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대사가 하도 헛갈려서 나름 지리적 타당성 하에 위치를 비정해 봤는데...지도 상에 그 위치를 그려봄...사실 이 시기에는 국경이란게 없고 변경개념이 존재하던 시기라서...억지로 국경선을 긋기 보다는 중심지에서 원형으로 위치를 표시
그리고 게재되는 내용은 주장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한 번 생각해 보는 가설
주제별로 의견을 수렴(?)해 보고자 내용은 많지 않지만 그림을 중심으로 8개로 나누어 올리고자 하는데...
제 가설이 얼마나 그럴 듯 하거나 황당한지 의견을 달아주시면 좋겠네요...생각이 다르신 댓글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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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서 여러 열국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나라가 부여...부여는 기자조선에 밀려 북으로 올라가게 된 제정일치의 단군조선 후예들이 고대국가 수준 내지 부족연맹체 국가로 바뀐 경우
이러한 부여는 동서로 분화된 집단들이 나타나는데...그 중 서쪽으로 확장된 집단이 라마동 고분군 지역에 형성된 서부여(요서부여) 서부여로 인하여 나중에 그 아래 요서백제가 형성될 수 있다고 봄.
그리고 위구태를 시조(중시조)로 하는 부여세력이 온조백제를 흡수하면서 그 세력을 한반도 남부지역가지 확장되면서 근초고왕 대의 강성한 백제가 형성됨
서부여의 일파는 배를 타고 내려와 가야 쪽과 더 나아가 혼슈섬 난파(현 오사카 지역)을 거쳐 나라지역에 거쳐 초기 가야계 야마토가 형성
신라의 경우 남해차차웅 때 부여의 예왕인장을 얻는 데 박혁거세 이후 동부여 출신들이 사로국을 장악하고 왕이 됨.
석탈해 또한 왜국 동북쪽 1천 리 위치에서 동해안을 따라 내려와 신라를 장악한 경우로 본다면...석탈해의 출신지라고 하는 다파니국 내지 용성국은 캄차카 반도까지는 아니고 사할린 섬 정도로 추정되며, 다른 경우라면 허왕후 처럼 인도 타밀지역에서 왔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신라 역시 현재 다케시마 돌려달라는 등 억지를 부리는 시네마현 쪽에 신라의 분국을 형성하고 나중에 왜 열도에서 백제계와 한 바탕 하게 됨
이 시기에도 한반도 중부산악지역에는 여전히 말갈이 있고, 이들이 백제를 공격하기도 하지만...계속 북쪽 산악지역으로 밀려가며 결국은 고구려에 복속되는 피지배층으로 전락
같은 시기 요동반도의 한사군은 낙랑군을 중심으로 기존 군들이 낙랑의 동부도위 및 남부도위로 편입되는데 위나라의 통제를 받지 않는 공손씨가 관할...위나라의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중원쪽과 교류할 수 있는 위치라고 한다면 바다로 둘러쌓인 요동반도가 제일 설명력이 높은 위치