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봉국인 연이 강성해 지면서 원래 고조선이 발흥하였던 북경지역은 연에게 뺏기고...고조선의 위치는 요하 동쪽 요동반도가 중심이 됨. 시간이 지나면서 국경수비를 맡았던 위만이 요하 근방에 위만조선을 세우고...그러다가 이들이 기자조선을 밀어내면서 요하지역을 모두 차지
위만에게 밀린 기자조선 사람들은 한반도 중남부로 내려가고 기자의 후손들은 한씨로 성을 바꾸면서 한씨조선 내지 진국을 형성했을 것으로 봄. 그리고 진국 쪽에서도 더 밀려 소백산맥을 넘어간 일부 조선유민들이 경주지방에 안착하여 그후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을 만듬
연의 강성으로 기자조선 뿐만 아니라 기자조선 주변의 소국들도 밀려나 동해안 쪽으로 이동하면서 예족 중심의 동해안 지역에서 예나 옥저가 형성됨...그리고 이들은 계속 이동하면서 동예나 동옥저까지 나타나게 되는데...이 시기가 우리 민족에 있어 게르만민족 대이동과 같은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