸다고 봅니다.

요즘 사관이 아직은 실증사관을 깔고 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최근엔 중국도 이런 경향을 비판하고 벗어나려고 하는 걸로 압니다.
도배시러 17-12-22 14:02
   
後漢書 卷76 循吏列傳 第六十六 순리렬전
少子愷, 官至太常.
王景字仲通, 樂浪䛁邯人也[一]. 八世祖仲, 本琅邪不其人. 好道術, 明天文. 諸呂作亂, 齊哀王襄謀發兵, 而數問於仲. 及濟北王興居反, 欲委兵師仲[二], 仲懼禍及, 乃浮海東奔樂浪山中, 因而家焉. 父閎, 為郡三老. 更始敗,
土人王調殺郡守劉憲, 自稱大將軍、樂浪太守. 30建武六年, 光武遣太守王遵將兵擊之. 至遼東, 閎與郡決曹史楊邑等共殺調迎遵, 皆封為列侯, 閎獨讓爵. 帝奇而徵之, 道病卒.

왕경王景은 낙랑군 영감䛁邯현 주민이다. 8대조는 (산동반도) 본래 낭사琅邪주민이다. ...
토착민土人 왕조王調가 낙랑군수를 죽이고 자칭... 대장군, 낙랑태수라 하였다.
AD 30 광무제가 낙랑태수 왕준을 시켜 장병을 보내어 습격하려 하였다. 왕준이 요동에 이르니...

그리고 AD44 동이의 염사인소마시 등이 공헌할때까지 낙랑군 통제가 잘 되고 있었음.
월하정인 17-12-22 19:00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한(漢)이 새롭게 전쟁에서 획득한 지역에 군현을 설치한겁니다.
그 군현은 중앙정부에 예속되어 있으나 상당히 자율적인 독립성을 가지고 있었죠
낙랑이 한의 문물을 보유하면서 무역에 있어 계속 긴밀한 관계를 맺은 주변의 세력들에게 그것을 전달하고
꾸준하게 독자적으로 교역했죠.

정확하게는 정복지입니다. 정복지인데 토착세력의 힘이 상당히 강했고 그 훗날
고구려가 낙랑을 쳐 한의 변방정부를 몰아내고 다시 그 영토를 취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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